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국 프로축구리그에서 활동하는 국내・외국인 선수의 경기 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프로 축구 연맹 데이 터센터에서 2023년 K리그 1 33라운드 2750개 자료를 수집하였다. 객관 적인 경기력 비교를 위해 공격, 패스 그리고 수비 영역에서 16개 요인을 선정하였고 포지션 및 국내와 외국 선수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 과 첫째, 외국인 축구 선수들은 국내 선수들에 비해 공격적인 활동에 많 은 개입이 있었다. 둘째, 포지션에 따른 차이에서는 각 요인의 차이가 포 지션에 맞게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외국인 선수들 은 전체적인 포지션에서 국내 선수들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이 높은 면을 볼 수 있었다. 이상의 이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외국인 선수가 국 내 선수에 비해 공격적인 요인에서 높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후속 연구를 제안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 내・외 선수들의 체격, 체력 그리고 심리적 요인을 비교 분석하여 다양한 요인에서의 차이를 확인 해 봐야 한다. 둘째,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스포츠에서 심층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남자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12주간 근파워 및 민첩성 트레이닝이 체 력요인과 등속성근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남자 축구선수 12명을 대 상으로 근파워와 민첩성 트레이닝 프로그램 6개를 구성하여 12주간 주 3회 실시하였다. 근파워, 민첩성 트 레이닝 전과 후 운동에 대한 체력요인들을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파워의 제자리멀 리뛰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둘째, 근파워의 제자리높이뛰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 다(p<.05). 셋째, 민첩성의 사이드스텝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이상의 결과로 12주간의 근파 워 민첩성 트레이닝은 초등학교 남자 축구선수들의 순발력과 민첩성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 며, 상해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 엘리트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토대로 스포츠 손상 경험과 부위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연구에 참고자료로 이용된 6편의 연구는 한국학술정보서비스(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학술데이터베이스서비스(Dbpia)에서 검색어 "대학축구선수 & 손상", "축구 & 스포츠손상"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검색된 연구 중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연구에 적합한 연구만 선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대학축구선수의 손상 경험은 144명의 축구선수 중 120명(83%)으로 나타났고, 손상 횟수는 손상 경험이 있는 선수에게 있어 2.58회로 나타났다. 또한, 각 연구에서 보고된 손상 부위는 하지에 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도진학 연구에서는 80.6%, 김은국 등 연구에서는 61.8%, 김태규 등 연구에서는 90%, 김한범과 권순용 연구에서는 86.6%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훈련 부상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개인적인 측면에서 손상에 대한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트레이닝 규칙을 시행하고 경기 중에서는 페어플레이에 집중하는 것과 같은 예방적 개입을 분석개발하여 경기 관련 부상 발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4주간의 동계훈련기간 중 산수유 추출물을 섭취시켜 간 기능, 근 손상 및 혈중 피로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남중 축구선수 20명을 대상으로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10 명), 동계훈련군(10명)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동계훈련은 1일 오전, 오후, 야간운동으로 구분하여 주 6 일, 4주간 실시되었으며, 운동강도는 70-95%HRR로 수행되었다. 산수유 추출물은 매일 아침과 저녁 식사 후 각각 80 mL(1일 160mL)를 4주간 섭취시켰으며, 측정된 자료의 그룹 내 변화는 대응표본 T검정, 그룹 간 차이는 변화율을 산출 한 뒤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혈중 피로물질의 젖산은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5), 동계훈련군 보다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암모니아는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p<.05), 동계훈련군(p<.001)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근 손상지표의 CK는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5), LDH는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p<.001), 동계훈련군(p<.05)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간 기능 효소 중 AST(p<.01), ALT(p<.05)는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AST는 동계훈련군 보다 동계훈련+산수유 추출물 섭취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동계 훈련 시 피로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선수들에게 있어 산수유 추출물 섭취는 항피로의 역할을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이 연구는 프로축구선수의 자율성지지 및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 의 매개효과 및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프로축구선수(K리그 1부, 2부) 로 하였으며, 결과분석에는 301부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매개회귀분석과 조 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와 통제 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나타낸다. 