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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1.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1974년부터 2003년까지 김홍도의 주일 낮 예배 설교 중 기도를 주제로 삼는 40여 편을 선별하여, 설교 구성과 내용 그리고 삼중구조의 의의를 밝혀 구령 활동과의 연관성을 통하여 선교적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설교 구성은 신구약 성경 구절을 균형 있게 자주 인용하 였으며, 성경과 교회의 역사에 있었던 기도 인물들 이야기와 기도에 관한 격언들을 적절히 활용함을 보여준다. 설교 주제는 기도의 동기와 원리를 먼저 선포하고, 기도 방법과 결과를 다루고 있다. 이처럼 기도의 동기, 방법, 결과에 대하여 삼중구조로 기도의 실천을 종합한다. 첫째, 개인의 영역에 제한되지 않고, 그 대상이 전방위적으로 통전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교회 역사 속 기도의 인물들과 격언을 인용하여 교인들에게 기도의 실천적인 부분을 강조하게 된다. 셋째, 쉽고 반복되 는 설교 내용은 교인들에게 삶 속에서도 나눌 수 있도록 선교적 기도 영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삼중구조와 각 내용의 균형은 영혼 구원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통전적, 실천적, 선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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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로마제국 2~3세기에 발생한 대규모 전염병을 겪는 초대교회와 한국전쟁이라는 위기를 겪은 한국교회가 어떻게 복음을 전파하면서 전도의 방향과 목적을 정립해갔는지 살펴본다. 각각 사회적 질서의 아노미 현상이 발생하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그들은 불신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이것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과 전파 그리고 교회의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전도의 차원에서 조명한다. 오늘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한국사회의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마주하는 어려움을 역사의 거울에 비추어 봄으로써, 전도의 기회를 모색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위기가 아닌, 복음전파의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 교회 내부의 결속과 회복만을 강조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여 교회가 사회에서도 유익함을 나타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전 중심의 전도가 아닌 삶 중심의 전도를 모색해야 한다. 더 나아가 변화된 코로나 이후의 환경에서 전도의 새로운 영역과 방법에 대하여 도전해야 한다. 폐쇄적인 종교모임이 아닌, 개방적인 네트워크 중심의 신앙공동체로 성장하여 복음을 모르는 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의 형편에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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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교회가 세속의 신뢰를 잃고, 전도의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갱신운동의 역사가 주는 시사점이 있다. 신자들의 교회(Believers’ Church), 개신교 수도원주의(Protestant Monasti cism), 근본적 기독교 공동체(Radical Christian Community)과 같은 개신교 갱신운동의 역사는 전통과 교리에 의존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신앙으로 삶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순종하며, 가시적이고 자발적인 신앙공동체를 추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도원주의 운동 영성, 성례의 재해석, 평신도 설교와 같은 다양한 도전을 통하여, 성경적으로 충실한 신앙생활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고뇌하고 때로는 투쟁하였다. 세상과 분리되어 고립되어가는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돌아보며, 다시 세상을 위하여 복음전파의 도구로서의 교회론이 회복되어야 한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공동체성과, 구도자들에게 복음의 길을 안내하는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는 항상 갱신되어야 한다”는 현재 한국교회에게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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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인밀집지역인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인교회를 연구조사한 정보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이 교회들에 만연한 교인들의 수평이동과 찾아보기 힘든 회심성장의 상황이 한국교회와 유사하다. 교회론이 선교론보다 선행함으로 말미암아 being a church 보다는 doing a church에 집중함으로 교회의 구조, 시설, 프로그램에 집중하게 되었다. 선교론에서 출발하여 교회론이 실천되는 모델이 될 경우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로서 전도와 제자도를 실천하게 되며, 그 결과로 교회가 세워지게 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제자를 재생산하는 교회는 스스로 선교적임을 인식한다. 폴 히버트의 세트이론을 통하여 경계이론의 획일성이 수평이동 중심의 교회를 설명하고, 중심이론의 다양성이 제자 재생산 중심의 교회를 설명한다. 이는 복잡한 교회구조 보다는 더 많은 양육자(disciplemaker) 중심의 교회로의 전환을 전제 한다. 이러한 교회는 제자 삼기와 재생산에 대한 확고한 의도를 가지며, 보냄 받은 교회로서 교회를 삶과 분리하지 않는다. 재생산을 위한 기본 단위로서 소그룹을 이해하며, 소그룹 중심의 전도와 제자삼기는 예수님의 제자도와 재생산의 원리를 실천하는 길임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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