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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 빈도 증가와 함께 그 전구물질인 NH3와 관련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NH3 배출에 있어 농업의 기여율이 높은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비료 사용이 농경지 대기 중 NH3 농도에 장기간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동식 NH3 확산형 포집기를 활용해 11개월 간 농경지 대기 중 NH3 농도를 관측하였다. 그 결과 비료 살포 직후 한 달 동안 NH3 배출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후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NH3 휘발이 촉진되어 대기 중 농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54일간의 지속적인 강우로 인하여 대기 중 높은 암모니아 농도는 관측되지 않았다. 그 후 NH3 농도는 가을과 겨울을 거치면서 점차 감소하였다. 비료의 영향력이 감쇠한 시점 이후에는 기온이 감소할수록, 그리고 강수량이 증가할수록 NH3 농도는 감소하는 것을 상관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종합해 보면, 국내 NH3 배출량에서 비료의 기여율을 연구하는 데 있어 비료 살포 직후 최소 한 달 동안은 집중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며, 현장 연구 시 강수량과 무강우 일수 등의 기상 정보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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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예술에 있어서 공포의 표현은 인간성의 상실, 환경의 파괴, 인간관계에서의 소통의 부 재 등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술작품에 표현된 공포 이미지에 대한 인간의 감정은 사회적, 외부 환경적, 심리, 유전적 원인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러 예술 장르 중 영화는 이러한 공포 유발의 원인들을 표현하기 위해 이야기(내용)와 영상이미지(형식)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관객의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갖게 된다. 따라서 공포영화에 있어 공포를 유발하는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관객 수용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영화의 이미지와 표현방법에 대한 관객 인식유형의 연구는 현재까지 많 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질적 방법론 중 하나인 Q방법론을 사용하여 공포 영화 속 혐오성 이미지에 대한 수용자의 주관적 감정의 상태와 유형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3가지 인식 유형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신체적 가해에 대한 공포 감정을 느끼는 유형이 다. 이 유형은 잔인함 혹은 신체적 가해로 인해 나타나는 불안함을 공포의 감정으로 표출하고 있다. 다음으로 낯섦에 대한 공포는 알려지지 않는 악령이나 초자연적 현상 혹은 여성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기형적 혐오성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있는 유형은 이질적인 것들 인간과 다른 괴물이나 외계 생명체에 대해 공포의 감정을 갖고 있는 유형이다. 이러한 분석으로 도출되는 가설을 바탕으로 추후 계량적 방법론을 통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 된다면 더욱 더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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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Greenhouse gas emission from agricultural land is recognized as an important factor influencing climatic change. In this study, the national CO2 emission was estimated for paddy soils, using soil GHG emission model (DNDC) with 1 km2 scale. To evaluate the applicability of the model in Korea, verification was carried out based on field measurement data using a closed chamber. The total national CO2 emission in 2015 was estimated at 5,314 kt CO2-eq, with the emission per unit area ranging from 2.2~10.0 t CO2-eq ha-1. Geographically, the emission of Jeju province was particularly high, and the emission from the southern region was generally high. The result of the model verification analysis with the field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n=16) indicates that the relation between the field measurement and the model prediction was statistically similar (RMSE=22.2, ME=0.28, and r2=0.53). More field measurements under various climate conditions, and subsequent model verification with extended data sets, are further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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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장르 영화의 이데올로기는 이제 과감한 컴퓨터그래픽과 화려한 스펙터클 그리고 입체라는 새로운 기술전략으로 관객에게 승부를 걸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데올로기에 봉합되지 않고 예술로서 영화의 책무를 끊임없이 보여주려는 노력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한 노력은 폭로와 전복의 미학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디지털은 바로 이러한 면에 있어서 이율배반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관객에게 거칠고 날카로운 그들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 위해 디지털은 자기의 모든 장식적 껍질을 벗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디지털 0과 1의 픽셀미학은 이미지의 아방가르드적 현존을 가능하게 하며 관객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게 한다. ‘국내 디지털 아방가르드 영화 <자본당 선언, 만국의 노동자여 축적하라>는 바로 이러한 진화의 한 축을 이루는 진보적인 국내 실험영화 중 하나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디지털 아방가르드 영화<자본당 선언, 만국의 노동자여 축적하라>의 숭고미학에 있어서 탈이데올로기적 특징을 리오타르의 이론을 통하여 고찰해 볼 것이다.
        5,500원
        5.
