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화석연료의 과도한 소비는 지구온난화와 기후환경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 중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데, 수소에너지는 공해물질의 배출이 없고 자원적인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시스템 및 수소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 지 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전해 시스템과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이온 전도성 이오노머 소재를 대상으로 과량의 수화 상태를 반영하여 3D 이오노머 모델을 제작하였다. 최종적으로 과량의 수화상 태에서 이오노머의 구조적인 안정성과 성능 분석을 통해, 수전해 시스템과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음이온 전도성 이오노머 설계에 있어서 성능향상 인자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도 수출용 옥수수의 품종육성을 위하여 인도 현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옥수수의 계통 과 품종에 대한 내습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대상은 총 20종의 인도수집 옥수수 계통 및 품종과 국 내시판종인 광평옥과 찰옥수수를 이용하였다. 내습성검정을 위하여 하우스 내에 물웅덩이를 설치하고 화분에서 재배한 대조구와 화분을 침수시킨 침수처리구로 구분하여 2주간 재배한 후 초장의 길이를 비 교한 결과 일반구에 대한 침수구의 비율이 높은 H2(92.9%), H18(88.8%), CN114A(98.1%), CN351A (94.3%), Super900M(95.3%), P3394(98.8%), 31N27(96.7%) 등은 비교적 내습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반면에 H1(78.9%), H8(73.4%), H10(77.1%), H19(79.0%), H26(74.1%), H31(75.7%), H34 (77.5%), H36(77.4%), H40(74.6%) 등은 침수시 많은 수분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사려된다. 침수상태 의 옥수수 잎으로부터 엽록소a, 엽록소b 및 cartenoids의 함량을 측정하여 대조구와 비교함으로서 침수 상태에서 얼마나 많은 엽록소와 cartenoids가 감소되었는지 검정해보니 상기 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도 출하였다. 특히 H36(7.249ug·mg-1)과 H40(7.642ug·mg-1)의 경우 엽록소a의 함량이 침수시 급감함 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인도시판종인 37N27(0.630ug·mg-1)과 P3394(1.208ug·mg-1)는 가장 적은 함 량의 변화를 나타내어 우수한 품종임을 알 수 있었다. cartenoids의 함량감소는 엽록체 a의 함량변화와 비례하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땅콩 파종후 발아기의 내습성 기초자료를 얻고자 파종일수와 침수처리에 따른 출현율을 조사하고 적정 내 습성 검정방법을 찾고자 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품종별 내 습성 차이를 구명해보고자 본시험을 수행하였다. 종자의 흡수율 50%에 도달한 것은 공히 5시간 정도 소요 되었으며 24시간 후에는 조광 66.6%, 대광 65.1%, 팔광 67.1%에 도달하여 품종간 큰 차가 없었다. 땅콩종자를 vermiculite 풋트에 파종한 후 바로 침수시켰을 때 대광땅콩 과 팔광땅콩은 공히 침수 16일까지도 90% 정도의 출현율 을 유지하였고 그 후로는 급속히 감소하여 침수 25일에는 출현율이 거의 없었다. 파종 후 발아일자 1~4일에 각각 침 수일자 1~5일간 침수처리를 하였을 때 발아일수가 길어질 수록, 침수일자가 길어질 수록 땅콩의 출현율이 급속히 떨 어졌다. 대광땅콩은 파종 1~3일 후 2일 침수처리까지, 팔광 땅콩은 파종 1~2일 후 2일 침수처리까지 정상 출현하였으 며 두 품종 공히 3일 이상 침수에서는 모든 발아일수(1~4 일)에서 출현율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었다. 파종 2일 후 3일간 침수처리 방법에 따라 국내육성 31품 종에 대해 침수 시 내습저항성을 검정한 하였을 때 출현율 은 0에서 69%까지 분포하였고 대광땅콩 가장 높았다.
Excessive water stress can cause severe damage to sorghum and results in significant yield reduc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quantitative trait loci (QTL) for excessive water stress in sorghum. As a first step, two out of 21 bmr mutants were selected for their superior agronomic performance and Chlorophyll a fluorescence OJIP transient, and were crossed with an elite Korean cultivar, Hwangkeumchal, to construct mapping populations. One hundred ten out of 236 SSR primers showed polymorphism between two parens, which cover ten chromosomes of sorghum from different published SSR linkage maps of sorghum. Development of recombinant inbred lines from the crosses ‘25M2-0698 x Hwangkeumchal’ and ‘25M2-0404 x Hwangkeumchal’ are in progress using the single seed descendent method for generation acceleration.
Excessive soil water at vegetative growth stages during the rainy season induces yield losses in soybeans. Our objectives were to obtain basic information about the cultivar differences and to understand the stress-tolerance process for due to excessive soil water. Previous experiments revealed soybean genotypic differences in tolerance to excessive soil water. A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at the Research Farm of Korea University near Seoul on 21 May 1998. Soybean[Glycine max (L.) Merrill] cultivars, 'Hannamkong' (sensitive) and 'Taekwan-gkong'(tolerant) were planted in vinyl-lined plots(1.2 x 4.2 x 0.3 m deep) and control plots. Drip irrigation began at VI growth stage to submerge the soil surface. Three weeks of excessive soil water treatment reduced all growth parameters measured to soybean plants. Excessive soil water stress resulted in decreases of N, P, K, Ca, Mg and Cu, and increases of Fe and Mn contents in soybean leaves. The stress index of tolerant cultivars under excessive soil water showed no large difference in soybean growth characteristics measured at three growth stages. However, K, Ca, Mg, Fe and Mn contents in soybean leaves appeared to differ between sensitive and tolerant cultivars. From the above results, stress and tolerance indices are proposed for a method to test cultivar differences in plant responses within a species under adverse growth environments.
검정콩 1호를 공시품종으로 하여 콩의 영양생장기에 15일간 습해처리하고 그에 따른 엽생장 및 지하부의 생리적 반응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습해처리기간중 근류는 심토층에서부터 사멸되기 시작하였으며 습해기간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전체 근류의 35%이상이 사멸되었다. 2. 습해를 받으면 근류의 Bacteroid층이 균열되기 시작하였으며 습해기간이 지속될 경우 균열 양상은 더욱 심화되었다. 3. 습해기간중 토심 5cm이하에 분포한 뿌리활력은 무처리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며 표토층에 분포한 뿌리는 큰 변화가 없었다. 4. 7일간의 습해처리로 주근의 외피조직 및 유관속조직의 분리현상과 일부 파괴현상이 관찰되었다. 5. 습해처리 기간 중의 엽면적 생장은 정상식물체의 엽면적 생장의 절반에 불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