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적 약용작물인 율무의 주산지인 연천에서 조명나방의 발생 양상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5종의 살충제와 3종의 유기농업 자재에 대 한 포장 방제효과를 검정하였다. 조명나방의 성충은 5월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10월 하순까지 총 3세대를 경과하였다. 포장시험 결과, 5종의 살충 제인 novaluron, lufenuron, spinetoram, cyclaniliprole, flufenoxuron과 3종의 유기농업 자재인 CCBP (gosam extracts 90%), LT (neem extracts 60%), JT (citronella oil 30 + derris extracts 20 + cinnamon extracts 10%)는 율무에 발생하는 조명나방에 대하여 2 지역 모두에서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2배량에서도 약해가 없어 율무 전용 살충제로써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료는 작물 재배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해 필수 농업자재이다. 식량안보 및 영양결핍 해소를 위해 베트남에서는 스마트 한 방법으로 농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작물 생산의 주된 목적은 시장 요구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본 논문에서는 작물 생산 측면에서의 베트남의 화학비료 및 유기비료에 대한 현황 등을 소개하였다.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의 비료 역사와 작물 재배에 있어 화학비료와 유기비료의 현황 등을 소개하였다. 베트남에 서 대부분의 작물 재배에 있어 화학비료와 유기비료를 7:3의 비율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토양, 기후, 작물 및 시장의 요구에 맞게 양분 균형을 이루어지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완효성 비료 등 차세대 글로벌 시장의 비료 산업에 대한 전망도 제안하였다.
1. 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채소 생산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자국 내에서 소비뿐만 아니라 주변국에 수출을 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태국의 채소 육종 재배 기술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아직 초기 발전 단계이다.
2. 태국에 적합한 채소 육종 전략 및 재배 기술을 수립하기 위하여 태국의 주요 5대 채소 작물인 고추, 배추, 샬롯, 롱빈, 상추의 형태적 및 재배적 특성을 소개하였다.
3. F1 종자를 이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품질이 좋고 생산성이 높아 이를 이용하는 채소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 F1 종자의 가격이 비싸 개발도상국의 일반 농가에서는 F1 종자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에서는 균일도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삼원교배 또는 사원교배 등 복교잡을 이용한 F1 종자를 재배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During a long-term operation of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s(PEMFCs), the fuel cell performance may degrade due to severe agglomeration and dissolution of metal nanoparticles in the cathode. To enhance the electrochemical durability of metal catalysts and to prevent the particle agglomeration in PEMFC operation, this paper proposes a hybrid catalyst structure composed of PtCo alloy nanoparticles encapsulated by porous carbon layers. In the hybrid catalyst structure, the dissolution and migration of PtCo nanoparticles can be effectively prevented by protective carbon shells. In addition, O2 can properly penetrate the porous carbon layers and react on the active Pt surface, which ensures high catalytic activity for the oxygen reduction reaction. Although the hybrid catalyst has a much smaller active surface area due to the carbon encapsulation compared to a commercial Pt catalyst without a carbon layer, it has a much higher specific activity and significantly improved durability than the Pt catalyst.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designed hybrid catalyst concept will provide an interesting strategy for development of high-performance fuel cell catalysts.
In ani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s, Pd nanoparticles are extensively studied as promising non-Pt catalysts due to their electronic structure similar to Pt. In this study, to fabricate Pd nanoparticles well dispersed on carbon support materials, we propose a synthetic strategy using mixed organic ligands with different chemical structures and functions. Simultaneously to control the Pd particle size and dispersion, a ligand mixture composed of oleylamine(OA) and trioctylphosphine(TOP) is utilized during thermal decomposition of Pd precursors. In the ligand mixture, OA serves mainly as a reducing agent rather than a stabilizer since TOP, which has a bulky structure, more strongly interacts with the Pd metal surface as a stabilizer compared to OA. The specific roles of OA and TOP in the Pd nanoparticle synthesis are studied according to the mixture composition, and the oxygen reduction reaction(ORR) activity and durability of highly-dispersed Pd nanocatalysts with different particles sizes are investiga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at the Pd nanocatalyst with large particles has high durability compared to the nanocatalyst with small Pd nanoparticles during the accelerated degradation tests although they initially indicated similar ORR performance.