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위한 메타포 : W. B. 예이츠의 <환상록>에 대한 몇 가지 고찰
이 논문은 『비전』이 창조과정에 대해서 드러내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서 『비전』의 신비주의적 요소들 초월하려고 한다. 『비전』은 예이츠의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과 인간의식의 가장자리 넘어 존재하는 것에 대한 세속적 설명(이를테면, 프로이드의 무의식) 사이에 끼인, 중요한 시기에 나타난다. 예이츠의 "안내자"가 말하는, "시를 위한 메타포"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비전』은 시적 영감이 생성하는 과정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This paper seeks to look beyond the mystical elements in W.B. Yeats's A Vision in order to consider what it reveals about the creative process. A Vision arrives at a crucial moment, wedged historically between Yeats's interests in the occult and emerging secular explanations (Freud's theory of the unconscious, for instance) of what lies "beyond" the edges of human consciousness. More than just providing particular "metaphors for poetry," as Yeats's "instructors" put it, A Vision thus provides a fascinating insight into the way in which poetic inspiration comes 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