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식물과 CAM식물에 광량을 달리 처리하여 음이온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C3식물은 0, 20, 100, 200(µmol·m-2·s-1)의 광량이 주어졌으며, CAM 식물에는 주간과 야간에 음이온 발생량을 측정하였다. C3식물의 광량별 음이온 발생량은 관음죽(300/cm3), 팔손이나무(497/cm3), 로즈마리(735/cm3) 3종 모두 20µmol·m-2·s-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µmol·m-2·s-1이상의 광량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CAM 식물의 음이온 발생은 주간과 야간에 비슷하게 양이 발생하였으며, C3 식물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이 발생하였다. CAM 식물 중에 음이온 발생량은 금전수가 가장 많고, 산세베리아가 가장 적었다. 결과적으로 C3 식물의 음이온 발생량은 20µmol·m-2·s-1 에서 가장 많았으며, CAM 식물의 음이온 발생량은 C3 식물에 비해 매우 적고, 주간과 야간에 비슷한 양이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