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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배양한 L-type 로티퍼(Brachionus plicatilis)의 적정 영양강화 수온, 시간 및 영양강화제 종류 KCI 등재

Optimal Enrichment Temperature, Time and Materials for L-type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 Cultured at a Low Temperatur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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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안전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and Safety)
해양환경안전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 Safety)
초록

본 연구는 유용 냉수성 어류 등의 종묘생산 시 초기의 성장과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저온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내성을 가진 로티퍼(Brachionus plicatilis)를 배양하여, 수온 및 시간에 따른 영양강화 실험을 실시하였다. 로티퍼의 저온 배양은 20℃에서 배양하던 로티퍼의 수온을 점차적으로 낮추면서 활력이 있는 개체의 선별 배양을 반복하여 최종적으로 10℃에서 사육하였다. 영양강화는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영양강화제인 A, S, SCV 및 SCP의 4종류를 사용하여 10, 15 및 20℃의 수온에서 6, 12 및 24시간 실시하였다. 수온 10℃에서 50일간 로티퍼의 증식률 실험을 한 결과 접종 밀도 350±7.9개체/ml에서 최종 배양 밀도는 1,064±5.7개체/ml로 약 3배 개체수가 증가하였다. 영양강화제에 포함된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n3계 고도불포화 지방산인 eicosapentaenoic acid (EPA, C20:5n-3) 및 docosahexaenoic acid(DHA, C22:6n-3)는 SCP에서 각각 15.49%, 35.03 %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강화한 로티퍼의 지방산 조성은 영양강화제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EPA는 SCP가 영양강화 수온 및 시간에 관계없이 2 % 이상을 차지하여 다른 영양강화제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DHA는 S가 15℃, 24시간 실험구에서 12.40 %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강화 로티퍼의 EPA와 DHA의 비율을 고려하면 S를 20℃에서 12시간 영양강화한 실험구가 각각 3.09, 11.65 %로 높게 나타났다.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mprove the survival and early life growth rates of cold-water fish by culturing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 with low-temperature tolerance. The enrichment experiment was carried out at different temperatures and over different time intervals. Cultivation of the rotifer at low temperatures was repeated, with the selected and cultured as the water temperature was gradually lowered from 20℃ to 10℃. Enrichment of the rotifer was completed using A, S, SCV and SCP. Enrichment was carried out after 6, 12 and 24 hours at three different temperatures (10, 15 and 20℃). In the growth experiments, the rotifer increased to approximately triple their original size, from 350 ± 7.9 ind./ml to 1,064 ± 5.7 ind./ml at 10℃ over 50 days.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the four enrichment materials was species-specific, with the highest ratios belonging to eicosapentaenoic acid (EPA, C20:5n-3) and docosahezaenoic acid (DHA, C22:6n-3) in SCP.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the rotifers was affected by the enrichment materials. The EPA (% of total fatty acid) was more than 2 % in SCP, which showed a higher ratio than the other enrichment materials. DHA was higher in S reaching 12.40 % at 15℃ for 24 hours. The highest levels of EPA (3.09 %) and DHA (11.65 %) were obtained after the rotifers were enriched with S at 20℃ for 12hours.

저자
  • 유해균(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 Hae-Kyun Yoo
  • 변순규(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 Soon-Gyu Byun Corresponding Author
  • 최진(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 Jin Choi
  • 남명모(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 Myeong-Mo Nam
  • 이해영(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 Haeyoung Moon Lee
  • 강희웅(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 Hee Wong Kang
  • 이주(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 Ch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