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을 도출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152명의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을 통해 축구선수의 신념을 수집하고, 축구지도자와 스포츠심리학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가회의와 선행연구 기반의 합리성 기준을 적용해 신념의 합리성을 판단한 후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을 도출하 였다. 결과: 축구선수의 신념으로 1,064개의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의미의 공통성과 유사성을 반 영해 100개로 축소하였다. 축소된 100개의 축구선수 신념은 전문가회의를 통해 목표달성 강직성, 비논리성 및 비 합리성, 파국적 사고를 비합리성 기준으로 설정하고 설정한 기준에 따라 비합리적 신념 여부를 판단하였다. 설정 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신념은 제외하고 세 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되는 신념을 비합리적 신념으로 도출하였다.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은 부상당하면 안 된다, 실수하면 안 된다, 퇴장당하면 안 된다, 득점해야 한다, 실점하 면 안 된다, 무실점해야 한다, 패배하면 안 된다, 멘탈이 무너지면 안 된다. 등 8가지로 도출되었다. 결론: 본 연 구를 토대로 축구선수의 신념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동시에 운동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의 교정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rrational beliefs of football players. Methods: In this study, 152 football players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and football players’ irrational beliefs were derived by open-ended questionnaire and judging whether to adopt irrational beliefs based on previous studies. As a result of the study, 1,064 raw data were collected as the beliefs of football players, and 100 football player beliefs were derived by accumulating frequencies according to the commonality and similarity of meanings. 100 football player beliefs, only beliefs that satisfy all of the criteria, such as whether it is goal-setting rigidity, illogicality and unreality, and the catastrophizing were derived as irrational beliefs. Results: The irrational beliefs of football players are ‘never get injured’, ‘never make a mistake’, ‘never be red carded’, ‘never lose, ‘never lose goal’ ‘must make a goal’, ‘never lose even one goal’, ‘never be meltdown’. Conclusion: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to expand the understanding of beliefs as affect the performance of football players and hope actively discuss the correction of belie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