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맥은 품질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원맥의 합리적인 품질유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의 일부로서 원맥의 저장기간, 저장환경, 원맥의 등급, 원맥의 품종별 혼합가공시의 문제점들을 맥아제조면에서 실험 검토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기후조건에서 상온실내 저장을 1년이상하면 2% 이상, 3년차에는 8% 이상의 발아율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따라서 원맥의 저장기간을 단축해야 품질이 향상될 것이다. 2. 낮은 등급일수록 저장기간에 따른 원맥의 발아율 감소가 심하였으므로 하위 등급의 저장기간을 단축해야 한다. 3. 우리나라 양곡 저장고의 1급 창고에서는 15개월간의 저장기간에는 발아율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등외창고에서는 13개월 저장 이후 발아율이 급격히 감소되었다. 4. 1,000입중과 정립율은 16개월간 저장기간까지에 저장고의 등급과 저장기간에 따른 큰 변이가 없었다. 5. 두 품종의 혼합가공시의 입중 변이는 단일품종의 입중변이보다 커지며, 맥주맥의 맥아율은 종실의 크기와 품종에 따른 차이가 컸으므로 혼합가공을 피해야 하고 정립율 제고를 위한 육종과 아울러 맥아 생산단계까지는 품종별로 원맥의 생산, 축장 및 맥아제조가 이루어지는 체계수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월 보리와 조강 Near-isogenic line을 선발, 계통화하여 파성정도, 일장반응성 및 포장에서 출수관련형질을 조사하였다. 1. 5월보리는 밀장 006에서 조강보리는 Hiproly나 상주백과쪽에서 파성유전자가 각각 유래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2. 5월보리 #1과 #2, 조강보리 #1과 #2은 파성 I로, 5월보리 #3과 #4, 조강보리 #3과 #4은 파성III으로 각각 분류되었으며, 5월보리 #1과 #2은 1쌍의 파성 열성유전자(sh)에 의해 파성이 발현된 것으로 생각된다. 3. 동일한 유전적 배경을 가진 isogenic line의 일장반응성, 협의의 조만성 및 출수지연율은 계통간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4. 실외 추파시 isogenic line간에 출수기와 성숙기의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3월 11일 이후 춘파시 춘파성정도의 강ㆍ약에 따라서 같은 계통내 출수개체와 좌지된 개체가 함께 관찰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report is to suggest researchers the future directions for studing barley and wheat quality by reviewing the researches that have been reported on the qualities of them until now as well as by discussing the future prospects in it; to summarize 196 reports, however, is so difficult in many respects that some of them were refered in this review, and only the subjects of all the reports were listed in the reference inst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