둘째,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 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해 성장 마인드셋은 자율성지지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 의도의 관계에서 매개 및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통제적 코칭행동과 선수생활 포기의도의 관계에서는 매개효과를 나타내지만,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수행을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목적: 이 연구는 중학교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와 스포츠자신감 그리고 인지된 경기력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중학교 남자 축구선 수 271명(Mage=15.13, SD=.76)이었다. 자료는 운동선수 자기관리 행동 설문지, 스포츠자신감 척도, 그리고 인지된 경기력 척도를 이용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관계, 그리고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해 분석했다. 결과: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에서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χ²/df=1.919, CFI=.948, TLI=.936, RMSEA=.058(90% CI=.044, .073), 그리고 SRMR=.047로 나타났다. 가설 검증 결과 첫째, 자기관리는 스포츠자신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을 지지한다. 둘째, 자기관리는 인지된 경기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2를 지지한다. 셋째, 스포츠자신감은 인지된 경기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3을 지지한다. 결론: 중학교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는 자신감과 인지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의 자신감 수준에 따라 인지된 경기력 수준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선수들은 체계 적인 자기관리 전략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경쟁불안에 대한 개념적 구조를 파악한 후 관련 내용을 토대로 타당성과 신뢰성이 있는 축구선수용 경쟁불안 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질적 분석 단계 106명, 본 조사 단계 291명, 외적 타당도 확보 단계 176명, 총 축구선수 573명이 참여하였다. 질적 자료는 개방형 질문과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으며, 양적 자료는 자기평가 기입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SPSS 18.0 Version과 AMOS 20.0 Version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첫째, 경쟁불안은 인지 불안, 수행 불안, 환경 불안, 신체 불안으로 4개의 일반 영역으로 범주화되었다. 둘째, 문항 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17문항을 제거한 후 축구선수들 의 경쟁불안 4요인 24문항을 추출하였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 도구의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셋째, 개발 된 축구선수 경쟁불안 측정 도구는 수렴 타당도, 구인 동등성 검증, 잠재평균 분석을 통해 외적 타당성을 확보하 였다. 결론: 축구선수들의 경쟁불안 측정 도구는 선수의 불안을 측정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을 도출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152명의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을 통해 축구선수의 신념을 수집하고, 축구지도자와 스포츠심리학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가회의와 선행연구 기반의 합리성 기준을 적용해 신념의 합리성을 판단한 후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을 도출하 였다. 결과: 축구선수의 신념으로 1,064개의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의미의 공통성과 유사성을 반 영해 100개로 축소하였다. 축소된 100개의 축구선수 신념은 전문가회의를 통해 목표달성 강직성, 비논리성 및 비 합리성, 파국적 사고를 비합리성 기준으로 설정하고 설정한 기준에 따라 비합리적 신념 여부를 판단하였다. 설정 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신념은 제외하고 세 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되는 신념을 비합리적 신념으로 도출하였다. 축구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은 부상당하면 안 된다, 실수하면 안 된다, 퇴장당하면 안 된다, 득점해야 한다, 실점하 면 안 된다, 무실점해야 한다, 패배하면 안 된다, 멘탈이 무너지면 안 된다. 등 8가지로 도출되었다. 결론: 본 연 구를 토대로 축구선수의 신념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동시에 운동선수의 비합리적 신념의 교정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여자축구선수들이 재활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변화를 탐색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 는 전략을 살펴보는 데 있다. 방법: 참가자는 2018년 대학 여자축구연맹에 등록되어 있고, 부상으로 인한 재활경 험이 있는 7명의 선수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 면담과 집단면담을 시행하여 수집된 자료를 구성주의 근거이론 (Constructing Grounded Theory) 접근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선수들은 재활 과정 초기에서 부정적인 생각 을 하게 되는 동시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이 순환적으로 반복되는 심리적인 양상을 겪으며, 선수 생활에 대한 양가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 과정 중기의 심리적 변화에서는 재활상황 자체에 대한 초조함과 불안함,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점차 회복하는 신체에 자신감을 얻고 복귀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 과정 후기에서는 복귀에 대한 설렘을 가지면서도 재발 불안감 등으로 부담과 압박을 느끼는 복귀 에 대한 양가감정이 드러났다.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극복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감 향상전 략, 긍정적 사고의 전환 등의 심리적 극복, 둘째, 복귀를 위한 훈련을 포함한 신체적 극복, 셋째, 여자선수들을 위 한 전문적 프로그램 필요의 환경적 지원, 넷째, 주요타자지원과 같은 사회적 지원이다. 결론: 대학 여자축구선수 들은 재활과정에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심리적 변화를 겪으며, 선수로서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양가감정의 갈등이 함께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드러난 양가감정의 폭을 줄이거나 해결하는 심리적 과정은 선 수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에 기반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문적인 스포츠 심리상담과 체계적인 지원이 재활과정의 선수들에게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축구의 인프런트 킥동작 시 발생되는 하지관절모멘트에 관한 연구로 3차원 영상 및 지면반력 데이터를 이용하여 킥동작을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동작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중학교 3학년 남자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인프런트 킥동작 시 하지 분절에서 발생하는 모멘트에 대해 분석하였다.
