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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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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 적 : 두부 확산 텐서 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 DTI) 검사 시 Multi-band(MB) SENCE 기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지원자 10명(평균연령 34.7세)을 대상으로 Philps 3.0T MRI (Ingenia CX, Philips medical system), 32channel head coil을 사용하여 DTI검사를 시행하였다. 영상 파라미터는 Matrix=112×109, FOV=224×224mm, voxle size=2×2×2, SENSE factor=2, NEX=2, 확산 자기장 방향은 15개로 하였다. Multi-band factor(MBF)를 0, 2, 3, 4로 적용함에 따라 TR은 6041, 3481, 2381, 1961(ms)로 감소하였고, TE는 75, 84, 86, 94(ms)로 증가하였다. MBF 변화에 의한 검사 시간을 측정하고, 영상의 정량적 분석을 위하여 fraction anisotrophy(FA) map 좌, 우 꼬리핵(Putamen)과 앞 방사관(Anterior corona radiate, ACR)에 ROI를 설정하여 FA를 측정하였다. 같은 위치의 b0 영상에서는 SNR을 측정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Duncan 사후분석을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MB SENSE를 시행하지 않았을 때 scan time은 3분 51초(100%)가 소요되었고, MBF가 2일 때 2분 27초(63.64%), MBF가 3일 때 1분 51초(48.05%), MBF가 4일 때, 1분 37초(39.39%)였다. MBF가 2일 때 FA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5), MBF가 3, 4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결 론 : MRI를 이용한 인체 대뇌피질 영역에서의 기능과 신경섬유로의 위치확인 및 가시화(visualization) 방법은 신경기전의 회복연구를 위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 fMRI)과 DTI 기법을 이용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검사의 경우 긴 검사시간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나 검사시간의 증가는 환자의 움직임을 야기하고 이에 따른 검사 정확성의 감소를 가져온다. 본 연구를 통해 MB SENSE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를 기준으로 MBF가 2일 때 FA의 차이가 없었으나, 검사시간은 36.37%의 감소율을 보였다. 따라서 움직임이 많은 환자나 효율적인 검사시간을 요구하는 상황에 MB SENSE의 사용이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