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네팔 학부생의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학습몰입과 대 학생활적응 간의 영향을 규명하고, 정서지능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 북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네팔 학부생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였으며, 측정모델과 구조모 델로 구분하여 각각 모델의 적합 여부와 경로계수의 효과성을 검증하였 다. 연구 결과 네팔 학부생의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아졌 고, 정서지능은 학습몰입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은 미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학습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졌으며, 학습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질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서지능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한 매개요인임이 확인되었지만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네팔 학부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다각도의 지 원책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네팔 유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진로적응력 간 의 관계를 설정하고, 변인 간의 영향 관계를 규명하여 네팔 유학생을 위한 교육 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네팔 대학생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 감과 진로적응력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 변인 간의 구조 적 영향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네팔 대학생 237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 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자료는 SPSS 26.0과 AMOS 26.0을 이용하여, 빈 도분석, 신뢰도 검증, 기술통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네팔 유학생의 정서지능은 대학생활적응에 직접 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대학생활적 응의 자기효능감을 통한 매개, 정서지능, 진로적응력, 대학생활적응의 진 로적응력을 통한 매개, 그리고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진로적응력, 대학 생활적응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적응력의 순차적 매개를 통해 대학생활적 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자기효능감과 진로적 응력은 네팔 대학생의 정서지능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가는 네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이론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분 인식과 정서 표현이 학업 스트레스와 적응 간의 부적인 관계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우선 정서 표현은 학업 스트레스와 적응 간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즉, 정서표현성은 학업스트레스와 학업 적응 간의 부적 관계를 완화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런 효과는 학업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 강하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기분 인식의 두 요인인 기분모니터링과 기분명명 화가 학업 스트레스-적응 간의 관계에서 보이는 다른 양상인데, 두 요인이 모두 학업 스트레스- 적응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라는 가설과는 다르게, 기분 모니터링은 둘 사이의 관계를 조절한 반면 기분명명화는 조절효과 없이 주효과 만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기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스트레스 많은 상황에서 학업 적응에 도움이 되었고, 본인의 기분이 무엇인지 명명하는 것은 스트레스의 수준에 관계없이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기분 모니터링과 정서 표현이 학업스트레스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 인지적 행동적 보호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 이 연구의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함께 후속 연구에 대한 방향이 함께 제시되었다.
목 적: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과 적응을 성별에 따른 각각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을 통해 부적응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진로지도에 좀 더 차별화되고, 입체적인 접근을 돕고자 한다. 방 법: 충청지역 안경광학과 3년제 대학생 156명과 4년제 대학생 187명으로 총 343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에 따라 대학생활 적응도와 학과 적응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성별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과 학과 적응에서 대학생활 적응도는 남학생은 3.24와 여학생은 3.12로 남학생이 다소 높은 대학생활 적응도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인지적 차원과 정서적 차원의 적응도는 각각 남학생이 3.78과 2.51로 3.54와 2.19의 여학생 보다 다소 높은 학과 적응 도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과 0.00). 환경적 차원의 적응도 에서도 남학생3.15와 여학생 3.04로 남학생이 다소 높은 적응도를 나타내었지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결 론: 미래 전문 의료분야에서 일하게 될 남녀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정성의 심각성을 안광학계 모두가 인지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이에 대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토요 방과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정서지능, 사회적 능력, 및 학교적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목포시내에 있는 B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 1회 총 13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압화 작품 만들기, 텃밭 만들고 관리하기, 씨앗채소 가꾸고 수확하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정서지능, 사회적능력, 학교적응력 검사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정서지능은 프로그램 전 97.0점에서 프로그램 후 115.0점으로 18.0점이 향상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사회적능력은 프로그램 전 114.9점에서 프로그램 후 132.6점으로 17.7점 상승되었고, 유의성 있게 높아졌다. 학교적응력은 프로그램 전 109.8점에서 프로그램 후 122.1점으로 12.3점 상승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토요 방과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지능, 사회적 능력, 학교 적응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의 정서지능, 사회적능력, 및 학교적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목포시내에 있는 B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저학년 15명과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 1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텃밭가꾸기, 허브비누만들기, 꽃 묘종심기, 압화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정서지능, 사회적능력, 학교적응력 검사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정서지능은 저학년의 경우 프로그램 전 91.6점에서 프로그램 후 111.점3으로, 고학년은 프로그램 전 106.2점에서 프로그램 후 114.0점으로 향상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사회적능력은 저학년의 경우 프로그램 전 118.0점에서 프로그램 후 131.7점으로, 고학년은 프로그램 전 122.8점에서 프로그램 후 137.8점으로 향상되었고, 학년에 상관없이 전체 대상자들의 평균 점수는 유의성 있게 높아졌다. 학교적응력은 저학년의 경우 프로그램 전 106.6점에서 프로그램 후 117.6점으로, 고학년은 프로그램 전 111.6점에서 프로그램 후 1119.9점으로 향상되었고, 학년에 상관없이 전체 대상자들의 평균 점수는 유의성 있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