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nsored product reviews have emerged as an important tool in influencer marketing. In particular, non-monetary sponsorships, where brands give influencers a product as a gift for a free trial, are widely used in influencer marketing. Yet, there is little understanding of i) the impact of non-monetary sponsorship on consumers’ downstream behaviors, such as social media engagement, ii) the moderating effect of influencer type, and iii) the underlying mechanisms through consumer perceptions of the brand (i.e., brand trust) and product (i.e., perceived product quality). To fill this gap, we first empirically examined the impact of non-monetary sponsorship on customer engagement using an Instagram dataset through regression analyses. In this analysis, the 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method was employed to match non-monetary sponsored posts with other similar posts, which controls unobserved confounding variables and resolves the endogeneity problem. The empirical analysis shows that non-monetary sponsorship increases social media engagement, and the positive impact is stronger when a micro-influencer generates a non-monetary sponsored post. Next, using a lab experiment, we provide evidence for a causal link between non-monetary sponsorship and consumers’ downstream behavior (i.e., social media engagement, purchase intention, and brand attitude) and support the mediation through higher perceived product quality and brand trust. We contribute to the literature on influencer marketing by documenting the positive impact of non-monetary sponsorship on social media engagement, examining the moderating role of influencer type, and providing novel mechanisms underlying the effect of non-monetary sponsorship. The findings also highlight the changes in consumer perception of sponsorship and offer insights into the design of influencer marketing campaigns for marketing practitioners.
본 연구의 목적은 암석 판별 탐구에서 중학교 영재학생들의 과학적 관찰과 추론의 특징을 탐색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하여 영재교육원에 다니는 19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과학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화성암, 변성암, 퇴적암이 포함된 5가지 암석 샘플을 나누어 주고 각 암석의 형성과정, 종류, 이름 등을 유추해 보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이 주로 주목하는 암석의 특징은 색, 조직, 구조로 나타났다. 전형적인 암석의 경우 기억에 의존하여 즉각적으로 암석 판별에 성공하나 관찰에 근거한 유의미한 추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반면, 판별에 어려움을 겪는 암석의 경우 관찰에 근거한 유의미한 추론 과정이 담화를 통해 드러나기도 하였다. 또한 유의미한 관찰 결과로부터 과학적 추론 을 타당하게 구성하였으나 암석 판별에 실패한 경우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중학생들의 암석 판별 탐구 활동에서 학생들의 현 수준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암석 판별 탐구가 학생들에게 과학적 관찰과 추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영재 학생들이 수행한 증거 기반 추론의 특징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를 위한 자료는 수도권에 위치한 한 대학교의 영재 교육원에서 중학교 영재 학생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탐구 과제를 통해 수집되었다. 학생들에게 수성의 최대 이각을 관측한 자료를 제공하고 이 자료를 이용하여 수성의 공전 궤도를 작도하게 하였다. 또, 작도 전에 수성의 궤도에 대한 자신의 가설을 진술하게 하였으며 작도 결과를 증거로 삼아 수성 궤도의 모양을 추론하게 하였다. 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을 분석하여 수성의 공전 궤도 모양에 관한 판단 유형을 5가지로 분류하고 가설 및 증거에 관한 추론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 후, 판단 유형에 따른 증거 기반 추론의 특징을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증거 기반 추론에서는 증거에 대한 적절한 해석이 중요하고, 이론과 증거의 조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복수의 가설을 상정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고, 지구과학 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verbal interactions of earth science gifted depending on their communications structures and group status in small group activities. To this end, a small group activity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density of the earth, and 8 small groups were selected, including 4 coownership type and 4 monopolistics type groups with different communication structures. And then, the framework was developed for analyzing verbal interactions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characteristics between small group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regardless of the communication structures, there were showing a simple pingpong-type communication structures for all small groups. Second, negative interactions such as ‘restraint’, ‘command’, ‘complaint’, and ‘lack of confidence’ predominantly appeared in all small groups. Third, the students in the status of out-lookers in small groups were mainly verbal interactions, such as instructing the other person, acting against the other person’s actions, and expressing dissatisfaction with the attitudes and abilities of members. Therefore, teachers should guide students to use higher-level verbal interactions in their group activities in small group activities, and engage in students communication to prevent negative interactions from occurring. The teachers also need to check the level of achievement for students in the status of out-lookers in advance and guide them to participate more actively in small group activitie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be sued to design teaching and learning to improve students’ problem solving and communication skills.
