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만학도 간호대학생의 교수-학생 상호작용, 진로몰입이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 J도에 소재한 4개 대학교의 25세 이상 64 세 이하에 입학한 간호학과 재학생 162명이며, 자가설문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 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및 multiple regression으로 시행되었다. 연구결 과,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몰입, 교수-학생 상호작용, 대학진학의 동기 순이며, 변 인들은 만학도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29.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학도 간호대 학생의 진로몰입과 교수-학생 상호작용의 수준의 향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 램개발이 필요하다.
With a recognition of a profound effect that teacher identity has in students’ language learning, the present study explores how teacher identity, especially that of native speaking (NS) and nonnative speaking (NNS) teacher in EFL context, shapes the teacher-student interaction and influences students’ learning differently. Data was gathered through classroom observations and video recordings of teacher-student interaction of a total of six hours of class sessions. The data comes from the interactions of three nonnative Korean teachers, one native speaker, and six university students in Korean EFL co-teaching classroom. To analyze the data, the method of discourse analysis was used. The findings show that the native teacher acted as an interaction provoker who stimulated classroom discussion and also an expert of both target language and culture. On the other hand, nonnative teachers acted as an activity guider by helping student understand the classroom activities. As sharing L1 and the same culture, nonnative teachers were flexible with the language choice of the students and understood the difficulties they had in the class. The study further draws attention to the pedagogical implications regarding the co-teaching of native and nonnative teacher in EFL classroom.
이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논증을 인식론적 (사고과정) 및 심리학적 (사고유형) 관점에서 탐색하여 어떠한 사고과정 및 유형으로 교사가 학생들의 논증 형성 능력을 향상시키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35년의 교사경력을 지니고 있는 교사 및 그의 26명 학생의 과학수업 60시간을 관찰하고, 전사하였으며, 전사한 학생들의 논증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두 개의 도구, 즉 인식론적 및 심리학적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 참여자인 교사는 학생들의 논증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특별한 목적으로 개발한 명시적인 교수법 "주장-근거 교수법"을 수업 시간에 활용하였다. 논증을 두 개의 다른 관점으로 분석해 본 결과, "보기" 또는 "예"를 이용한 사고과정에서는 "정교성" 사고유형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모든 탐구의 시작인 가설을 세우기 위해 학생들은 "귀납" 사고과정으로 "일반화" 사고유형을 통해 탐구의 시작단계인 본인들의 "주장"을 형성하였다. 좀 더 높은 수준의 논증은 다른 지식이나 경험을 통한 개념의 "일관성" 사고 과정을 통해 교사의 도움에 힘입어 학생들이 "설명"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논증 기회에서 확인된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이 스스로 논증을 형성할 수 잇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그리고 학생들의 논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좀더 학생들의 사고과정을 확장시켜 주는 정교자 (elaborator), 그리고 학생들의 논증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논증을 추적하여 발전시켜주는 멘토로 확인되었다. 논증 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학의 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논증 기회를 제공하는 명시적인 교수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a recently arrived male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L) student’s social interaction processes changed as he moved from the periphery of the mainstream toward its core. Using the notions of From a Perspective of Community of Practice and legitimate peripheral participation proposed by Lave and Wenger (1991), this study described what identities, interactive practices, and interactive resources were available to him in a new milieu. Multiple sources of data were utilized, such as participant observation, fieldnotes, the participant’s conversation activities, interview, and the participant’s journal. The results revealed that his identities, interactive practices, and interactive resources were interrelated because he gradually increased his participation in interactive practices and gained access to a wide range of interactive practices and resources as he moved toward full participation in the mainstream.
Purpose –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education performances between students of the government's financial support program and those who do not receive support at a local university in Korea.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questionnaire used was NASEL. NASEL is considered a highly suitable survey tool for professors, courses, and performances in Korean universities. The 290 students who participated and 44 students do not participate in the financial support program were surveyed for 10 days.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were investigated by frequency analysis and technical statistics. The analysis of student collective characteristics used independent t and f-tests,and one-way ANOVA with IBM SPSS Statistics 22.0 for statistical purposes.
Results – The p-value of the group receiving financial support and the group without financial support in active-collaborative learning is 0.167. The p-value of the economically supported group and the non-supported group of the faculty-student interaction is 0.281. The confidence coefficient of the active-collaborative learning questionnaire is 0.861. The reliability coefficient of the questionnaire for the faculty-student interaction questionnaire is 0.871.
Conclusions – There are no clear differences in active-collaborative learning and faculty-student interaction between participating and non-participating students in the economic program.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과 체육교사의 성별에 따라 학생들이 지각하는 교사의 상호작용적 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고, 지각된 체육교사의 상호작용적 행동과 체육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중학생 473명(남학생=236명, 여학생=237명)이며, 자료는 2(학생의 성)×2(교사의 성) 다변량분석과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다변량분석의 결과 여자교사에게 수업을 받는 여학생이 남자교사의 수업을 받는 여학생보다, 남자교사의 수업을 받는 남학생이 여자교사의 수업에 참여하는 남학생보다 체육시간에 주어진 활동에 대해 교사로부터 책임을 다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고 보고하였다. 여자교사의 수업을 받는 남학생은 남자교사의 수업에 참여하는 남학생보다, 여자교사의 여학생이 남자교사의 수업을 받는 여학생보다 체육교사가 더 엄격한 행동을 보인다고 지각하였다. 위계적회귀분석의 결과 체육교사의 리더십과 도움/친밀감, 이해 수준이 즐거움을 예측하였으며, 체육교사의 리더십 행동은 정적으로 불확실한 행동은 부적으로 지각된 유용성과 관련이 있었다. 이 결과는 체육교사의 상호작용적 행동이 교사와 학생의 성별에 따라 다르게 지각되고, 이러한 지각은 중학생의 체육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