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이 적용되었으리라는 가정 하에 한일월드컵이 개최되었던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스타디움의 시설과 스포츠의 진흥방안을 연구하였다. 일본의 경우에는 스타디움에 접근하기 위한 가장 인접한 지하철역과 스타디움의 연결 부분이 보도, 슬로프 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일반인과 장애인이 신체적 조건에 따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한국의 경우는 접근성에는 문제가 있지만 내부 시설에서 장애인석과 일반인석을 혼용 배치한 것은 일본의 시설보다 더욱 유니버설디자인의 접목이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물리적인 접근성외에 정보적 접근성도 높여야할 것이다. 예를 들면 필담기, 커뮤니케이션보드, 점자지도 등을 배치하거나 미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사전 인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례는 우리가 하루빨리 도입해야할 사례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는 요소인 ‘안정성’, ‘신뢰성’, ‘친근성’, ‘명성’,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기업 이미지의 구성요인인 ‘이미지 연상 강도’, ‘이미지 호의성’, ‘이미지 차별성’이 개별 브랜드 신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으며 기업 이미지가 소비자 대안평가 시 지각된 위험과 구매의도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개별 브랜드 신뢰가 소비자의 브랜드 대안평가 시 지각된 위험을 낮춰주는가와 실제 구매의도를 높여주는가를 연구하였다. 가설 검증은 증권회사 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래고객 263명의 설문을 토대로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해 실증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개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이미지의 제고가 선행되어야 하며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 대안평가의 상대적 우위를 점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향후 자산관리서비스 시장에서 증권회사와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이용될 수 있는 브랜드 관리의 구성적 모델을 제공하고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는 평가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사용의 확산, 디지털 미디어로 인한 다 매체, VOD 등과 이로 인한 생활양식의 변화는 전통적 매스미디어의 상대적 역할 축소로 이어져, TV,신문, 잡지, 라디오를 통한 광고의 효과성에 한계가 드러나,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 이를 고려한 다중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의 노출에 대한 방법과 효과 다양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기업의 브랜드 노출에 있어서 브랜드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문제, 다양한 브랜드 노출에 다른 한계, 제한 상황이 발생하의 브랜드 노출의 관리 문제, 전략문제와, 노출의 한계성, 이러한 상황에서 마케팅 케뮤니케이션의 효과 측정 등, 이에 따른 연구 과제가 발생 되고 있다.
기업이 출시하는 95%의 브랜드가 실패하고 5%만 살아남는 냉엄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성공적 브랜드 런칭과 브랜딩이 기업 생사를 좌우한다. 브랜드가 브랜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사랑받으며 소비자와 교감하며, 스토리와 역사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를 갖는 것이 모든 기업의 숙원이다. 브랜드 노출과 그 미학적 특성이 브랜드의 개성과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다양한 브랜드 노출 상황에서 시각 표현의 제언으로 일관성 지속적 브랜드 관리의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상품이란 자국의 문화. 역사적 요소 및 자원이 시대적 조건에 맞는 심미적 요소와 첨단산업기술을 복합적으로 투입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합체를 말한다. 동시에 문화상품은 한 나라의 문화가 총체적으로 응집된 상품을 뜻하며, 고부가가치 창조형 산업이면서 자국문화의 고유성 및 특성을 살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제작자의 전문성 및 창의력이 상품 경쟁력을 결정하는 지식창조형 산업이다. 따라서 어느 산업보다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과 문화 창조능력이 요구되는 유망산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문화상품에 대한 국가정부의 인식순준은 높으나 민간자본의 협력관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미흡하다.
전통자수는 우리의 사상과 미의식이 투영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차별성 있는 문화산업화로 국제경쟁력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과 영국의 도자기, 일본의 칠기 등과 같이 우리의 전통 자수도 시대에 맞는 문화상품으로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화상품으로 발전되어야하겠다.
자동차 업계에 있어 오늘날 차량 개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무가 모델 체인지이다. 국내 마켓이 소규모인 일본에서는 유럽과 미국에 비해 사이클이 짧으며 빈번한 모델 체인지를 실시해 왔다. 모델 체인지의 본연의 자세나 형태는, 그 자체가 개개의 디자인성을 포함한 제품 성능 향상의 발판으로서 기능을 하였다. 따라서 그것들은 다양성이 풍부하여 그때마다 시대의 가치관이나 문화적 배경을 현저하게 반영하면서 새로운 가치관의 창출에 기여해 왔다.
본 논문에서는 그 대표적인 차종의 모델 체인지에 관하여 제품 디자인의 시점으로부터 평가·고찰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모델 체인지를 계기로 하는 파생 추가나 분파 등 라인 업의 충실이나, 반대로 복수의 차형의 정리 통합에 의한 내적 진화 등 시대성이나 기업 전략에 보장 받은 여러 가지의 형태와 컨셉이 확인되었다. 표면상으로는 다르게 보이는 그것들이 근본적으로 공통성을 갖고 있는 요인으로서 차량 디자인의 특수성이 사실은 제품·디자인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형태의 집착」에 있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