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바이오 항공유의 제조공정에서 탈산소 반응의 적절한 운전조건 선정을 통한 생성물 물성 최적화는 최대의 바이오항공유 수율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에 따라 팜유의 탈산소화 반응이 1 wt.% Pt/Al2O3촉매가 장입된 내경이 1인치인 고정층 반응기에서 수행되었다. 업그레이딩 공정을 통하여 수송 연료로 활용될 수 있는 액체 생성물(organic liquid product)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그 조성을 분석하였다. 피드 내의 팜유/수소 비율과 수소 압력은 탈카르복실레이션과 수첨탈산소 반응에 영향을 주어 생성물의 조성 변화를 초래하였다. 반응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탈산소 생성물의 연속적 크래킹 반응이 촉진되어 C5~C14영역의 생성물 조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팜유의 탈산소화 반응 특성의 이해 뿐 아니라 연속 공정인 수첨 업그레이딩 공정을 통한 바이오 항공유의 제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이오항공유 제조 공정 내 수첨업그레이딩 공정의 운전조건 선정은 반응물로부터 얻고자 하는 주생성물인 탄화수소 화합물에 대하여 바이오항공유로서 원하는 탄소수 분포의 물성을 갖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인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성 오일 유래 노말 파라핀계 탄화수소 화합물에 대한 수첨 업그레이딩 반응이 0.5 wt.% Pt/Zeolite 촉매 하에서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크래킹 반응과 이성질화 반응이 동반됨으로써 바이오항공유로서 물성을 갖는 탄소수 분포인 C8-C16에 해당하는 노말 파라핀계와 이소 파라핀계가 혼합된 탄화수소류 화합물이 제조되었다. 반응온도, 반응압력, 반응물 몰비와 공간속도를 변화하여 얻어진 생성물의 수율 및 조성을 분석하였다. 상기 공정 조건에 대한 정보는 수첨 업그레이딩 반응특성의 이해뿐 아니라 향후 증류를 통한 바이오항공유 제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내 포함된 역청의 경질화 과정에서 배출 및 회수되는 가스상 물질 및 고체상 물질을 활용하기 위한 기초 성상이 조사되었다. 이를 위하여 열분해 온도 별 역청성 오일의 전환에 대한 열분해반응 기초특성이 조사되었다. 또한 실험실 규모의 고정층 반응기를 이용하여 반응온도에 따른 가스 및 고체상 분산물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550 ℃에서 약 17%의 오일 수율을 얻었으며, 부산물로는 CH4, CaCO3 및 CaO를 회수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배가스 내 존재하는 오염물질인 NO의 처리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NO 산화 공정을 연구하였으며, 강력한 산화력의 건식산화제를 제조하는 방법으로 H2O2 촉매분해가 도입되었다. H2O2 분해공정 상에서 적용 가능한 K-Mn/Fe2O3 불균일계 촉매가 제조되었으며, 이들이 가지는 물리화학 적 특성이 H2O2 분해반응에 미치는 영향이 조사되었다. 제조된 건식산화제는 NO가 포함된 모사 배가스를 처리하기 위한 NO 산화공정에 적용되었으며, 다양한 모사 배가스의 유량(5, 10, 20 L/min)에서 약 100% 가까운 NO 전환율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촉매 상 H2O2 전환에 의해 건식산화제가 생성되었으며, 이를 이용한 NO 산 화 공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건식산화제를 생성하기 위한 H2O2 촉매 전환에 관한 실험을 수행 한 결과, Mn계 촉매의 성능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성된 건식산화제를 NO 산화공정에 주 입하여 다양한 운전조건에서 NO 산화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H2O2 주입량, 산화반응온도, 그리고 공간속도가 NO 산화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산화반응온도와 H2O2 주입량 이 증가할수록 NO 산화효율이 증가하였으며, 공간속도가 증가할수록 NO 산화효율이 감소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10 high-quality rice varieties, at 24 experimental sites in 2013 and 2014 to analyze the comparative relationship among head rice yield (HRY), its attributes and sub-attributes. In the data set pooled across sites, years and varieties, where regional and varietal variations were combined, HRY was associated with milled rice yield (MRY) more closely than percentage of head rice (PHR) although both MRY and HRY demonstrated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HRY. In the PHR higher than 80%, compared to 80% or less, fitness of the regression between PHR and HRY decreased. MRY and PHR, the two attributes of HRY,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each other. Regional variation of HRY was associated only with MRY while varietal variation of HRY was related to both MRY and PHR. HRY and MRY showed regional variation greater than varietal variation meanwhile PHR demonstrated regional and varietal variations in a similar range. In the data set pooled across sites, years and varieties, MRY demonstrated relationship with spikelets per square meter (SPIK) in a higher significance than percentage of grain filling (PGF) and 1000-brown rice weight (TBRW). Both regional and varietal variations of MRY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 only with SPIK, neitherwith PGF nor TBRW. It is concluded that regional variation of HRY was affected by MRY, varietal variation by both MRY and PHR, and region-variety combined variation mainly by MRY.