2018년에 수립된 제4차 영재교육진흥계획에서는 영재교육원의 역할을 특수 분야 재능계발을 위한 심화 및 사사(Research & Education, 이하 R&E) 과정 운영으로 정립하였다. 영재교육원이 영재교육을 성공적으로 수 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R&E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과학 영재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컴퓨터 게임을 직접 개발하는 R&E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컴퓨터 게임은 화면에 그래픽을 출력하는 기술, 캐릭터와 배경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기술, 캐릭터 간의 충돌 감지 기술, 사운드 출력, 동영상 출력, 사용자가 편리한 인터페이스 기술 등의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분야이다. 따라서 컴퓨터 게임을 직접 개발해 봄으로써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배우고 정보과학적 개념과 자료구조 등을 활용하여 알고리즘을 익힐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Python과 PyGame을 이용하여 켈러의 ARCS 모델에 기반한 교육용 게임을 개발하는 R&E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실제 영재교육원의 중학교 정보과학반 학생들의 R&E 수업에 적용하였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 R&E 수업을 통해 실제 프로그래머들의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고, 주어진 문제 상황들이 프로그램에 의해 어떻게 표현되고 해결되는지를 탐구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그동안 게임의 수요자로서 단순히 게임을 즐기기만 했다면, 본 R&E 수업을 통해 게임의 공급자로써 사용자의 흥미와 동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고안하고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과학영재교육 관점에서 성공지능 이론은 영재교육과정이 과학영재의 특성에 맞게 제시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과학영재교육 교재에 제시된 발문 특성을 Sternberg의 성공지능 관점을 적용 하여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육청 영재교육원 2곳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1곳의 초등 과학영재교육 교재에 제시된 발문 각각 143개와 134개를 추출한 후, 이렇게 추출된 발문들의 구조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언어네트워크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분석적 능력, 창의적 능력, 실행적 능력 등과 같은 성공지능을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학생들에게 ‘문제 확인하기’, ‘정보 표상하고 조직하기’, ‘분석적 사고 촉진하기’ 등 분석적 능력 영역을 집중적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셋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성공지능의 각 프레임 요소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제시되고 있다는 한계를 보였다. 과학영재들은 일반학생과 달리 학습속도 가 빠르고 보다 복합적인 사고를 선호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과학영재교육 교재를 개발할 때에는 과학영재의 수준에 맞게 다양한 영역의 능력을 경험하고 통합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도록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연구는 과학영재들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교재 개발을 위해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본 연구는 과학공학 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공학과 공학자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아보기 위 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과학공학 융합 수업은 제한된 예산과 시간동안 공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24차시 수업으로 설계되었으며 20명의 초등 과학 영재 학생들에게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데이터는 공학자 그림 그리기와 설명문 항, 그리고 이에 대한 개별 인터뷰와 초점 집단 면접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공학자 그리기에 대한 설명과 인터뷰는 전사 내용을 토대로 양적(빈도분석과 대응표본 t-검증), 질적 분석 방법을 모두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과학공학 융합 수업은 과학 영재 학생들의 공학 설계에 대한 이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학과 공학자, 그리고 공학 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인식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공학은 여러명이 협력하는 사회적인 활동이라는 인식, 그리고 공학자의 윤리의식, 공학의 사회적 가치 등 공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인식도 바람직하게 변화하였다.
