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미국과 같은 패권국은 왜 국제사법재판소의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한에 제약을 가하는가, 또 패권국의 주 도로 창설된 국제재판소는 어떻게 패권국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 게 되었는가?”의 질의를 분석한다. 이 글은 이러한 연구질의를 헌정질서 및 역사제도주의 이론을 적용하여 조망·분석한다. 역사제도주의는 특정 시점의 제도적 특성이 과거 시점의 결정적 사건 및 선택에 따른 ‘경로종 속성’에 주목하는 이론인바, 이 글은 특히 국제사법재판소의 기념비적 사 건인 니카라과-로커비 사건에서 작동한 ‘패권국-국제사법재판소 간의 상 호적 경로종속성’을 분석한다. 글의 분석은 국제사법재판소와 같은 사법 기관은 본질적으로 정치권력의 위임에 의해서 탄생하기는 하지만, 일정 한 제도적 성숙과정을 거치면 스스로의 권위와 절차를 가지고 정치권력 에 제약을 가하는 ‘수탁자(Trustee)’의 성격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니카라과-로커비 사건에서 국제사법재판소의 해석 권한 행사는 그러나, 미국 국내 헌정질서 사례와 달리 정치권력의 준수를 이끌어내지 못하며, 사법심사권의 공고화로 이어지지는 못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패권 국과 국제재판소 간의 ‘상호적 경로종속성’의 작용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글은 구성주의 이론가들의 국제규범(norm) 연구에 대한 비판적 문 헌연구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인권 담론에 발현된 규범 클러스터(norm cluster) 양상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핵심 질의는 한국 정부가 유엔인권 이사회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신기술과 인권’ 의제를 주도하면서도 이 와 개념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자율살상무기금지 규범에는 소극적인 ‘선 택성’의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국제규범이 메타 규범·구성규범·실행규범의 다층적 성격을 가진다는 규범 클러스터 연구의 적용을 통해 신기술과 인권 의제가 메타규범에 자율상살무기 금지규범이 실행규범에 해당하며, 이러한 선택적 규범화 전략이 사실 자연스러운 것 일 수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신기술과 인권 관련 국내·외 담론에서 확 인되는 ‘파편성’ 역시 우리 정부의 전략에 영향을 미친바, 이는 본 연구 가 국내 핵심이해관계 당사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인터뷰에서도 확인된 다. 이에 더해, 메타규범 차원에서는 한국의 역할제고에 기여하며 뚜렷한 정책비용을 수반하지 않는 신기술과 인권 담론이 실행규범 차원에서는 안보정책 기조와의 충돌이라는 가시적 비용을 수반한다는 점 역시 고려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요약; 최근에는 기계 학습, 특히 심층 학습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구글, 페이스 북과 같은 대기업이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는 날마다 발전하고있다. 기계 학습은 의학, 번역 및 IT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임 부문은 기계학습 기술적용의 효과가 예상되는 영역 중 하나라고 간주됩니다. 본 논문에서는 MMORPG-Tera의 게임 콘텐츠에서 몬스터의 승패를 예측하는 신경망을 Tensorflow를 통해 설계하였다. 이 모델은 1 개의 입력 레이어, 2 개의 숨겨진 레이어 및 1 개의 출력 레이어를 가지고 있다. 입력 레이어에는 8 개의 노드가 있고 각 숨겨진 레이어에는 16 개의 노드가 있으며 출력 레이어에는 1 개의 노드가 있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우리는 그라디언트 디센트, 시그 모이드 (Sigmoid) 함수 및 Relu 함수 (Activate 함수)에 Adam을 사용한다. 준비된 데이터 세트의 마지막 부분은 테스 트 데이터 용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학습 모델 용으로 사용되었다. 이 모델은 5 ~ 10 % 오차 이내의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 데이터 세트의 부족은 만족스럽지 않은 점으로 남아 있으며, 충분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더 개선 된 모델이 준비되면 오류를 더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제안된 모델은 앞으로 다른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에도 적용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 function of the non-affected hand of hemiplegic children is comparable to the hand function with both normal hand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9 hemiplegic children and 20 normal children, all six years of age. The hemiplegic children were treated at one of three facili- ties: Yonsei University Rehabilitation Hospital, Seoul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 and Inchon Severance Hospital during in period March to April, 1996. The normal children were randomly selected from a kindergarten in Inchon City. All hand function was measured by Jebsen Hand Function Test. Subtest was analysed statistically using the basic statistic analysis, Mam-Whitney test and Pearson correlation test .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normal children had faster right hand function than herniplegic children whose nonaffected hand was their right hand, for the small objects, simulated
feeding, checkers subtests. Normal children had faster left hand function than hemiplegic children whose nonaffected hand was their left hand, for the small objects, checkers, large light objects and large heavy objects. The unaffected hand function of the hemiplegic children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ime of diagnosis, and treatment durat ion.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nonaffected hand function of hemiplegic children dif- fered from the respective hand of normal children. Therefore, when hemiplegic children are treated, both the affected and unaffected hand must be treated as this will affect the treatment result.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오름 환경에 대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또한 개발된 프로그램을 실제로 초등학생에게 적용하여 오름에 대한 인지적․정의적 영역의 변화를 분석하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제주도의 O초등학교 학생들을 실험반과 비교반으로 나누어 개발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체험 학습을 적용한 실험반은 교실에서 이론적인 수업을 받은 비교반에 비해 오름에 대한 인지적 영역 및 정의적 영역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실험반은 오름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에서도 향상된 면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오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위한 지역 특이적 체험 학습 자료를 계속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검증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른 학교에 확대하여 학습 자료로 이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