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centuries, the smell was considered as an inferior sense, underestimated by scholars who considered it linked to animals and sexuality, thus, unsuitable to knowledge.
The disinterest of our civilisation for olfaction is reflected by the poverty of the language to describe scents, that comes from our lack of education and culture in this field. In addition, the French law states: “the fragrance of a perfume, which proceeds from the simple implementation of a know-how, does not constitute the creation of a form of expression that can benefit from the protection of copyright”. Yet, thanks to its unique climate to grow flowers in Grasse and the implementation of Fashion Houses in Paris, France is the cradle of Fragrance. How then, can we explain that the first perfume museum in Paris opened only a year ago? For Guillaume de Maussion, the initiator of this tremendous project, it seemed unbelievable that such a place didn’t exist in the French capital city, where Perfume industry is an essential part of the heritage.
The Fashion Houses, as Dior, Chanel, Saint-Laurent or Givenchy benefit from this lack of knowledge and spend colossal amounts in Marketing in order to attract consumers. People thus focus on advertisement rather than on the scent and most of the time buy a perfume because of the brainwashing. Fragrances are in this case made with the intention to sell as much as possible. This mass-market industry offers very similar product, at an accessible price and easily available. Consequently, designer brands skimp on the quality using synthetic material and lower concentration. From this aspect, the perfumer is more a technician that aims to seduce the biggest part of the population in order to generate a maximum of profits for the brands. Hence, could perfume be considered as an Art? Is there a future for Fragrance sector, despite the lack of education?
Most perfumer compare themselves to compositors, painters, and artists while creating a perfume. Edmond Roudnitska, widely considered as one of the greatest perfumers of 20st century and creator of masterpieces such as Diorissimo or Eau Sauvage, defined himself as a « perfumer-compositor ». Nevertheless, with the multiplication of alternatives perfumes brands, the Perfume sector reveals itself and spreads its artistry. Indeed, these niches companies perceive the perfumer as an artist, and the fragrance as a creation. They focus on the scent, using the best quality ingredients, know-how and craftsmanship. Niche devotees often argue that boutique perfumes offer the consumer the opportunity to reward oneself with a scent that is both uncommon and individual. These brands are focused on customer experience and relationship, take time to initiate and educate the customer on scents. According to Euromonitor; “The next five years will likely see the proliferation of small, artisan perfume brands hoping to capture millennials’ hearts, minds and noses.”
In addition, a new trend is emerging from perfume experience: olfactory Marketing. Offices, fashion stores, opticians, even bakeries and using this new sensorial dimension. Brands are trying to reinforce their DNA by creating a distinctive scent to make them unique and unforgettable. The scent is completing a visual and auditory experience by bringing soul. Few studies showed that a pleasant fragrance, triggers a positive mood and a customer will stay 30% to 40% longer in a store well perfumed. These facts increase chances to make a purchase and especially to increase loyalty from the customer who will keep a good memory of its experience.
Even though scents were created more than thousands of years ago and evolved over the centuries, Fragrance is still unknown and not recognized as a craft. With the rise of artist-perfumers, a willingness of education on scents, the ease of access to information and a real desire of uniqueness and distinction, there is no doubt that Perfume industry is the Art of tomorrow.
향수제품의 향에 적합한 색을 향수병과 포장지에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향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두 개의 실험연구를 통해 색과 향의 교차-양상 연상관계를 조사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약 200여개 향수병의 색을 분석하여 향의 종류에 따른 차별화된 색채 디자인 패턴을 발견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향과 색의 대응관계를 조사하였다. 향수병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피실험자들에게 세 가지 향수제품의 향을 맡은 후 연상되는 색을 선택하게 하였다. 그 결과 세 가지 향수제품 모두 차별화된 색상(hue) 대응이 이루어졌고, 선정된 색상은 실제 향수병의 색상과 상당히 유사한 색상 영역에 분포하였다. 또한 향수제품의 세 가지 향 노트(상향, 중향, 하향)에 따라 연상되는 색의 현저한 톤(tone) 변화를 발견하였다. 위의 두 가지 실험을 통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향수제품에 있어 향과 색 간의 뚜렷한 교차-양상 연상관계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본고는 송대 무역 발달을 가져온 요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항해술, 조선술의 발전과 해양환경, 시박사, 실크로드, 향료무역에 관한 연구를 한 것이다. 해양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해상활동에 대한 경험과 기술의 필수적 요소에 선행하는 것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으며, 남송의 풍부한 경제력과 대외개방정책은 무역관리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었음을 입증하였고, 그 기저에는 남송의 해상무역이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료무역의은 동서교류의 연질고리인 동시에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향료수입이 세입의 1/20에서 1/10까지 차지하는 형국에 이르렀다. 이를 통해서 송대 국가 재정상에서 얼마나 영향이 컸는지 알 수 있다.
향은 방향성 또는 휘발성 물질에 의해 코의 점막을 통해 흡입되어 뇌파등의 생체 신호의 변화를 초래하고 풍부한 감성도 유발시킨다. 향은 기억력에 관련된 원시 감정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생체에서 나오는 페로몬(pheromone)은 행동 양식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향을 이용하여 증상의 경감, 예방효과등 질환을 치료하는 aromatherapy는 매우 유망한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페로몬향과 aromatherapy에 사용되는 essential oil등을 이용하여 주관적 감성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계 분석하여 여러 종류 향들의 자극으로 유발되는 감성의 특징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둘째로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작용하는 감성요인을 알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향은 26종류이고, 총33명의 지원자가 참여하였다. 설문지는 9점척도의 18문항을 선별하여 4가지 유형으로 작성한 후 유형별로 자료를 정리하여 베리막스의 요인분석, 외귀분석, 군집분석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베리막스의 요인분석으로 설문에 사용한 감성 형용사를 쾌한 감성으르 결정하는 요인, 자극의 강도를 결정하는 요인, 이외의 다른 고풍스럽거나 현대적인 요인 등 비슷한 3개 요인으로 나누었다. 향의 선호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감성척도에서는 피검자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남성의 경우 '황홀하다, 여성적이다' 인데 반해 여성인 경우 '쾌적하다. 친숙하다'라는 감성 척도가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또한 각 향별로 군집을 분류하여 향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었으며 또한 각 향별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 척도도 구해 보았다. 또한 향의 분류에 따른 감성 척도의 특징을 성별로 관찰한 결과 페로몬 향의 경우 essential oil과는 달리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후각을 자극하는 향물질로 유발된 감성을 측정해 본 결과 성별에 다라 선호도를 결정하는 감성요인의 차이를 알 수 있었으며, essential oil에서는 성별 차이가 없는데 비하여 페로몬 향의 경우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