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감정노동과 이직의도 간의 직접적 영향관계를 살펴보고, 감정노동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변인으로, 사회적 지원을 조절변인으로 한 간접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보육교사의 감정노동이 이직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는 감정노동과 이직의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육교사의 사회적 지원은 감정노동과 이직의도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지원을 많이 받는 보육교사가 그렇지 못한 교사에 비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사회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사회문화적 교류가 많아지고 급속한 경제발전과 세계화는 우리나라의 인구 사회학적 변화를 불어오게 되었으며, 다문화 가정의 비율도 높아가고 있다. 다문화 가정 부모의 민주적 양육참여는 자녀의 사회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성공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에 관한 아버지의 지원은 영·유아자녀에게는 바른 인성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정서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의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다문화 가정 부모의 올바른 양육태도에 양육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현대사회 맞벌이부부 여성이 일․가정양립 으로 저 출산에 미치는 요인을 사회가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양육에 대한 책임이 여성의 몫으로 노동을 병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맘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고, 출산 가능한 부부는 사회에 이바지 함으로써 출산의지를 갖고 스스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공헌하여야 하겠다. 저 출산 해결을 위한 연구는 주로 맞벌이 여성과 여성의 연령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출산 계획 시 둘째자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여 검토하고 부부간의 합리적인 출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 가정에서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출산 계획 시 저 출산에 대한 자료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제도와 정부의 지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현대인은 급격한 사회변화와 발전 속에서 기회의 불균등으로 인해 인간성 상실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유아교육현장에서 쉽게 접 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인성교육 활동이 영유아의 자아존중감과 바람직한 인성 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통해 인성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고는 유아가 그림책을 통해 자연 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정서를 조절하는 인성프로그램 개발 및 바람작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부모의 기질과 양육방식, 아동의 기질 조화 및 부조화가 영유아의 이후 문제행동이나 보육시설 적응,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기에 부모가 어떠한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유아의 적응과 사회성 발달에 큰 변화가 있다. 영유아의 사회적 정서적 경험이 주 양유자인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므로 어머니와 유아의 관계는 영유아의 사회적 적응, 유능성, 자기확신, 사회성 발달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갈수록 영아의 어린이집 입소율이 높아지고 있고 입소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볼 때, 부모의 기질, 양육방식에 의한 영유아의 문제행동, 사회성 발달 등으로 이어지는 좀 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