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vyādhi), 곧 소변질환(prameha)은 병인, 도샤와 조직의 균형 상태가 깨질 때 발현을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병인, 도샤와 조직이 무엇인지, 무슨 작용과 기능이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질환에는 ①까파 도샤로부터 발병한 소변질환, ②삣따 도샤로부터 발병한 소변질환과 ③바따 도샤로부터 발병한 소변질환이 있다. ①에는 열 가지, ②는 여섯 가지, 그리고 ③은 네 가지 소변질환이 있다. 이들 소변질환 가운데 ①은 치료할 수 있고, ② 는 치료는 잘 안되지만 완화는 할 수 있으며, ③은 거의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이들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법에는 식이요법, 제거요법과 완화요법이 있다. 이들 가운데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고, 또한 각 도샤별로 음식물의 조리법(pāka)이 제시되어 있다. 여기서 특이할 것은 음식물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빈도는 보리와 꿀이다. 이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듯이 아유르베다에서도 만성 질환인 소변 질환의 치료와 완화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치매태도와 예방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일개지역 G시에 거주하는 중년기 성인 146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년기 성인의 치매태도는 50점 만점에 35.08점, 예방행위는 36점 만점에 29.02점으로 나타났다. 치매태도는 직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13 p<.05), 예방행위에서는 치매조기예방 관심(F=29.39, p<.001), 가족 중 치매환자(t=-2.62 p<.05), 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태도와 예방행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281, p<.001)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기 성인의 치매에 대한 예방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치매예방에 대한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가정 폭력 청소년의 모래상자치료 사례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여중생으로 모래상자치료를 활용한 단일 사례이다. 본 연구의 사례는 총 30회기로 2020년 8월 13일 ~ 2021년 5월 10일까지 총 30회기를 주 1회 50분간 실시하였다. 초기 연구참여자는 정서적 불안정감과 우울감이 높았으며 아빠에 대한 분노감과 불신감이 팽배되어 인연을 끊고 싶을 정도로 분노가 내재되어 있었다. 또한 학교생활에서 선생님과의 갈등이 심해 자존감이 낮고 학업 성취도에서도 뒤처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꾸준한 모래상자치료로 어둠 안에 서 갇혀만 지냈던 폐쇄성의 틀을 깨고 차츰차츰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또한 왜곡된 인지에서 오는 부정적이었던 생각들보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갈등 완화가 이루어졌다. 후반에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결정과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컴퓨터에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성취감을 얻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과거 가졌던 우울감과 불안감이 감소 되었으며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어 대인관계에도 원만함을 볼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 엘리트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토대로 스포츠 손상 경험과 부위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연구에 참고자료로 이용된 6편의 연구는 한국학술정보서비스(K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학술데이터베이스서비스(Dbpia)에서 검색어 "대학축구선수 & 손상", "축구 & 스포츠손상"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검색된 연구 중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연구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연구에 적합한 연구만 선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대학축구선수의 손상 경험은 144명의 축구선수 중 120명(83%)으로 나타났고, 손상 횟수는 손상 경험이 있는 선수에게 있어 2.58회로 나타났다. 또한, 각 연구에서 보고된 손상 부위는 하지에 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도진학 연구에서는 80.6%, 김은국 등 연구에서는 61.8%, 김태규 등 연구에서는 90%, 김한범과 권순용 연구에서는 86.6%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훈련 부상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개인적인 측면에서 손상에 대한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트레이닝 규칙을 시행하고 경기 중에서는 페어플레이에 집중하는 것과 같은 예방적 개입을 분석개발하여 경기 관련 부상 발생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의 유형과 MBTI 성격유형을 비교하였다. 사람의 성격유형은 행동양식과 대인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이를 사람에 대한 이해와 진로지도나 상담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유용한 일이다, MBTI 성격유형은 네 가지 선호경향의 양극의 조합으로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의 조합으로 분류한다. 고대 인도 전통 자연치유체계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신체적인 면에서 세 도샤로 불리는 바따(공기), 삣따(불), 까파(물)로 분류하고. 정신적인 면에서는 세 구나로 불리는 삿뜨바, 라자스, 따마스로 분류한다. 최종적으로는 세 도샤와 세 구나의 조합으로 심신의 유형을 분류하는 특성을 보인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유형이 단지 하나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상호 교류와 연속성을 가지고 변한다고 보고, 자기 계발을 통해 심리 영적 성장을 강조한다. MBTI 성격유형은 현 상태의 심리 내적 상황이며, 선천적 성격유형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사람에 대한 유형 분류에 있어서 어느 하나의 유형 분류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유형 분류 방법을 활용하여 차이점을 인식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