동작 수행 시 디딤발인 왼쪽 발목에서는 저측굴곡모멘트가 발생하여 전하방으로 작용하는 인체 무게중심의 관성을 지탱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내번모멘트가 발생하여 과도한 외번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왼쪽 무릎에서는 신전모멘트가 작용하여 신체 무게 중심의 관성을 이겨내고 무릎의 신전을 통하여 안정적인 임팩트를 위한 높이를 형성하기 위함으로 사료된다. 또한 내전모멘트가 나타났다가 동작의 마지막에는 외전모멘트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왼쪽으로 기울어 있던 왼다리가 내전모멘트에 의해 똑바로 서면서 인체의 무게중심을 지탱하여 안정적인 임팩트를 가능하도록 해주고 임팩트 이후에 왼 무릎이 신전되면서 오른다리가 좌전방으로 이동함에 따라 왼무릎이 과도하게 내전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왼쪽고관절에서는 무릎 관절과 마찬가지로 전하방으로 향하는 인체의 무게중심의 관성으로부터 신체를 지탱하기 위하여 신전모멘트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킥의 전 구간에서 외회전모 멘트가 나타나는데 이는 무릎의 외회전과 함께 공을 감아 차기 위해 좌후방에서 좌전방으로 이동 하는 오른발의 이동궤적을 용이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도자의 코칭 언어에 따른 축구선수들의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중등·고등·대학),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의 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여 축구선수들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방법: 이를 위해 전국의 축구선수 805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효한 설문지 79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중등: 278, 고등: 218, 대학: 302). 설문지 구성내용은 총 58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3문항, 코칭 언어 20문항, 팀 응집력 18문항, 운동 만족 1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과 AMO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 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코칭 언어가 선수의 팀 응집력과 운동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연령,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 긍정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 부정 언어, 관리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축구 지도자들의 코칭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축구 지도방법에서 코칭 언어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목적: 본 연구는 유소년 축구선수의 역경 극복 경험을 기반으로 한 축구 긍정심리자본 개념을 탐색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긍정심리자본에 관한 선행연구 고찰하여 개방형 설문지를 제작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클럽 소속의 초ㆍ중등학교 축구선수 7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검사지 개발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262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참여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해 273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자료를 제공하였다. 수집된 개방형 설문지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범주화 하였으며, 범주화를 토대로 도출 된 결과는 SPSS 19.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은 총 114개의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자기 신념, 한계 극복, 인내, 성장 발판 등 9개 하위 범주로 분류되었고, 이는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낙관성, 희망 등 4개 범주로 분류되었다. 둘째, 탐색적 요인분석을 도출한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 결과는 평균과 표준편차, 왜도와 첨도 등 비교적 타당한 결과를 나타냈다. 셋째,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은 14문항이 적합도 수준에 있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유소년 축구선수는 주관적 경험과 해석에 따른 역경을 경험하지만 자신의 심리자원을 토대로 극복하여 긍정심리자본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가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유소년 선수의 축구 긍정심리자본 구축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 축구선수가 인식한 라이벌의 특징과 라이벌의 심리적 기능을 탐색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대한축구협회에 소속된 여자 초등학생 축구선수 194명을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범주화하였으며, 라이벌의 특징과 라이벌의 긍정적/부정적 기능으로 분류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초등학생 축구선수가 인식한 라이벌의 특징은 총 268개 원자료가 수집 되었으며, 경기력 수준, 기술, 승부욕 유발 등 14개 하위범주로 분류되었고, 이는 유사한 조건, 탁월한 경기력, 성취목표 대상, 비교 우위, 경험의 각인 등 5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다. 둘째, 라이벌의 긍정적 기능은 총 318개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승부욕 유발, 플레이 강화, 성장 발판, 지도와 조언, 훈련 도움 등 14개 하위범주와 심리적 원동력, 경기력 향상, 멘토링, 훈련 효율성 증진 등 4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다. 셋째, 라이벌의 부정적 기능은 총 152개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분노 유발, 플레이 위축, 자존감 손상, 관계 손상 등 12개 하위범주와 시기질투 촉발, 플레이 방해, 심리적 위축, 관계 갈등 등 4개 범주로 분류되었다. 