1. 돌연변이처리후 실내에서 처리된 종자의 발아율, 제 1 엽 및 뿌리의 생장율을 보면 gamma ray나 화학제 처리된 Dema M1 , 유묘의 경우 생존율이 l~49%정도 감소하였고 Grosso의 경우는 그 감소의 폭이 Dema보다 적어 두 품종간의 돌연변이제에 대한반응의 차가 컸으며 같은 처리농도의 화학돌연변이제를 처리할 경우 두번에 나누어 중간의 휴지기를 두고 처리하는 것이 한 번에 처리하는 것보다 식물체의 생장 저해정도가 덜하였다. 2. 포장 M1 식물체의 간장의 감소율을 보면 화학약제의 경우 8.5~38.5%의 범위로 간장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1.5 mM의 MNH 처리시는 두 품종 모두 파종된 식물체가 고사하였고 0.75~l.0mM의 MNH처리시 15~38%심하였다. 그러나 이중처리할 때는 1.0~l.5mM이상의 고농도로 처리하여도 간장의 생장 감소율은 단일처리보다 상대적으로 덜 하였으며 이는 두 품종 모두 비슷한 경향이었다. 3. Dema에서는 gamma ray 180Gy처리시 간장의 감소가 28% 정도로 가장 심하였고 Grosso에서는 150Gy에서 13%로 가장 심한 경향이었다. 4. M2 식물체의 엽록소 돌연변이 발생율을 보면 화학약제나 방사선 처리 모두 처리강도가 높을수록 albino, xantha등의 엽록소 돌연변이체가 많이 나타났으며 약제의 이중 처리시 엽록소 돌연변이의 출현률이 다른 처리보다 높았다.
본실험은 대두품종 장단백일과 Clark의 건조종자에 λ 선, EMS, EI, 및 λ 선과 화학약품과의 조합처리로써 조열, 내도복, 고단백, 다수성 등 유용한 돌연변이계통을 선발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는데 기초자료로써 처리상대의 돌연변이유기물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1. λ 선의 조사는 장단백일에서 선량증가에 따라 발아 및 생잔율에 큰 장해를 주었으나 Clark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찾아 볼 수 없었다. EH한 초장에 있어서는 양 품종 모두 선량이 증가 할수록 고도의 유의성이 있는 생장장해를 보였다. 2. Chemical mutagens을 처리한 경우는 양 품종 똑같이 Ei의 농도가 증가함에 유의성있게 발아율이 감소되었으며 특히 EI의 0.003 Mol. 농도에선 아주 극심한 장해를 나타내고 있다. EMS처리는 발아와 생잔율에 유의성있는 변화를 주지 못했으나 초장에서 장단백일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인 생육장해가 나타났다. Clark에선 일정한 경향을 찾아 볼 수 없었다. 3. λ 선 24KR과 FMS 각 농도를 조합처리한 것은 EMS 단독처리 보다 유의하게 발아율이 떨어졌으며 EI과의 조합처리구에서는 λ 선 24KR+EI 0.002 Mol을 제외한 각조합처리의 발아율은 EI 단독처리보다 오히려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생잔율에서는 뚜렷한 경향을 찾지 못하였으나 초장에선 λ -선 24KR+EMS 각 농도조합과 그 단독처리구를 비교할 때, 양 품종 모두 고도의 유의차로 조합처리가 생육장해정도를 크게 나타냈다. EI와 λ -선 조합처리가 저농도에서는 초장의 감소를 나타냈으나 λ -선24KR+EI 0.008Mol. 처리구에선 장단백일의 파종후 21일만 제외하고 단독처리구 보다 초장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4. 일반적으로 본 실험에선 발아율과 생잔율이 EMS 단독 및 λ -선+EMS 처리구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았으며 EI 및 λ -선+EI 처리구에선 그 고농도구에서 발아율을 감소시켰으나 초장에 나타나는 생육장해는 적었고 오히려 촉진되는 경향도 있었다. 5. 발아율, 생잔율 및 초장을 기준으로 한 감수성을 비교해 보건데 대체적으로 장단백일은 Clark에 비해 매감하였으며 이는 그 감수성이 유전인자구성에 따라 크게 차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