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용 냉수성 어류 등의 종묘생산 시 초기의 성장과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저온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내성을 가진 로티퍼(Brachionus plicatilis)를 배양하여, 수온 및 시간에 따른 영양강화 실험을 실시하였다. 로티퍼의 저온 배양은 20℃에서 배양하던 로티퍼의 수온을 점차적으로 낮추면서 활력이 있는 개체의 선별 배양을 반복하여 최종적으로 10℃에서 사육하였다. 영양강화는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영양강화제인 A, S, SCV 및 SCP의 4종류를 사용하여 10, 15 및 20℃의 수온에서 6, 12 및 24시간 실시하였다. 수온 10℃에서 50일간 로티퍼의 증식률 실험을 한 결과 접종 밀도 350±7.9개체/ml에서 최종 배양 밀도는 1,064±5.7개체/ml로 약 3배 개체수가 증가하였다. 영양강화제에 포함된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n3계 고도불포화 지방산인 eicosapentaenoic acid (EPA, C20:5n-3) 및 docosahexaenoic acid(DHA, C22:6n-3)는 SCP에서 각각 15.49%, 35.03 %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강화한 로티퍼의 지방산 조성은 영양강화제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EPA는 SCP가 영양강화 수온 및 시간에 관계없이 2 % 이상을 차지하여 다른 영양강화제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DHA는 S가 15℃, 24시간 실험구에서 12.40 %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강화 로티퍼의 EPA와 DHA의 비율을 고려하면 S를 20℃에서 12시간 영양강화한 실험구가 각각 3.09, 11.65 %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되어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 Leu. mesenteroides subsp. dextranicum, Leu. lactis, Leu. paramesenleroides, Lac. bavaricus 및 Lac. homohiochii로 동정된 대표적인 저온성 젖산균 10균주에 대하여 발효과정에서의 동태와 역할을 예측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소금 2.5%를 함유하는 무균 배추즙에 각 젖산균의 starter를 0.01%를 접종하고 10℃에서 14일간 배양하였다. 모든 젖산균들은 왕성하게 증식하여 배양 4일에 정상기에 도달하였다. 사멸기에서 곡선의 기울기는 균주에 따라 크게 달랐다. 산도는 2일에서 4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였고, 5일 이후에는 매우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pH는 2일과 3일 사이에 급격히 감소하였고, 4일 이후에는 매우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최종 배양액의 총산도는 0.52∼0.75%, 휘발성 산도는 0.04∼0.18%이었고, pH는 3.55∼3.85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Leuconostoc속 규주의 배양액이 Lactobacillus속의 배양액보다 flavor가 좋았다. 본 젖산균들을 김치 발효용 starter로 사용하고 저온에서 숙성 시키면 숙성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고, 과숙현상이 억제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This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best enrichment medium for rejuvenating and recovering Salmonella placed in cold temperature prior to the employment of the gold biosensor combined with a light microscopic imaging system. A mixture of nalidixic-resistant Salmonella Typhimurium and Enteritidis were inoculated onto chicken (1,000 CFU/chicken). After cold injury at 4℃ for 24 hr, Salmonella on chicken was enriched for 6 hr with six non-selective media including buffered peptone water broth, lactose broth, brain heart infusion broth (BHI), universal pre-enrichment broth, nutrient broth, and tryptic soy broth, and five selective media including brilliant green broth (BG), rappaport-vassiliadis R10 broth, selenite cystine broth, selenite broth, and tetrathionate brilliant green broth (TBG) for the comparison of Salmonella growth. Various concentrations of Salmonella (10, 50, 100, 500, and 1,000 CFU/chicken) were then enriched for 6 hr in both BHI and BG media to select the best media. BHI was selected as the most effective non-selective enrichment medium, while BG was selected as the most effective selective enrichment medium. Finally, BHI medium was selected as the most efficient enrichment medium for Salmonella growth injured from cold temperature during processing or storage.
체세포배발생을 이용한 가시오갈피 대량증식체계 확립을 위하여 저온처리에 의한 체세포배의 장기저장 실험을 수행하였다. 현탁배양 체세포배의 4℃에서의 저온저장에는 구형배 이전의 조기단계의 체세포배가 적합하였고 2 g/l 이하의 낮은 접종밀도에서는 36개월 이상 저장이 가능하였다. 장기간 저온 저장한 체세포배는 상온에 옮긴 후 2,4-D를 첨가한 배지에서만 성장을 회복하여 배발생캘러스를 형성하였으며 배발생캘러스의 증식속도는 배양온도를 32℃로 높였을 때에 가장 효율적이였다.
본실험은 대맥의 미숙배 배양을 통한 육종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미숙배 배양시 식물체 유도, 생육 및 출수에 영향을 미치는 생장조절물질, 배의 성숙정도 및 저온처리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미숙배 배양으로부터 줄기의 유도에는 생장조절물질이 첨가된 기본배지도 효과적이었으며, Kinetin 0.5mg/1와 GA3 5mg/l를 처리한 것 이 좋았으나 Kinetin농도가 높을 때에는 shoot 유도가 감소되었다. 2. 지베렐린을 1mg/l와 5mg/l 처리한 배지에서 초장, root길이, root수 등이 좋았으나 Kinetin이 처리된배지에서는 생육이 억제되었으며, 특히 뿌리의 생육을 억제하였다. 3. 유도된 식물체의 토양생존율은 Kinetin 5mg/l 처리시에 생존율이 가장 낮았고 무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4. 파성정도가 IV인 올보리의 20일배를 4주저온처리 하였을 때에 출수율이 높았고 출수하는데 소요되는 기간도 짧았다. 5. 저온처리후 Kinetin 5mg/l 처리한 것은 초장, root수, shoot수가 적은 반면 GA3 5mg/l 처리한 것은 생육이 좋았다. 6. 올보리는 생장조절물질과 저온처리에 따라 출수율에 차이를 보였으며 GA3 를 1mg/l처리하고 28일 저온처리하였을때 출수율이 좋았으며, 출수에 소요되는 기간이 짧았다.
조직배양에 의한 패모(Fritillaria thuubergii Miq)의 대량번식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기초실험으로써 인편배양시 오염을 감소에 미치는 모구의 표면살균방법, 항생제처리 효과, 모구의 조온처리 기간이 자구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포장재배한 패모를 수확한 후 인편 배양하였을 경우 외측인편이 내측인편보다 오염율이 현저히 높아 배양재료로는 부적합하였고, 내측인편은 70% 에탄을에 30분간 침지후 4~5% sodium hypochlorite 용액에 10~15분간 표면살균함으로써 오염율을 줄일 수 있었다. 2. 배지내 항생제, 살균제 및 lncytetm첨가가 세균성 오염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있었으나 곰팡이에 의한 오염은 방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염정도를 지연시키는 효과는 있었다. 3. 건조 저장시에는 10℃에서 2~4주, 습윤저장시에는 4~6에서 자구 형성이 양호하였으며, kinetin첨가는 대조구에 비해 자구형성수를 크게 증가시키지는 않았다. 건조저장시 4주 이후에는 구가 마르면서 고사하는 현상을 나타내어 건조 저장이 패모의 저온처리 방법으로 적당하지 못하다고 생각되었다. 한편, 습윤 저장 6주후 kinetin 3~5mg/L첨가구에서는 배양절편체당 10개 이상의 자구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