결론: 초등학생 축구선수는 자신과 유사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탁월한 경기력을 기반으로 상대적 우위에 있는 성취목표 대상을 라이벌로 인식한다. 라이벌로 인해 경기력이 향상되고 훈련의 효율성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경험하고 심리적으로 동기화된다. 반면, 라이벌로 인해 시기질투가 촉발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됨과 동시에 플레이에 방해를 받고 라이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경험한다. 본 연구가 라이벌과 라이벌 의식, 라이벌 관계에 관한 심리적 이해를 도모하고, 경쟁선수간의 심리적 상호작용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grades, positions, and match results in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nd sport flow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players. The total data of 448 copies were collected from middle and high school soccer teams while 405 copies were accepted for final analysis without 43, and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the data. The result of latent mean analysis showed that middle school players had significantly higher mean in sense of control of sport flow and transformation of time, and defend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offenders in ego orientation and transformation of time, while winning group achieved significantly higher than losing group in all factors except ecstasy. Also multi-group analysis showed that achievement-goal orientation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in middle and high school players, and middle school players had more powerful effect than high school players. Meanwhile, the achievement-goal orientation affected significantly on sport flow in offenders and defenders, and ego orientation of offenders affects on sport flow. task orientation of winning and losing groups ha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and ego orientation of winning group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sport flow.
본 연구의 목적은 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이하 REBT)를 중심으로 여자축구선수 자기관리를 위한 인지재구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현장 적용하여 그 개입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본 프로그램은 총 12회기 동안 실업 여자축구선수 15명에게 적용되었고, 그 효과 분석을 위해 운동선수 자기관리행동 질문지, ACSI-28, SCAT를 개입 전후에 실시하고, 선택 진술항목의 분석과 심층면접이 실시되었다. 본 연구 과정 및 검사결과 자료의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첫째,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기존의 프로그램에 비해 진술항목과 적용과정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둘째, 심리검사결과 운동선수 자기관리행동은 사전 평균 20.56점에서 사후에는 평균 23.00점이 되어 평균 2.44점의 상승을 보였고, ACSI-28은 사전 평균 67.5점에서 사후에는 평균 77.8점으로 10.3점의 상승을 보였다. 또한 SCAT의 경우 사전 평균 18.00점에서 사후 평균 13.67점으로 무려 4.33점의 감소를 보였으며 효과크기 1.06으로 큰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연구 참여자가 진술항목의 정독을 통해 선정한 항목들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동기 지향(Motivation Orientation)에 있어서 과제 지향적(task-oriented)내용에 대해 큰 선호를 보였고, 심층 면접 분석에서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가 긍정적으로,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시합과 훈련에서 발생하는 선수의 경기력 차이를 유발하는 하나의 단서로 실천지능에 주목했다. 문헌연구, 창의성연구자와 축구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면담을 통해 실천지능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와 전술운용의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Sternberg의 실천지능 주요 개념에 대한 범주화를 시행하였으며, 창의성연구자를 대상으로 범주화 내용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이상의 절차에 따라 실천지능의 개념, 축구의 실천지능, 실천지능과 전술운용의 관련성 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천지능은 실생활의 경험에서 지식을 획득하고, 획득한 지식을 목표달성을 위해 활용하는 능력으로 실생활, 적응, 선택, 조성의 구성개념으로 구성된다. 실생활, 적응, 선택, 조성 등 실천지능의 구성개념을 축구에 투영한 결과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문제 직면 시 기존 환경과 방식에 적응하는 능력인 적응은 태도, 기본기, 개인전술로,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적응이 용이하지 않으면 대안을 모색하고 선택하는 과정인 선택은 경기경험과 확산적사고로,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선택이 적절하지 않으면 자신에 적절하게 환경을 변형시키는 과정을 의미하는 조성은 전술변화, 노련함, 시간 조절로 구성된다. 축구 경기나 훈련에서 전술운용은 훈련이나 경기 과정에서 선수 개인이 상황에 적응하고, 선택, 조성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축구의 실천지능은 축구의 전술운용에 의미 있는 시사를 제공한다. 