음식물 폐기물 침출수를 처리하는 분리막 결합 고온 혐기성소화공정(생물학적 반응조) (Anaeorobic Membrane Bioreactor, AnMBR)의 파일럿 운전에서 분리막의 교차여과 속도와 막간압력이 파울링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정압여과 하에서 교차여과 속도가 증가할수록 파울링의 속도는 현격히 감소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영향은 낮은 막간압력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막간압력이 증가할수록 여과대상 물질의 압축성으로 인해 투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파울링층(혹은 케익층)이 분리막 표면에 형성된 것에 기인된 듯하다. 여과대상 시료의 입도분석을 해 본 결과 입자크기는 약 10~100mum 범위에서 분포하였고 이에 따라 브라운확산에 의한 역수송보다 분리막 표면에서 교차여과에 의해 발생하는 전단력이 입자의 역수송에 더욱 기여하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이는 AnMBR의 연속운전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다. 운전 후 막 부검을 실시한 결과 유기 및 무기 파울링이 모두 관찰되었으나 어느 것이 지배적인 파울링 기작을 나타내는지는 앞으로 더욱 연구가 필요하다. 무기 파울링의 경우 대부분 분리막 표면에서 스케일링 형성이 지배적이었으며, 따라서 분리막의 공극 막힘에 주로 기여하는 작은 콜로이드성 유기물질의 경우 분리막 표면에서 전단력에 의한 역수송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preference and perception on fruits especially, focusing on apples and pears served in elementary school lunch program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06 students (504 female and 595 male students)from seven elementary schools in Seoul. The survey was conducted by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om July 10 to July 20, 2006. Based on the frequency analysis results, 45% of respondents ate fruits every day and 42% had fruits 2-3 times per week. Approximately, 53% of respondents indicated their usual time to eat fruits was after dinner and secondly 27% had fruits between lunch and dinner. Majority of respondents chose a watermelon as the most preferred fruits and the first chosen among nine fruits (apple, pear, madarin, strawberry, cherry tomato, watermelon, grape, melon, and peach). Cherry tomato was found as the least preferred fruits by 30% of students, however cherry tomato was most frequently offered fruits in elementary school lunch menu. About 50% students were satisfied with the served fruits in their school lunch program. In addition, most students said that they would have fruits more frequently in their lunch menu. However, one fifth of students addressed that they were not satisfied with the fruits in school lunch program because of kinds of fruits, freshness of fruits, taste of fruits, and quantity of fruits. Almost 71% of students preferred apples. Seventy three percents of students preferred eating apples without peel and 78% of students ate apples as slices of apples. In addition, 61% of students indicated their preference of apple salads. Many students responded they did not eat apples and pears frequently since they do not have a chance to eat them. The implications to increase the chance to eat fruits and promote elementary children's fruits consumption were discussed.
유부를 저온(8±2℃) 및 실온(25∼30℃)에 저장하였을 때 유부의 품질변화를 분석하였다. 초기 수분함량이 41.9%였던 유부를 8±2℃ 및 25∼30℃에 저장한 결과 저장기간 2일째에 각각 29.6%와 29.8%로 급격히 수분함량이 감소하였고 그 이후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온도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pH는 감소하였고 저장 중 유부기름의 산가는 저온저장 때보다 실온저장 4일째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5일째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과산화물가 역시 저장온도 8±2℃, 9일째까지 품질저하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실온저장시 6일째에 12.20 meq/㎏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장전 지방산조성과 8±2℃에서 8일간 및 25∼30℃ 4일간 저장하였을 경우에 지방산 조성의 차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생균수의 변화는 저장초기 1.0×1.0 CFU/g이었으며 25∼30℃의 경우 저장 2일째부터 호기성 전세균과 곰팡이수가 각각 6.1×10 exp (5)와 2.0×13CFU/g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관능검사결과 저온저장 6일간 기호성에 큰 변화는 없었으나, 25∼30℃ 저장 4일째에는 관능적 품질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품위생법에 규정된 산가(3.0 KOH ㎎/g 이하) 및 과산화물가(30 meq/㎏ 이하)를 기준으로 하여 유부의 적절한 유통기간을 구하여 검토한 결과 8±2℃에서 저장한 경우 저장 7일째까지는 유통가능한 기간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식품위생법에 규정되어 있지는 않는 규격이지만 관능검사 결과로 보아서 실온저장 6일째 이후 상품적 가치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Hyangdreamchal’, a new early maturing, aromatic and glutinous rice variety was developed by the crop breeding team of Crop Research & Development Division, GARES, Hwaseong, Korea in 2012. ‘Hyangdreamchal’ was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Jinbuchal’ and ‘Miyakaori’ in 2001. This variety headed on July 28 which was 14 days earlier than ‘Hwaseongbyeo’ in Gyeonggi Province. It showed resistance to lodging with strong culm. It's culm length and panicle length were 71 cm and 20 cm, respectively. This variety has 13 tillers per hill and 92 spikelets per panicle. It was medium grain variety and 1,000 grain weight of brown rice was 20.1g. Its cold tolerance was stronger than ‘Hwaseongbyeo’ however it was susceptible to blast virus disease, bacterial leaf blight and insect pest. The milled rice of ‘Hyangdreamchal’ had a glutinous and aromatic endosperm. The yield potential of ‘Hyangdreamchal’ in milled rice was 4.15 MT/ha under the ordinary culture of the local adaptability test in 4 areas of Gyeonggi Province for three years. This variety would be adaptable to the Gyeonggi Province. (품종보호번호 : 제5568호)
