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effects of rabbit meat extract on energy metabolism and muscle differentiation in C2C12 myotubes. Water extract of rabbit meat (10, 50, 100, and 200 μg/ml) was used to treat differentiated C2C12 cells. Reverse transcriptas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and western blot analysis were used to determine mRNA or protein levels of energy metabolism-related genes. Total adenosine triphosphate (ATP) content was also measured. Treatment with rabbit meat extract significantly increased expression levels of muscle differentiation markers (myogenin and myosin heavy chain) and mitochondrial biogenesis regulators (PGC1α, NRF1, and TFAM) in C2C12 myotubes compared to non-treated control. Additionally, rabbit meat extract activated phosphorylation of AMPK and acetyl-coA carboxylase (ACC). Rabbit meat extract significantly increased ATP contents in myotub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rabbit meat extract has the potential to improve energy metabolism in skeletal muscles.
본 연구는 과체중과 정상체중의 비글견 사이에서 미네랄 소화율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중성화 된 건강한 비글견 11마리(47.7개월령 ±0.14)의 Body condition score (BCS)를 기준으로 Normal BCS 그룹(BCS≤5, n=5)과 High BCS 그룹(BCS ≥6, n=6)의 두 그룹에 배치하였다. 시험사료는 반려견의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도록 제조하여 개체 별 에너지요구량에 맞춰 일일 2회에 나누어 14일 동안 급여하였다. 미네랄의 외관상 전장 소화율은 0.5% 산화크롬(Cr2O3)을 이용한 지시제법을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사료와 분변 내 Macro 미네랄(K, Mg, P, Na, Ca)과 Micro 미네랄(Se, Fe, Zn, Cu, Mn)의 함량은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체중과 BCS는 Normal BCS 그룹 보다 High BCS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시험기간 동안 두 그룹 내 각각의 체중과 BCS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미네랄 소화율을 평가한 결과, Macro 미네랄 중에서는 마그네슘, 인, 칼슘의 소화율이 High BCS 그룹에서 높은 경향으로 관찰되었으며(p<0.1), Micro 미네랄 중에서는 High BCS 그룹에서 망간의 소화율이 유의하게 높았고(p<0.05), 셀레늄과 아연의 소화율은 높은 경향(p<0.1)을 나타내었다. 또한, 통계적인 유의성과 관계없이 분석한 모든 미네랄 지표에서 High BCS 그룹이 Normal BCS 그룹보다 높은 소화율의 결과를 보여 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글견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 미네랄 소화율의 변화를 유도할 잠재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위장 단계의 소화과정에 관여하는 Gastric lipase (GL)를 반려견을 위한 정적 체외 소화모델(Static in vitro digestion model)에 적용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GL의 첨가가 체외 소화과정 동안 건물(Dry matter; DM), 조단백질(Crude protein; CP) 그리고 조지방(Ether extracts; EE)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GL은 위장 소화단계에서 첨가되었다. 위장(39℃, 2 hr.)과 소장(39℃, 4 hr.) 소화 후에 비소화 분획을 분리하였다. 그리고 실험사료와 분리된 비소화 분획에서 DM, CP 그리고 EE 수준을 측정하고 각각의 소화율을 계산하였다. 위장과 소장 소화단계에서 측정된 DM, CP 그리고 EE 소화율은 Control과 GL 그룹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결과적으로 우리의 체외 소화모델에서 GL의 첨가는 DM, CP 그리고 EE의 소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는 정적 체외 소화모델을 이용한 소화율의 평가에 있어서 GL의 역할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근육 세포의 증식 배양을 위해 필요한 핵심 인자인 혈청이 혈청 대체물의 첨가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지를 분자 생물학적 측면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혈청 대체물이 첨가된 low serum (5% FBS) 기반의 promo cell 배지는 성장 배양액으로 사용되었고, 마우스 하지 골격근의 근육세포는 pre-plating (pp) 방법에 의해 분리되었다. Pre-plating 4의 세포는 작고 둥근 형태의 굴절성을 가진 Myoblast/satellite like cells의 형태가 관찰되었으며, 근육 줄기세포 전사인자들(Pax3/7, Myf5, Myod1)과 골격근 발달 전사인자(Myog)의 발현량이 섬유아세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그들을 Myoblast derived cells로 명명하고, 기본 세포주로 사용하였다. 분리된 MDCs는 5%, 10% 혹은 20% 혈청이 첨가된 배양액에서 2주간 배양되었다. 배양 6일째부터 대조군(5% 혈청)과 비교하여 20% 혈청은 세포 수가 증가하였으며, 양적 혈청 농도 의존성이 확인되었다. 증식 및 세포사멸 관련 유전자들은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배양 1주 차에 20% FBS군은 세포증식 촉진 유전자인 Myc 발현이 증가한 반면 pro-apoptosis 유전자인 Bax의 발현량이 감소했고, 2주 차에는 세포주기정지 인자인Cdkn1a의 감소와 Myc의 지속적인 증가와 Bax/Bcl의 감소가 나타났다. 각기 다른 FBS 처리농도에서 배양된 Myoblast derived cells을 동일한 Myotube유도 배양액에서 2주간 분화하였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20% FBS군은 Myod1, Myog, Myf6, Myh1의 유의적 증가가 1주부터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혈청 대체 물질은 근육세포 배양액에서 혈청의 효과를 완벽히 모사할 수 없음이 증명되었고, 따라서 체외에서 상업적 목적의 근육 세포 대량 증식 및 분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혈청 대체물 개발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S시 N구 소재의 T의원에 내원환자 중 경추 단순방사선촬영(X-ray) 후 Cobb’s angle 35°이하 또는 Jochumsen’s depth 3mm이하로 경추후만곡이 나타나고 자세 불균형이 있는 참가자 12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기능교정이 경추 만곡도와 자세균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 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단일군 전후 실험 설계(one group pre test-post test design)로 연구 참가자에게 주 2회 20분씩 기능교정 치료를 8주간 실시하였다. 사전조사로 치료 전 상담과 경추부 Lateral view X-ray 촬영과 Exbody 720 체형분석기를 이용하여 신체의 우측면을 촬영을 하였다. 사후조사는 기능교정 치료 후 Lateral view X-ray촬영과 Exbody 720 체형분석기 이용하여 신체의 우측면을 동일하게 촬영을 하였다. 각각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통하여 기능교정 치료 후에 경추후만곡 및 자세균형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어, 경추후만곡과 자세균형에 대한 기능교정 치료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능교정 치료가 병적 장애의 물리치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현대인의 신체적 균형을 이루어 2차적인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중재적 역할을 하여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