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how student-centered learning affects first-year college students’ perceptions of and construction of investment in English learning. After finishing two reading assignments using a student-centered approach, 50 students completed open-ended written surveys, and 15 students participated in open-ended interviews. Thematic analysis of the data, which consisted primarily of the translated interview transcripts and secondarily of the survey responses, showed that initially the student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learning English but had ambivalent attitudes towards the language. However, after completing the student-centered reading assignments, they expressed self-confidence, a sense of accomplishment, and a will to learn, which helped them to concretely construct their investment in English learning. These findings indicate the positive impact of student-centered learning on students’ perceptions of English and their construction of investment in learning the language, highlighting its importance in helping students, particularly as an alternative to exam-driven instructional approaches common in Korea’s environment of English fever and similar contexts.
감성지능(EQ)은 현대 심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전문 분야와 학교에서 이루어진 기존 연구들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서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공을 다루고 있다. 최근 직장과 대학 캠퍼스의 감성지능에 관한 여러 연구들은 감성지능이 한국 교육 연구에 있어 그만큼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의 교육 연구와 감성지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대학교에서 100여명 대학생을 상대로 설문조사 및 데이터분석을 통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남학생의 감성지능이 여학생보다 더 높았고, 둘째, 다른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와 비교해 볼 때, 101명의 대학생 1학년의 감성지능이 초등학생과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서조절능력에서는 대학생 1학년이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정서표현 측면에서는 더 낮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학생들을 격려, 지지하면서 그들의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정서적 학습을 향상시키는 교육적 실천의 필요성을 보여 줌으로써 한국의 교육 현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특성, 수업만족 등 관련 요인들이 학교생활적응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함으로써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집한 2013년의 서울교육종단연구(SELS)자료 가운데 2013년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중학생들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자기통제력 등 심리적 특성이 긍정적일수록,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가 우호적일수록,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 수준도 높았다. 둘째,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는 수업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었으며, 이러한 관계요인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 특성과 학교생활적응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개인적 특성들은 수업만족에는 직접 효과를 나타냈으나 학교생활적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 특성, 수업만족 요인들 가운데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는 관계 특성요인, 수업만족 요인, 심리적 특성 요인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선행연구 결과들과 함께 논의하였으며, 학교생활 적응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