이 연구는 과학 영재 학생들의 지구계에 대한 지식, 중요성, 과학 동기 사이에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얻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존에 수행되지 않았던 내용을 다루는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는 K 대학 부설 과학영 재교육원 소속 중등 융합과학반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지구계에 대한 지식과 중요성, 과학 동기를 분석할 수 있는 설 문지를 투입하고 지구계에 대한 지식과 중요성이 과학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 하였다. 그 결과, 지구계에 대한 지식은 과학 동기에 상관계수 .656으로 높은 상관을 보여주었다. 반면 지구계에 대한 중요성은 과학 동기와 .387로 다소 낮은 상관이 나왔다. 높은 상관을 보여준 지구계에 대한 지식과 과학 동기의 회귀분석을 통해 그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과학 동기의 총 변화량의 43%를 지구계에 대한 지식이 설명함을 나타내었다. 분 석 결과를 토대로 지구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과학 영재 학생들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면 과학 동기의 유발과 함께 학습 동기와 관련된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모티프이론을 활용한 창작수업이 무용영재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탐색한다. 모티프이론은 무용기록 시스템중 하나로 자세한 움직임의 묘사 없이 움직이는 사람의 의도를 간 단한 마인드 맵 형태로 보여준다. 연구자는 움직임의 개념을 지닌 모티프이론과 이를 안무의 형 식(ABA, AA’ BB’ CC’)에 도입하여 수업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연구수업은 2011년 충청남도에 위 치한 A예술영재교육원 무용영재반에 등록된 초등 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6차시 수업(1-5차시 각 3시간, 6차시(집중수업) 6시간, 총 21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연구자는 수업시간에 산출된 무 보, 저널, 설문지, 그리고 교사 관찰일지 등을 수집 및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모티프 창 작수업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무용영재들의 창작에 대한 흥미를 자극할 수 있었고 이는 창의성 을 향상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무용영재들의 저널과 설문지를 분석해 본 결과 자기평가(self-assessment) 측면에서 창의성과 감수성, 그리고 사회성 등 다양한 영 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영재교육 측면에서 모티프 수업은 교사 에게 무용영재의 다양한 측면들 표현력 및 창작능력, 자기동기, 끈기, 사회성, 리더쉽 등을 평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모티프이론은 무용영재들에게 창의적인 움직임개발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용영재교육과 공교육 현장 에서도 효과적인 교육방법론이 될 수 있음을 제언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일반영재성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무용영재 선발모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 하여 국내·외 예술영재기관에서의 무용영재 선발과정을 비교/분석하고, 선발단계에서 투입되는 검사도구와 평가방법들을 조사하였다. 우선 국외의 무용영재 선발기관은 러시아 바가노바, 영국 로얄발레, 프랑스 파리오페라극장 발레단 등으로 분류하였고, 국내기관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안양예고/계원예고 무용영재학급 등으로 분류하였다. 각 나라별, 기관별 무용영재 선발과정을 분석한 결과, 공통된 선발내용은 2단계 이상 분류하여 다단계 선발방법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 과 무용동작을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행능력을 평가한다는 점이다. 국외기관은 무용영재로서의 잠재된 능력을 중시하는데 특히 체격조건과 체력, 동작수행을 위한 선천적인 재 능(리듬, 음악성, 창의성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였다. 반면 국내기관은 다양한 추천(학교장, 교사 등)에 의해 1차 판별되었고, 2차는 무용수행 결과에 초점을 두고 선발하였다. 국·내외 기관의 선발은 선발목표에 따라 선발내용이 상이한 차이를 보였으나, 무용영재 선발의 타당한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일반 영재성 이론과 분석 된 자료를 바탕으로 첫째, 다단계 선발방법, 둘째 검증된 판별도구 사용 셋째, 다양한 추천제(관 찰도구)를 적용함으로써 무용영재 선발모형을 개발하였다. 무용영재 선발은 총 4단계로써 1단계 는 다면정보 수집단계이며, 다양한 추천경로와 무용영재성 검사, 그리고 관찰평가 등으로 구성하 였다. 2단계는 무용재능 검사 단계이며, 체격검사, 체력검사, 실기검사, 창의성 검사 등의 수업관 찰을 통해 평가하도록 하였다. 3단계는 심층면담으로서 부모면담과 학생면담으로 구분하여 1, 2 단계에서 관찰되지 않은 내용을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 4단계는 무용영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용영재선정심사위원회를 소집하여 최종 무용영재를 선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집단 활동에서 과학영재들의 의사소통 구조를 찾아보고, 이들의 의사소통 유형과 성취 수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5명을 한 단위로 하는 8개 소집단을 구성하고, 이들에게 지구의 밀도 구하기라는 주제로 토론식 수업을 적용하였다. Pajek과 UCINET 6.0을 활용하여 과학영재들의 대화로부터 의사소통 구조와 성취 수준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 분산 정도에 따라 과학영재들의 의사소통 유형을 독점형과 공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상호작용 밀도와 집중도에 따라 과학영재들의 의사소통 유형을 DH·NH형, DH·NL형, DL·NH형, DL·NL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과학영재들의 소집단 활동에서 문제 해결 성취 수준은 구성원 간 상호작용의 분산이 아니라 상호작용의 밀도와 연결망 집중도의 차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소집단 활동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지도할 때 문제 해결에 관련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As homework, a total of 32 seventh grade science-gifted students were asked to observe the moon