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Improving Safety Cultures by Analysing Behavior Characteristics of Korean Seafarers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해기사들의 행동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해양안전 문화설계를 용이하게 하고자 하였다. 한국선원 377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 결과, 우리나라 선원은 일반적인 한국인의 성격특성 중 “정이 많다”는 것이 가장 뚜렷한 인식을 보였으며, 유교적 관습이 아직도 해상직업 종사자들에게도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책별, 성별, 선종별 집단간에는 행동특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학력별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동원될 수 있는 수단은 한국선원의 집단 구성에 관계없이 부적 강화물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정적 강화물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선박의 안전관리 수단은 학력수준 외는 집단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선원의 학력수준에 맞는 안전관리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s to propose safety culture design to ease to find out and control behavior characteristics of Korean seafarers. By empirical research of 377 Korean seafarers, the result revealed that significant characteristic of Korean seafarers was "affection to others" and custom of Confucianism affected Korean maritime society prevalently.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such as rank, age, gender and sailing route with vessel type except educational background. Furthermore, this study concluded that positive reinforcement was more useful than negative reinforcement to promote safety operation of vessels. Regarding the vessel's safety management, the fact that means for vessel's safety management are linked only to the levels of educational background suggests that the efficiency of vessel's safety operation would be achieved by introducing suitable safety management system depending on the level of educational back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