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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1.
        2012.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발달과정에서 구시가지인 수정·중원구의 주거지와 신시가지인 분당구의 주거지로 양분되어 나타나는 성남시의 도시구조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성남 시내 12개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수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의 점수를 성남시 전체의 동별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표본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동별로 파악하여 공간적 관련성을 분석하고, 해석․기술하였다.연구 결과 학업성취도 점수의 공간적 분포는 과목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 사회-경제적 특성과 수리영역 점수는 신시가지역의 동들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고, 관련성도 높았다. 그러나 사회탐구영역의 점수는 오히려 구시가지의 동들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대조적이었다. 또한, 문화적 특성과 학업성취도와의 관련성은 경제적 특성처럼 대조적인 공간적 분포 패턴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신·구시가지역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공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특히 사회-경제적 특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 도시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사교육활동의 특성과 공간적 패턴을 대도시급인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것이다. 연구는 광주광역시의 상류층 주거지구, 중류층 신흥(아파트)주거지구, 중하류층 주거(소형 단독주택)지구에 입지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각각 1개교씩, 총 9개학교를 선정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것이다. 회수된 649매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활동은 매년 증가되었고 중․상류 주거지구의 학생들이 중하류 주거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보다 훨씬 많은 사교육활동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사교육을 위한 이동거리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의 크기로 나타났다. 또한 하류층 주거지구 학생들의 사교육을 위한 이동거리는 중, 상류층 학생들의 그것보다 더 길어서 계층구조를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광주광역시내의 사교육활동 패턴은 주거지내에서 완결되는 단거리형, 도심부를 지향하는 장거리형, 새로 건설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집중하는 중거리형으로 식별되었다.
        3.
        2007.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서울시내의 구시가지에 해당하는 도심부근 중구에 입지한 학교 학생들의 공간적 통학환경과 신시가지인 강남구에 입지한 학교 학생들의 그것을 비교 연구한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중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강남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정하여 학교주변의 유해환경을 조사하여 지도화하였고, 학생들의 통학거리, 방과 후의 사교육활동을 위한 이동거리를 설문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도심부의 학교 주변에는 많은 비교육적 기능체들이 입지되어 있어서 학교주변의 정화가 필요했고,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이동거리는 긴 편이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방과 후 사교육활동을 위한 이동거리의 차가 컸다. 강남지역 학교학생들은 도심지역 학교학생들보다 방과 후 사교육활동을 위한 이동거리가 거의 2배 이상이 되어서 빈부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는 데일리 프리즘의 개념에서 장래의 격차를 고착화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