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취업 스트레스 의 관계에서 희망적 사고와 심리적 안녕감의 순차 매개효과를 확인하 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23년 8월 한 달 동안 서울 및 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교 3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 298명을 대상으 로 자료를 수집하고 SPSS 26.0 및 Process Macro 4.1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 통계 및 상관분석, 개별 매개효과 및 순차 매개효과 분 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취업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희망적 사고와 심리적 안녕감 각각의 개별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또한 희망적 사고와 심리적 안녕감을 순서대로 투입한 순차 매개효과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즉 대학생 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할수록 희망적 사고가 감소하여 심 리적 안녕감을 저해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취업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취업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의 대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개입 또는 중재 방안 이 취업 지원 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셀프리더십이 진로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통제력과 취업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63명의 대학생들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셀프리더십, 진로동기, 자기통제력, 취업스트레스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진로동기와 취업스트레스의 상관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셀프리더십과 진로동기, 셀프리더십과 자기통제력, 자기통제력과 진로동기, 자기통제력과 취업스트레스는 서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셀프리더십은 진로동기와 자기통제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기통제력 또한 진로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자기통제력 수준이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낮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셋째 셀프리더십이 진로동기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 자기통제력을 경유할 때 그 크기가 증가하였다. 이 사실은 진로동기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셀프리더십과 자기통제력의 중요성을 확인해 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Inconsistent findings about role stress and performance motivates this study. Data from 240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s (CSRs) and 27 supervisors showed that role conflicts (involving supervisors and consumers) negatively relate to performance, while CSRs’ adaptive behavior mediates the relationship. CSRs’ feedback seeking moderates effects of role conflicts on adaptive behaviors.
본 연구는 간호보건계열 대학생의 전공만족도, 진로성숙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G시의 3개학과 간호보건계열 대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2017년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기술통계, ANOVA, ANC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공선택 동기에 따라 전공만족도(F=9.856, p<.001) 및 진로성숙도(F=6.005, p=.001)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학점은 진로성숙도(F=2.755, p=.042) 및 취업스트레스(F=3.503, p=.016)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토익점수는 전공만족도(F=4.514, p=.004)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취업스트레스는 전공만족도(r=-.314, p<.001)와 진로성숙도(r=-.514, p<.001)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전공만족도(β=-.125, p=.007), 진로성숙도(β=-.459, p<.0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간호보건계열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저학년 때부터 학과별 특성에 맞는 전공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진로지도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Most people seek a happy life and happiness positively affects sentiment, satisfaction with life, creativity, human relationship, business productivity, and even health and life extension. However, according to a survey in 2013, subjective happiness of adolescents (including university students) was very low compared to other age groups in Korea. Therefore this paper examined the effects of job-seeking stress, appearance recognition, financial situation, trust in government, and locus of control on university students' happiness using 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207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Korea have been surveyed. At first, an initial experimental SEM model among these variables has been set up and reliability analysis has been conducted. Then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on job-seeking stress and happiness as well as SEM analysis have been conducted. As a result of these analyses, the SEM model has been revised two times. The final SEM model passed the goodness-of-fit test (using RMR, GFI, NFI, CFI, and IFI indices). The final SEM model showed the followings. First, Higher job-seeking stress (especially sentimental part, rather than environment or action related parts) negatively affects happiness. Second, Trust in government also affects happiness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Third, Locus of control is affected both by trust in government and financial situation. Fourth, appearance recognition heavily affects job-seeking stress. In addition, appearance importance is higher than appearance interest, meaning that students who are not very interested in appearance usually recognize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Finally, happiness is affected neither financial situation nor appearance recognition. Therefore, even either they are in a poor financial situation or not happy with their appearance, they can be happy if they have firm locus of control.
직업이란 자신에 대한 정의 및 자신의 적성 및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일로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시대에서 대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따른 교육이나 미래의 직업에 대한 희망적인 생각도 하기 전에 취업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시금 느끼는 시대이기도 하다. 사회복지는 인간과 환경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현장의 경험과 봉사활동 및 인성 부분의 준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취업 준비는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고, 이는 곧 미래의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봉사영역과 자신의 능력향상을 위해 이에 대한 연구와 방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취업스트레스는 학교환경, 성격, 가족환경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학교 환경스트레스는 고학년이 높았으며 학교지명도가 개인의지보다 높은 차이를 보였다. 경제적 수준이 높고 취업준비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으며, 자아존중감은 학업스트레스와 성격스트레스, 가족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는 낮아진다고 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자아존중감은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 대한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인성교육관련 프로그램을 학교와 학과에서 실시하여 자존감과 취업준비 모두 높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