축구 경기력에서 실천지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실천지능에 대한 관심이나 실증적 자료가 축적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심리기술훈련과 4주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여 경기력결정 심리요인과 운동스트레스 요인의 효과 및 지속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비 확률표집방법 중 편의표본추출 방법으로 2007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U대학 축구 부24명(실험집단=13명, 통제집단=11명)이었으며, 연구 참여자의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19세-22세)은 20세, 경력(7년-13년)은 10년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질적 분석 방법을 위해 면담과 개방형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양적분석 방법으로는 윤영길이 1999년과 2004에 개발한 대학축구선수의 스트레스 검사지와 축구경기력 결정 심리요인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검사지의 타당도는 4개요인과 6개요인 으로 신뢰도는 각각 .817과 .826이었다. 축구선수의 경기력결정 심리요인과 운동스트레스 요인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유의수준 .05에서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과 심리기술훈련의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증(paired t-test)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학축구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을 받고난 후 경기력결정요인이 높아졌다. 둘째, 대학축구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을 받고난 후 운동스트레스 요인이 낮아졌다. 셋째. 경기력결정 요인의 지속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운동스트레스 요인의 지속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축구에서의 창의성을 개념화할 목적으로 창의성의 일반적 개념, 축구전문가의 축구 창의성 개념을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축구전문가와 창의성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회의를 통해 축구 창의성의 개념을 창출하기 위해 문헌연구, 창의성연구자와 축구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전문가회의를 개최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교육학이나 심리학 등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창의성 개념과 개념의 구성 요소를 검토하여 창의성의 주요개념을 추출하였다. 추출한 창의성의 주요 개념에 대한 귀납적범주화를 시행하였으며, 창의성연구자를 대상으로 귀납적범주화의 내용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귀납적범주화 결과를 토대로 면담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축구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면담 내용은 녹취 후 녹취록의 내용을 조직해 자료를 창출하였다. 문헌연구와 심층면담을 종합한 결과 축구에서 선수가 발휘하는 창의성은 창의성界, 경기환경, 개인자원, 평가주체로 구성된다. 이중 창의성계, 개인자원, 평가주체는 일반성 관점에서, 경기환경은 특수성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주제에 해당한다. 창의성계는 창의성이 발휘되는 場으로 시합 상황이 해당되고, 개인자원은 새로움, 확산과 융통성, 인지과정이나 개인 특성 등 개인에 내재된 창의성 발현 자원을 의미하며, 평가주체는 동료, 지도자, 축구관계자 등 개인의 수행을 창의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평가자를 의미한다. 경기환경은 축구라는 특수한 상황에 관련된 창의성의 문제로 팀의 전술운용이나, 채택한 시스템 등 선수 개인의 창의적 플레이를 촉진하는 동시에 억제하기도 하는 변수로 작용한다. 창의성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학계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학계에서 아직 본격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축구계에서 창의성이 강조되고, 중시되고 있는 이유는 창의성이 무엇인지 아직은 분명히 이야기하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의 역설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창의성에 대한 체육학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연구 목적은 학교와 클럽 축구 선수들의 스트레스, 공격성, 자기존중감 그리고 사회성에 대한 차이를 살펴보고 스트레스와 자기존중감이 사회성과 공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4개 초중등 학교의 축구부 학생 144명, 4개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축구부 학생 117명 등 총 261명이다. 연구도구는 스포츠 스트레스 질문지, 공격성 질문지, 자기존중감 질문지, 사회성 질문지이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및 표준편차, 이원 다변량분석, 단계별 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클럽 축구 선수들은 학원 축구 선수들에 비해 스트레스와 공격성이 적은 반면 자기존중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성은 학원 축구 선수들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과 클럽 선수들의 언어적 공격성에는 자기존중감이 영향을 미치고 안정성에는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쳤는데 대부분 공격성에는 스트레스가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으며 사회성에는 자기존중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학원과 클럽의 목적 및 환경을 고려하여 논의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클럽스포츠의 발전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Vallerand(1997)의 내외적동기의 위계 모형에 기초하여 고교 축구선수들이 지각하는 자율성과 유능성이 내외 동기수준과 노력에 어떤 영향을 주며, 이들 세변인 간의 인과적 관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축구선수 225명이 자율성과 유능성, 내외적 동기수준 및 노력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에 반응하였으며, 반응치는 SPSS 11.5와 AMOS 4.0 프로그램을 이용한 빈도 분석과 상관 분석 및 공분산구조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변인 간 구조적 관계 모형의 검증에서 자율성과 유능성 지각이 내외적 동기수준의 매개 효과를 통해 노력 행동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제안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둘째, 구조모형에 포함된 변인 간의 경로계수를 고려할 때, 자율성은 내적동기와 외적동기에는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무동기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유능성은 외적동기에, 내적동기는 노력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동기적 특성을 이해하고, Vallerand가 제안한 동기 모형의 문화적 타당성 관점에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