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화훼장식 소재 이용의 흐름을 파악하여 금후의 트렌드를 가늠해 봄으로써 화훼장식의 유행을 선도할 목적으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의 (사)대구서라벌꽃예술협회 전시회 1,195 작품과 월간지 플레르 914 작품에 대해 식물성 소재 중 절화, 절엽, 절지의 종류 및 사용빈도를 조사하였다. 각 품목별 상위 10위의 소재를 보면, 절화류는 국화, 안수리움, 맨드라미, 장미, 해바라기, 용담, 심비디움, 칼라, 나리속, 극락조화 등이고, 절엽류는 아스파라거스속, 엽란, 필로덴드론 셀로움, 드라세나속, 루모라고사리, 잎새란, 몬스테라, 편백, 아이비, 절지류는 버드나무속, 청미래덩굴, 흰말채나무, 삼지닥나무, 노박덩굴, 풍선초, 다래덩굴, 속새, 화살나무, 대나무였다. 사용 빈도가 증가 추세인 식물성 주소재로는 전시회 작품에서 절화류의 국화, 맨드라미, 수국, 심비디움과 절엽류의 드라세나속, 편백, 엽란, 절지류의 속새, 삼지닥나무, 히페리쿰 등으로 나타났으며, 월간지 작품에서는 절화류의 장미, 국화, 안수리움, 심비디움, 맨드라미, 나리속과 절엽류의 아스파라거스속, 이끼, 필로덴드론 셀로움, 파초일엽, 유칼립투스, 절지류의 흰말채나무, 대나무, 노박덩굴, 풍선초, 히페리쿰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화훼장식의 식물소재는 지속적으로 개발, 변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작품의 표현방법도 다양해 질 것으로 생각되었다.
The symbolic language called the outside expression of human being sentiment is derived by the literature investigation and the expert interviews, and the result which it analyzes by selecting Belgium florist 5 works and of the Geert Pattyn. When it tries to observe whole score distribution classified by work, the below works are appeared at the high score. work 1 Season - the fruit of autumn, work 2 Season - the sprout of spring, work 3 Natural object - vital force of earth, work 4 Natural phenomena - rising of sky, work 5 Natural phenomena - dream of light. From the score distribution chart of 5 high rank item by large classification of the whole 5 work, the season appeared with the score distribution where the creation of spring is high from 4 works, the natural phenomena appeared with the score distribution where the life of the light is high from 4 works. The natural object showed with the score distribution where the vital force of earth, life spring of water from 4 works.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전례꽃 작가와 전례꽃꽂이 연구회에 발표 된 부활절 꽃작품 70점에 대한 형태의 상징성, 재료, 색채, 질감을 조사 분석하였다. 부활절 꽃작품의 형태의 상징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알형태의 새 생명 탄생이 28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덤에서의 부활이 14점으로 그 다음 많았다. 식물소재로는 나팔나리가 41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 식물소재로는 달걀과 병아리가 각각 21점으로 많았다. 색채를 보면 흰색이 38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노랑색을 21점 사용하였다. 질감은 부드럽다, 포근하다가 각 31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따뜻하다 21점, 유연하다 19점으로 많았다. 이와 같이 부활절 꽃작품을 분석한 결과 알의 형태, 병아리, 새순을 통해 새 생명의 탄생을 표현하였으며 참신하고 우아한 흰 나팔나리와 따뜻하고 유연한 노랑개나리로 부활의 기쁨과 영광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