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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내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부의 미국선녀벌레 발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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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미국선녀벌레는 2009년 김해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사과, 단감 등의 농작물에 피해를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및 부산, 울산, 대구지역의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통영대전고속도로의 10개 도로, 86개 나들목 지점에서 육안관측을 통한 미국선녀벌레의 개체수 및 발생 여부를확인하였다. 관찰된 최다 개체수는 464마리가 관찰된 추풍령 지점이었다. 대부분의 미국선녀벌레는 경부고속도로(추풍령, 김천, 김해, 밀양, 창원)에 집중되어 있으며 각 나들목 주변부의 기주식물로 삼을만한 수종의 분포와 미국선녀벌레가 이동수단으로 삼는 차량의 이동방향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선녀벌레가 많이 관찰된 수종은 아까시나무, 느티나무였다. 침엽수인 잣나무와 소나무 등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연구의 자료로서 활용하고자 한다.

저자
  • 김은중(경북대학교 생태과학과)
  • 최은영(경북대학교 생태과학과)
  • 조동일(경북대학교 생태과학과)
  • 최종봉(경북대학교 생태과학과)
  • 김명환(경북대학교 생태과학과)
  • 황정호(경북대학교 생태과학과)
  • 이현지(경북대학교 생물응용학과)
  • 이재석(경북대학교 생물응용학과)
  • 박종균(경북대학교 생물응용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