Relationship between grain quality-related traits and daily mean temperature/sunshine hours during grain filling stage was analyzed using eleven high quality rice varieties at 24 experimental sites through eight provinces of Korea in 2013~2014. In the data set pooled across varieties, experimental sites and years, grain quality-related traits such as percentage of head rice (PHR), head rice yield (HRY), protein in milled rice (PRO) and Toyo Mido Meter glossiness value (TGV) were higher at the temperature lower than 22.6℃ for 40 days after flowering (DAF), which was optimum for percentage of grain filling in this study. Optimum sunshine hours for 40 DAF were 6.0~6.1 hr d -1 when considered PHR, HRY and TGV. PRO was associated with daily mean temperature and sunshine hours for 40 DAF in more varieties than the other traits. PRO was closely correlated with daily mean temperature during early filling stage and sunshine hours during early to mid filling stage, compared to other stages during grain filling. It is concluded that general trend in the variation of grain quality-related traits could be explained by the changes in daily mean temperature and sunshine hours during grain filling. In addition, climate conditions during early grain filling stage played important roles to enhance grain quality.
In this study, the thermo-catalytic hydrogenation using corn stark and wasted palm kernel shell was carried out for the production of hydrocarbon compounds in direct biomass liquefaction. The conversion of biomass in direct biomass liquefaction over Mo-based catalyst increased with increasing the reaction temperature and the content of the volatile matter contained in biomass and the corn starch was more available than the wasted palm kernel shell. And then, the conversion was about 97.9% using corn starch and was about 92.4% using wasted palm kernel shell at 400oC. It was confirmed that the liquefied products obtained after the thermo-catalytic reaction were C6, C7, C8-typed hydrocarbon compounds.
피부는 끊임없이 외부환경에 노출되며 가장 주요한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는 자외선방사이다. 자외선 방사로 인하여 피부에 염증, 착색, 광노화 및 피부암을 포함하는 생물학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천연소재(김, 다시마, 모려, 모자반, 미역, 석결명, 우뭇가사리, 청각, 톳, 파래)로부터 피부보호 항산화제를 조사하기 위해 자외선으로부터 기인된 세포보호 효과를 증명하였으며 세포독성, 산화에 의한 세포사멸, 항노화 효과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자반, 한천, 석결명, 청각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군이 자외선으로 유도된 세포독성 및 세포사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실험에서 자외선에서 인한 세포사멸은 세포내 축적이나 ROS로부터 매개되지만 해양추출물을 처리함으로써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이러한 해양추출물의 보호효과 증가는 Type Ⅰ collagen 과 Type Ⅰ procollagen에 의해 매개하는 것과 연관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들의 결과는 해양추출물이 노화예방 및 항산화제로서의 우수한 특성으로 피부손상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자외선은 생체 내 활성산소 생성 증가와 내인성 항산화 효소 및 항산화제 감소를 통하여 광노화 과정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외부 환경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12종의 다양한 해양소재 추출물(김, 다시마, 모려, 모자반, 미역, 석결명, 청각, 해룡, 해마, 해삼, 파래, 톳)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자유라디칼 소거능 실험을 바탕으로, 자외선 B 조사로 인한 세포독성 및 산화적 사멸을 억제하고 세포 내 항산화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천연 항산화 피부보호 소재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해양소재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을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assay로 비교 측정한 결과 미역, 모자반, 다시마, 해마, 석결명, 모려, 해룡의 순으로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이후 in vitro 세포 실험에서 자외선 B를 섬유아세포주인 HS68 세포에 노출시킨 경우 세포 독성이 유발되어 사멸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모자반, 석결명, 청각, 해마 열수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현저히 억제되었다. 특히, 자외선 B로 인한 세포손상은 세포 내 활성산소종의 축적으로 인한 것임을 2',7'-dichlorodihydrofluorescein diacetate (DCF-DA) 형광염색법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활성산소종의 생성은 모자반, 석결명, 청각, 해마 열수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한편, 이러한 항산화 작용은 대표적인 내인성 항산화 효소인 catalase, superoxide dismutase 및 heme oxygenase-1의 발현 증가로 매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모자반, 석결명, 청각, 해마 등의 해양소재가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산화적 스트레스가 매개하는피부손상과 노화과정을 예방 및 보호하는 새로운 화장품 천연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