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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깍지벌레 여름성충 온도별 산란 및 발육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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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화살깍지벌레(Unapsis yanonensis Kuwana) 여름성충의 온도별 산란 및 발생 약충의 발육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2010년 8 월 감귤 잎에 발생한 성충을 채집하였다. 야외 채집한 성충은 5개 항온기에서 각 온도(13℃, 17℃, 25℃, 29℃, 33℃, 16L8D, RH 30~60%) 처리하여 관찰하였다. 화살깍지벌레는 깍지 내에서 산란 및 부화하여 약충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갖고 있 어 잎에 발생한 약충수를 산란수로 조사하였다. 여름성충의 산란기간은 29℃에서 53.1일로 가장 길었으며, 17℃에서는 31.9일, 13℃에서는 33.9일로 조사되었고, 고온조건인 33℃에서 29.0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 수는 13℃에서 46.5개로 가장 적었으며 저온에서 고온으로 갈수록 증가하여 29℃에서 254.5개로 조사되었으나 33℃에서는 128.1개로 오히려 감소하였다. 한 성충의 산란수는 주기에 따라 증가 및 감소하여 그 경향이 저온인 13℃에서 2회, 그 외 온도에서는 3회 관찰되었다. 1회로부터 마지막 주기까지 각 구간 산란수는 점차 감소하여 29℃의 경우 1회째에 123.2개, 2회째에 84.9개, 3회 이상에서 46.4 개 산란하였다. 발생한 약충의 성비는 1:0.48(13℃), 1:4.85(17℃), 1:2.34(25℃), 1:1.85(29℃), 1:0.56(33℃)로 조사되었다. 온도별 발육실험 결과 약충은 13℃에서 1회 탈피 후 발육하지 못하였고 33℃에 서 2회 탈피하였으나 성충으로 완전히 신장하지 못하였다. 성충까지의 발육기간 은 17℃에서 108.1일, 29℃에서 46.4일, 25℃에서 44.4일이었다.

저자
  • 김수빈(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
  • 장용석(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
  • 강성혁(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
  • 현승용(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
  • 김용근(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
  • 김종현(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
  • 정대천(제주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 김동순(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