at daily intervals for one month duration. They were also asked to take the photos and to record relevant variables in a given format. The purpose of the task was to investigate what students thought, as they observed the moon. The results show that students paid attention mainly to the position of the moon relative to other variables such as the date in the lunar calendar, the observer's position on the earth, and the position of the sun. Overall students' response implied that students did not observe the lunar phase in relation with relevant variables. Some reponses from students show common misconceptions such as the cause of the lunar phase to reflect the shadow of the earth. However, some responses reveal students' idea that has been rarely reported in the previous researches. For example, some students drew the moon to revolve in the opposite direction. Significant number of students drew the sun's position to be due west before the full moon and due east after the full moon. Few students recognized the relation between the time of observation and observer's position on the earth. The results of current research suggest that not only the education but also the research needs to be expanded to consider informal environment such as the actual field conditions.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학생들과 일반학생의 행동특성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과학영재 40명(남 27명, 여 13명)과 일반학생 38명(남 21명, 여 17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논리적 사고력, 과학탐구능력, 창의력, 지구과학창의력, 과학적 태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인지양식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과학영재들은 94.74%, 일반학생은 36.36%가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해 있다. 둘째, 과학영재들은 일반학생보다 과학탐구능력 8.11점, 창의력 8.27점, 지구과학창의력 6.73점, 과학적 태도 10.79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21.66점 높게 나타났다. 셋째, 과학영재의 약 70.0%와 일반학생의 약 60.53%가 장독립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과학영재교육의 본질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과학영재의 높은 행동 특성이 반영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교실상황에서 실현되는 성공적인 탐구활동을 위한 중요한 변수에는 무엇이 있으며 또한 학생들이 실시하는 과학탐구의 실행능력은 그 수준 정도가 어떻게 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서 7학년 및 8학년의 과학 영재학생들이 설문지를 작성하고 과학탐구의 실행능력 평가를 위해 탐구문제제기 및 탐구설계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성공적인 과학탐구 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개인적 및 상호적 변수로 나눠 파악하였으며, 240명의 과학영재학생들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이 외에 두 개의 다른 질문지에는 탐구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능력과 탐구설계과정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적 변수로는 그룹활동 및 탐구 활동을 잘 할 수 있다는 확신과 과학탐구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학습동기가 중요한 변수로 파악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성공적인 탐구활동에는 상호성 변수에는 그룹 편성, 과제종류, 물리적 환경, 그리고 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성공 변수로 파악되었으며, 특히 그룹 편성은 학생들이 그룹탐구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수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탐구문제를 개발하는 능력이나 탐구설계를 하는 능력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모듈을 활용한 수업이 학생들의 별의 일주운동 개념변화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별의 일주운동을 학습하지 않은 학생 4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애니메이션 모듈은 Flash MX를 사용하여 3차원적 공간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개발하였다. 또한, 개별학습이 용이하도록 교사가 육성 녹음한 내용을 삽입하였고, 보충 학습자료를 제시하였다. 애니메이션 모듈은 태양계의 운동 단원으로 지구의 운동, 달의 운동, 행성의 운동으로 구성되었다. 애니메이션 모듈을 적용하기 전에 질문지와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별의 일주운동에 대한 선개념을 분석하였다. 애니메이션 모듈을 활용한 학습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고 사전 검사와 비교하여 개념 변화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중위도 방위별 별의 움직임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3명의 학생은 모든 방향에 걸쳐 정확하게 나타냈다. 