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ot’s Four Quartets: A Christian Time and Humans’ Response to It.
『네 사중주』의 주제는 매우 단순하다. 그것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바람직한 관계설정으로 요약된다. 간단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네 사중주』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 어려움 중의 하나가 시간에 대한 엘리엇의 정의이다. 엘리엇은 시간을 우리가 생활기준으로 삼는 물리적 기준과는 달리 형이상학적으로 정의한다. 그는 물리적 시간에 익숙한 인간에게 시간에서 해방되는 방법으로서 하나님의 시간에 인간의 그것을 맞출 것을 제안한다. 이것이 곧 과거, 현재, 미래에서 해방되어 무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를 부인하고 시간을 물리적이나 과학적으로 측정하려고 애쓴다. 그 결과 하나님이 아닌 다른 일종의 점술 행위에 의존함으로써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In fact, the main theme of Four Quartets is simple. That is the relation between man and God. Nonetheless, it is not so easy for us to catch all the meanings in Four Quartets. One of the reasons is that Eliot defines time much abstractly and differently from that of ours. He describes time on the basis of a Christian view, not a physical one. The former is based on humans’ mind, but the latter being on calculations produced by physical criterion. God transcends all kinds of time. The problem is that humans ignore this principle and stick to their own ways. But humans forget that God gives time to humans and controls all things of the universe including human thoughts as well as time. So Eliot demands that humans accord their time with that of God. It could lead humans to a salvation, to say nothing of freeing from time. Eliot demonstrates it through Four Quartets very prop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