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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희안의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되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조선 초기 안견파(安堅派) 화풍이 풍미하 고 있던 당시와는 달리 색다른 경향의 화풍을 보이고 있다. 이런 화풍을 선도하는 강희안은 이 작품에서 활달하고 세련된 필치(筆致)로 문인사대 부의 기품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로움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에서 나타나는 수석(壽石) 소재의 관점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 그림은 너무나 유명한 그림으로 전해오기에 후대에 그림 제목, 즉 명칭을 제명(題名)할 당시에 무엇보다 그동안‘물을 바라보는 있는 고사(高士)’라는 해석이 일반적으로 되어있 었던 그 시대 상황과, 이와 비슷한 유형의 동시대 풍속화 등의 제목을 참 고하여 이 그림에 대한 명칭을 제명(題名)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불리어져 온 명칭을 수용하면서, 그림에 등장하 는 수석 소재의 인식을 중점으로 새로운 작품 명칭을 제언하고자 한다. 이 그림에서 고사가 바라보는 것은‘물(水)’만이 아니고, 물 위에 드러나 있는‘괴석(怪石)’으로 표현된 수석(壽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본 연 구의 논지이다. 여기에서는 옛 그림 한 점을 놓고 작가는 어떤 사람이었 는지, 그림이 그려 질 당시에 작가의 시대적 상황은 어떠했는지, 또한 작 가가 그림을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를 미학적 방법으로 접근한 다. 특히 조선시대 문인사대부들의 애석(愛石) 취미생활 등의 환경적 요 소와,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작품에 나타난 구도상의 조형성 등을 고려하여 본 연구자가 여러 정황을 내놓음으로써 이 작품 명칭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
        5,500원
        2.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문학과 미술의 관계는 극히 상보적이며, 자연의 이미지와 인간의 심상을 드러내고자하는 우리 인간에게 있어 정신활동의 상상력(Imagination)을 극 대화시켜주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세계이다. 문학은 언어적 영역이며, 미술 은 형상적 영역이지만 문학과 미술 사이에는 공통적으로 ‘미(美)’를 추구하는 동질성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문학은 언어예술이라는 특징을 가지며 언 어는 우리의 사상을 논술적으로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초체계를 이루므 로 문학은 언어의 논술적 상징을 가지고 예술적 표현을 도모한다. 거기에 반 해 미술은 인간 세계에 존재하는 표상(表象, Representation)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장르로서 여러 가지 미술적 기법(선, 색채, 면)에 의해 조화롭게 구성된 공간을 제시하여 우리에게 자연 또는 인간 심성의 일 상적인 모습과 깊은 내면의 현실을 드러낸다. 즉 문학은 일차적인 지각에 기 초해 감각적인 것과의 접촉이 가장 적은 예술이고, 미술은 감각적인 것과 접 촉이 가장 많은 예술이라는 차이점도 있지만 둘과의 관계는 미의 추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이나 의미는 상 당히 주관적으로 해석되어지는데, 이것은 각 나라나 민족, 지역이나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따라 그 상징성은 약간씩 다르게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그런 문학과 미술적인 상보적인 관계에 입각해 우리나라 의 고전시가 중 고려속요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에서 나타나는 우리 민족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찾아 드러내 보임으로서 그동안의 문학적 측 면에만 치중되어온 우리나라의 고전시가에 대한 기존의 연구 틀에서 벗 어나, 만전춘별사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각적 이미지에서 나오는 우리 민족의 오방색(五方色)을 연구하고자 한다. 더불어 이 연구의 결과가 고 전시를 교육하는 ‘평생교육의 장(場)’에서 오방색을 활용하여 미술을 통 한 ‘시각적 문학 교육’의 효과적인 접근까지도 꾀할 수 있도록 고전시가 의 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6,100원
        3.
        200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case study, results of the explosion accident at MEK-PO factory were analysed by using the consequence analysis of quantitative hazard assessment and the explosion energy, the burst pressure of vessel, and overpressures at the explosion center and at 300m distance from the explosion center were estimated, respectively. As a result, we found that a cause of accident was the runaway reaction of product(MEK-PO) because of the molecular expansion in vessel and that the possibility of the runaway reaction was classified the mechanical failure(the obstacle of refrigerator or the shutdown valve), design error, and operating error by lack of thermochemical knowledge. Also, the evasive action to prevent accident was suggested.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