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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which areas AI is sensitive when inputting panoramic radiographs with dental area masked and when inputting unmasked ones. Therefore, the null hypothesis of this study was that masking dental area would not make a difference in the sensitive areas of osteoporosis determination of AI. For this study 1165 female(average age 48.4 ± 23.9 years) from whom panoramic radiographs were taken were selected. Either osteoporosis or normal should be clearly defined by oral and maxillofacial radiologists. The panoramic radiographs from the female were classified as either osteoporosis or normal according to the mandibular inferior cortex shape. VGG-16 model was used to get training, validating, and testing to determine between osteoporosis or normal. Two experiments were performed; one using unmasked images of panoramic radiographs, and the other using panoramic radiographs with dental region masked. In two experiments, accuracy of VGG-16 was 97.9% with unmasked images and 98.6% with dental-region-masked images. In the osteoporosis group, the sensitive areas identified with unmasked images included cervical vertebrae, maxillary and mandibular cancellous bone, dental area, zygomatic bone, mandibular inferior cortex, and cranial base. The osteoporosis group shows sensitivity on mandibular cancellous bone, cervical vertebrae, and mandibular inferior cortex with masked images. In the normal group, when unmasked images were input, only dental region was sensitive, while with masked images, only mandibular cancellous bone was sensitive. It is suggestive that when dental influence of panoramic radiographs was excluded, AI determined osteoporosis on the mandibular cancellous bone more sensi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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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조선 전기 분청사기 향로가 세종실록 오례 <명기>에 제시된 향로의 조형 및 이를 따르고 있는 백자와 구별되고 있음을 주시하여, 분청사기 향로의 조형 및 제작 특징 을 살펴보고, 건국 초 국가의례용 향로에 대한 인식과 조형의 정립 및 정착 시기 등을 고찰 하였다. 조선 전기 국가의례에서 향을 피우는 분향(焚香) 의식은 오례(五禮) 중 군례(軍禮)를 제 외한 길례(吉禮) 가례(嘉禮) 빈례(殯禮) 흉례(凶禮)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였던 만큼, 향을 피우는데 사용되는 향로 역시 중요한 기물이었다. 다만, 의례에 있어서 분향을 위한 향로의 설비 여부와 이원화된 설비 방식은 조선이 지향하거나 의례 정립에 참고한 중국 의례에 근간을 두고 새롭게 재편된 것이 아닌, 고려 의례를 따른 습속(習俗)에 해당할 것으 로 여겨진다. 따라서 건국 초에는 유교식 의례에 부합하는 향로의 조형 기준을 제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된다. 더욱이 향로는 여러 의례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되었던 까닭에 길 례 제기(祭器) 및 가례와 빈례의 준작(尊爵) 품목에 포함될 수 없었으며, 이는 조선 전기 의례서에 향로의 조형 정보와 원칙이 누락 된 이유로 해석된다. 문헌 기록을 참고하면, 조선 전기 거행된 흉례의 분향 의식과 관련한 법과 제도는 1446 년까지 완전하게 갖추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부장용을 위한 명기(明器) 향로의 명칭 은 세종대(1418~1450)까지 ‘향완(香椀)’으로 표기되다가 단종 즉위년(1452)에 이르러서 야 ‘향로(香爐)’로 변경되어 세종실록 오례 (1454)에 적용되었다. 15세기 전반 국가의 례에 있어서 분향 제도의 미비와 향로와 향완의 명칭이 혼용되었다는 사실은 앞서 살펴본 의례용 향로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조형을 비롯한 체계가 완전하게 확립되지 않았음을 대변해 줄 것이다. 나아가 의례서에 제시된 부장용 향로의 조형인 ‘유개정형(有蓋鼎形)’ 또한 15세 기 후반 무렵에서야 정립 정착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조선 전기 유적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 향로는 의례서 수록되고 백자에서 확인되는 ‘정형 (鼎形)’과 다르고, 형태상으로 불교 공양구 향로의 조형인 ‘향완(香垸)’에 가깝다는 점에서 ‘향완형 향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분청사기 향완형 향로는 굽과 구연부의 형태, 입지름 높이 등의 크기, 명문의 배치와 내용, 문양 소재와 장식 수법 등 세부 요소에 있어서 불교 의례용 청동 향완을 따르지는 않았다. 분청사기 향완형 향로를 제작한 가마터는 관찬 지리지 에 자기소 등재 여부, 출토 유물의 명문 장식 기종 현황 분석을 종합해볼 때, 왕실 및 중 앙 관청과 관련한 진상 공납의 의무가 부여되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즉, 조선 전기 ‘분청 사기 향완형 향로’는 15세기 후반 무렵부터 제작되기 시작한 ‘백자 유개정형 향로’가 국가의 례용 향로의 재질 및 조형으로 정립되기 이전 및 정착되는 과정에서 왕실 및 국가의례를 위 한 향로의 한 축을 담당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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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글은 선조 17년(1584)과 18년(1585)에 개최된 기영연(耆英宴)을 그림으로 기록한 <선조조기영회도(宣祖朝耆英會圖)>를 중심으로 16세기 사연용(賜宴用) 화준(花樽)과 주 준(酒樽)의 조형 특징을 구명하고, 사연에 있어서 두 종류 준(樽)의 진설 방식과 및 진설 의 미를 고찰하였다. 연회에 등장하는 여러 기물 가운데 준화(樽花)를 꽂기 위한 화준(花樽)과 선온(宣醞)을 담았을 것으로 보이는 주준(酒樽)은 16세기 관요에서 제작된 좋은 품질의 백 자․청화백자로 추정된다. 