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중만생 복합내병성 찰벼 ‘백옥찰’ KCI 등재

A Glutinous Rice Variety with Multiple Disease Resistance ‘Baegokchal’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41176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육종학회지 (Korea Journal of Breeding Science)
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백옥찰’은 내도복성이며 복합내병충성을 갖춘 중만생종 찰벼 품종을 육성하고자 국립식량원 기능성작물부에서 육성된 새로운 찰벼품종이다. ‘백옥찰’의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및영․호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20일로 ‘신선찰벼보다 9일 늦은 중만생종이며, 이모작에서는 ‘남평벼’ 보다 1일 늦고, 만식에서는 ‘남평벼’ 보다 3일 늦은 중만생종이다‘백옥찰’의 줄기 두께는 ‘신선찰벼’와 같이 중간 정도이나 강도는 ‘신선찰벼’보다 강한 편이고 분얼개도는 보통이며, 탈립은 ‘신선찰벼’에 비해 잘 되는 편이다. 주당수수는 ‘신선찰벼보다 3개가 적으나 수당립수는 20여개가 많고 등숙비율은 ‘신선찰벼’에 비해 9% 높으며 현미 천립중 또한 ‘신선찰벼에 비해 무거운 편이다. 도정특성은 ‘신선찰벼’보다 다소 높으며, 특히 백미 완전립율이 ‘신선찰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현미 장폭비는 1.71로 ‘신선찰벼’에 비해 쌀알이 약간 작은 편이며 단백질 함량 및 알카리 붕괴도 등 이화학적 특성은 ‘신선찰벼’와 같은 편이다. 불시출수가 없었으며, 성숙기의 엽노화가 중간 정도를 보였다. 내냉성 검정 결과 ‘신선찰벼’보다 출수지연은 적었고 및 냉수구 임실율은 약간 높았으며 수발아는 잘 안되는 편이었다. 도복관련형질에 있어서 벼키는 ‘신선찰벼’와 같으나 중심고, 좌절중, 모멘트 및 도복지수 등 도복관련 형질에서는 전반적으로 ‘신선찰벼’보다 큰 편이었고 포장 도복은 없었다.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결과 ‘백옥찰’은 전국 평균 도열병 저항성 정도가 ‘신선찰벼’와 비슷한 저항성을 보였으며, 목도열병의 경우 현지 포장검정에서는 발병되지 않았고 내구저항성은 강하였다. 흰잎마름병(K1-3),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고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는 감수성이었다. ‘백옥찰’의 수량성은 중부평야, 호남․ 충남평야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 6개소에서 쌀 수량은 526 kg/10a으로 대조품종보다 9% 증수된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백옥찰’은 중부 및 영호남내륙평야 1모작지대에 적응성이 높은 중만생종이다.

‘Baegokchal’, a glutinous rice variety (Oryza sativa L.) with medium late maturation period, was developed by the rice breeding team of Department of Fuctional Crops, NICS, RDA in 2008. It was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a glutinous cultivar ‘Dongjinchalbyeo’ as glutinous cultivar and F1 of ‘YR17334Acp24/Hwayeongbyeo’ in 1998/1999 winter season. The progenies of the cross were selected by pedigree and bulk breeding method until F5 generation. As a result, a promising line ‘YR20665-20-1-2’ was selected and designated as ‘Milyang 225’ in 2006. The local adaptability test of ‘Milyang 225’was carried out at six locations during 3 years from 2006 to 2008. ‘Baegokchal’ showed tolerant to lodging with good canopy architecture as 81cm of culm length, erect leaf blades and stiff culm. It is resistant to bacterial blight K1, K2, K3 races, rice stripe virus, and leaf blast disease. The endosperm of ‘Baegokchal’ is glutinous and its whiteness is almost the same with Shinseonchalbyeo. The average yield potential of this cultivar is 5.26 MT/ha as milled rice at ordinary fertilizer level of local adaptability test. This cultivar will be adaptable to the middle and southern plain area of Korea.

저자
  • 송유천(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You-Chun Song Corresponding Author
  • 조준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Jun-Hyeon Cho
  • 이종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Jong-Hee Lee
  • 곽도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Do-Yeon Kwak
  • 박노봉(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No-Bong Park
  • 여운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Un-Sang Yeo
  • 김춘송(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Choon-Song Kim
  • 전명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Myeong-Gi Jeon
  • 이지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Ji-Yoon Lee
  • 이기환(농촌진흥청) | Gi-Hwan Lee
  • 하운구(농촌진흥청) | Woon-Goo Ha
  • 이점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Jeom-Sig Lee
  • 정국현(농촌진흥청) | Kuk-Hyun Jung
  • 조영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Young-Ho Cho
  • 강항원(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Hang-Won 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