그리고 4명의 학생들이 별의 일주운동 모습이 모든 방향에서 직선 형태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중위도에서 별이 움직이는 각도가 직각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4명의 학생 모두 비스듬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개념이 변화하였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 identification test for the gifted in English at the elementary school level. Before developing the tool, questionnaires for teachers' needs were collected from 150 primary school teachers. The results were used for setting the direction of developing the identification tool. In addition, a meta-analysis was conducted for the previous studies on gifted education, and an identification test was implemented for the verbally gifted. After these procedures, the first draft of an identification test for the gifted in English was developed, and it was revised and supplemented with the feedback received from five specialists who had extensive experiences in teaching English. From the study, the identification for the gifted consists of two tiers, one set for the subject‟s English ability and one set for the subject‟s latency for learning English. Suggestions were made as follows: First, the implementation of the test may vary according to the goals of the gifted curriculum and the institution. Second, to accomplish successful settlement of the test, it is important that both teachers and students understand goals and steps of the identification test before the implementation.
본 연구는 과학영재교육원의 지구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좌/우뇌 활용 선호도에 따른 문제해결의 접근 방식에 관한 유형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지구과학 영재 16명을 대상으로 뇌활용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R/LCT, BPI를 실시하였고, 문제해결방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S-CPST를 실시하였다. R/LCT에서 좌뇌 성향의 학생은 8명, 우뇌 성향은 7명, 중간 점수를 보인 학생은 1명이었다. BPI에서는 좌뇌 성향의 학생이 8명, 우뇌 성향은 8명이었다. S-CPST 에서 좌뇌 성향의 학생들은 먼저 구성 요소에 흥미를 갖고 그 특징을 탐색했다. 또, 숫자나 기호 등을 사용해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반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했다. 우뇌 성향의 학생들은 3단계문제해결방식을 나타냈다. 먼저 전체적인 형태에 관심을 갖고, 둘째, 각각의 구성요소 분석하고, 셋째, 이들을 종합하여 다시 전체로 조직하였다. 또, 직관적 패턴을 보고 문제의 해결 방법을 여러 가지로 제시하며 그림을 사용하여 구체화시켰다. 결과적으로 지구과학 영재들은 좌/우뇌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지구과학 영재교육을 위하여 영재들의 좌/우뇌 성향을 고려한 교수학습방법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호남 SG사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재교육육성 활동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해양영재육성프로그램의 목적은 호남지 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생태 및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 그램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의 해양 전문 인력들이 해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해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시 학생들에 비해 전문화된 교육의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해양생물의 해부, 선박조종 및 선박 기기의 견학을 통해 해양과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오픈 랩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는 대학의 시설 및 전문 인력을 지역 청소년 교육에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영 재교육에 기여하고,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하여 해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과 대상의 증가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영재들의 다양한 흥미와 요구에 부합되고 인성측면을 강조할 수 있는 지구과학 영역의 교육활동 자료 개발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중학교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과학 분야에 대한 능동적 소집단 협력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이 과학영재들의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탐구능력 및 학습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능동적 소집단 협력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학생들의 수업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개발된 능동적 소집단 협력학습 프로그램은 영재들의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습태도에 있어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능동적 소집단 협력학습은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도와 만족도 및 참여도를 높일 수 있고 정의적영역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 설명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적 수업이 진행되었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급우들과의 토의 및 토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능동적 소집단 협력학습을 통하여 다른 학생을 배려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며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소집단 구성원 사이의 상호작용을 촉진했기 때문으로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