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충남지역 문제해충과 발생양상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7644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자유무역협정 등에 의한 세계 농산물 시장의 개방과 지구 온난화 문제로 발생하는 생물상의 변화가 심화되면서 충남지역에서도 돌발해충의 밀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해충의 발생양상도 변하고 있다. 특히 사과과원에 발생한 갈색날개매미충은 기주범위가 넓고 야산 대부분의 수목에 산란하여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경지 방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2009년 급격히 밀도가 낮아진 꽃매미는 2012년부터 다시 밀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1년부터 발생한 미국선녀벌레는 충남의 태안, 당진, 예산에서 발생하였으나 현재는 주변으로의 확산이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소과류인 블루베리의 면적이 확산되면서 국내 미기록종의 과실파리가 발생하였고 시설재배 작물인 토마토에서는 충남전역에서 녹응애의 발생이 확인되었고 오이 시설재배지에서는 초촉성과 촉성재배에서 차먼지응애에 의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딸기 주산단지인 논산에서는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유묘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백합의 주산단지이니 충남 태안의 경우 연작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상토이용 베드재배가 늘어나면서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이 심각해 졌을 뿐만 아니라 마늘, 맥문동에서는 뿌리응애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 해충들에 대한 정확한 발생생태와 방제방법에 관한 연구는 시급한 실정이다.

저자
  • 최용석(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서정학(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조효려(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황인수(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정성훈(충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
  • 최광렬(충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