사연용 화준은 조선 전기 국가 의례서(儀禮書) 및 조선 후기 궁 중연(宮中宴) 관련 기록에서 확인되는 호(壺)와 재질․기형․품질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장식에 있어서 문양을 생략하거나 청화(靑畵) 문양이 장식되었을 경우 소재 는 대나무․매화․화당초문 등 화훼문(花卉文) 계통을 채택함으로써, 사연의 설행(設行) 목적을 투영하는 동시에 궁중연 용준(龍樽)과 차별화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선조조기영회도> 에 묘사된 주준용 뚜껑은 입구의 가장자리가 위로 살짝 들려 있는 특징에 기인하여 연엽(蓮 葉)형 뚜껑으로 명명하였다. 연엽형 뚜껑은 국가 의례용기, 가마터 출토품, 전세품 등에서도 공통으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뚜껑의 사용처와 용도에는 왕실 및 사연용 주준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16세기 <선조조기영회도>의 화준․주준 진설 방식과 사연도(賜宴圖) 속 진설 방식 을 종합해보면, 16세기 화준은 다양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진설 되지만, 주준의 경우 획일화 되고 고정된 진설 방식을 보인다. 화준․주준의 진설 방식은 연회의 주최자인 왕의 교체, 임 진왜란으로 인한 제작 여건 및 관련 기록 소실로 인한 고증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17세기 이후 점차 변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16세기 사연용 화준․주준의 진설 방식은 18세기 이후 양상과는 상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16세기 기영연에 화준․주준이 모두 진설 되 었다는 사실은 이 연회가 문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우대된 사연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근 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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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반도 연안 측량이 최초로 이루어진 1787년부터 국권피탈이 일어난 1910년 이전까지 한반도 인근 해역을 측량한 서양 국가가 해양지형을 인식하고 지명을 명명한 특성을 고유지명의 특징을 통해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에서 간행한 항해기 11권, 측량 보고서 5권, 해도 45점, 지명집 3권을 수집해 한반도 연안 해양 측량의 시·공간적 특색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수집된 자료들로부터 118개의 해양지명을 추출하고 유래를 조사하여, 지명 명명 유형을 묘사, 감정평, 차용, 기념(인물, 선박, 일반명사) 등 크게 4개 유형으로 나누어 국가별·시기별 명명 유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한반도 연안 해양 측량은 178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 미국, 러시아에 의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해안별로 살펴보면 동해안의 경우 러시아에 의해 상세한 탐사가 이루어졌으며, 남해안은 영국을 중심으로, 서해안은 프랑스·영국·미국 등 여러 국가에 의해 측량되었다. 둘째, 명명 유형의 경우 인물과 선박을 기념하는 사례가 각각 46개(39%), 25개(21%)로 주요 명명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묘사 15개(13%), 차용 13개(11%), 일반명사 기념 9개(8%), 감정평 유형 5개(4%)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서양 국가는 지명 명명에 있어 기념 유형을 선호하며, 특히 러시아와 미국은 영국과 프랑스와 비교하면 기념 유형을 이용한 지명 명명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넷째, 강화도 조약 이전 시기에서 강화도 조약 이후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영국과 러시아는 해양지명의 명명 사례 수가 증가하는 경향인 반면, 프랑스, 미국은 지명의 명명 사례 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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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paper, a novel non-vacuum technique is described for the fabrication of a CuInSe2 (CIS) absorber layer for thin film solar cells using a low-cost precursor solution. A solution containing Cu- and Inrelated chemicals was coated onto a Mo/glass substrate using the Doctor blade method and the precursor layer was then selenized in an evaporation chamber. The precursor layer was found to be composed of CuCl crystals and amorphous In compound, which were completely converted to chalcopyrite CIS phase by the selenization process. Morphological, crystallographic and compositional analyses were performed at each step of the fabrication process by SEM, XRD and EDS, respectively.
        3,000원
        6.
        199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가공식품으로 많이 애용하는 마늘 장아찌가 생마늘과 같이 위점막 손상을 방비하는지를 조사하였고, 아울러 이들의 보호기전에 SH기가 관여하는지를 알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HCl-ethanol(약 60% ethanol에 15mM HCl을 함유)을 공복상태의 흰쥐에 투여하였더니 검고 붉은 선상의 괴사와 출혈을 보였다. 그러나 생마늘과 3주 된 마늘 장아찌을 투여한 군에서는 괴사가 방지되었고, 효과는 용량에 비례하였다. 3주 경과된 마늘 장아찌가 생마늘과의 효과를 비교해 볼 때 감소하였으나 유기적인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근지 5주 된 마늘장아찌를 투여한 군에서도 억제효과가 나타났으나 3주된 마늘 장아찌와 비교해 볼 때 원액과 1:10 희석액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1 : 100희석액에서는 작용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iallyl disulfide 만 투여한 군에 비하여 SH차단계인 N-ethylmaleimide와 indomethacin를 각각 투여한 군에서는 위점막 보호효과가 감소하였다. Diallyl disulflde 함량은 생마늘에서 1.40㎎%이었던 것이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여 3주에는 0.96㎎%, 5주에는 0.49㎎%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마늘 장아찌도 횐쥐의 위점막 손상에 대한 보호작용이 있으며 그 기전은 마늘의 SH기가 관여하는 듯하였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