        2016.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n the last 10 years, the annual number of published journal articles on biochar has increased dramatically. In addition, biochar research in South Korea has received much attention in a variety of research field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biochar research trends using bibliometric analysis methods and to suggest future research directions in South Korea. The data used in this study were compiled from online international and domestic scientific articles from 2010 to 2015. Annual production, institutes, main journal titles, research fields and frequency of keywords were analyzed to assess current research trends. As a result, biochar research in South Korea was found to be initially 10 years behind the global trend, but in 8th place globally in terms of published articles as of 2015. Future research on the long-term ecological/environmental effects of land-applied biochar and factory-scale production systems is necessary to promote practical use of biochar in South Korea.
        6.
        2013.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바이오매스의 활용 기술 중 열분해는 열적 분해를 통해 바이오촤, 타르(바이오오일, 열분해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열처리 방법이다. 저속 열분해는 바이오촤 생산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써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촤는 토양에 활용할 경우 토양질 개량 및 온실가스를 반 영구적으로 격리할 수 있다. 또 다른 부산물인 바이오 오일과 가스를 연료 및 열원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의 농업 부산물인 볏짚을 대상으로 저속 열분해 특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저속 열분해 실험 방법은 상온에서 300-700℃까지 약 10℃/min으로 승온하였다. 볏짚의 연료 특성은 수분함량이 7.3%, 회분의 함량은 20.9%, 휘발분/고정탄소(VM/FC)는 3.7으로 나타난다. 볏짚은 탄소 48.8 %daf, 수소 6.0 %daf, 산소 43.3 %daf 함량으로 나타나며, 발열량은 13.5 MJ/kg이다. 열분해 온도 조건 300-700℃에서 획득한 바이오촤의 수율은 열분해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57.0–39.1 wt.%로 감소한다. 바이오 오일과 열분해 가스의 수율은 각각 30.2-39.2, 12.9-21.7 wt.%로 증가한다. 열분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촤는 열분해 온도가 상승할수록 탈휘발되어 대부분 고정탄소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수소(5.2-1.3 %daf)와 산소(22.8-7.0 %daf)의 함량이 낮아지며, 탄소(68.7-91.2 %daf)의 함량은 증가한다. 바이오매스 총 질량 대비 바이오촤의 탄소 수율은 97.3-102.9 %로 나타났다. 높은 탄소 함량의 바이오촤는 안정된 물질로써 산화 없이 토양내 장기간 존재하므로 탄소격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50 nm 크기 기공의 비표면적은 600℃에서 약 85 m²/g으로 비교적 크지만, 그 이하 온도에서는 약 2-24 m²/g으로 낮게 나타났다. 기공체적 분석 결과, 100 nm-100 μm의 다양한 크기로 분포하였다. 바이오촤의 50 nm 이하의 기공에서는 토양내 영양분을 흡착하며, 5-40 μm에서는 공생미생물이 서식하여 작물의 성장 및 토양질 개선에 큰 이점이 있다. 열분해 오일은 분자량이 높은 탄화수소 성분으로 구성되어 검고 점도가 높은 Heavy phase와 수분의 함량이 높고 분자량이 낮은 탄화수소로 구성된 Aqueous phase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Heavy phase의 수분함량은 약 7-16 %로 낮으며, Aqueous phase는 약 80-84 %로 높게 나타났다. 탄소함량은 약 25-29 %wet이며, 발열량은 약 11-13 MJ/kg으로 약 45 MJ/kg인 중유의 발열량에 비해 약 1/4로 나타난다. 바이오 오일의 에너지 수율은 바이오매스 열량 대비 31.9-41.7 %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료로서 가치는 높지 않지만, 중유 및 다른 연료와 혼소하여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또 다른 열분해 부산물 중 열분해 가스는 열분해 초기 온도에서는 CO와 CO₂가 발생하며, 약 450℃ 이후의 온도에서 소량의 CH₄와 H₂가 발생한다. 300, 400℃의 낮은 열분해 온도 조건에서 발열량은 3.3, 3.9 MJ/kg으로 낮지만, 500-700℃에서는 CH₄와 H₂의 영향으로 5.4-9.4 MJ/kg으로 증가하였다. 300-700℃의 온도에서 에너지수율은 바이오매스 열량 대비 3.2-15.3 %로 나타났다. 열분해 가스는 낮은 온도를 요구하는 열분해 공정의 열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7.
        2013.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Land application of biochar (or charcoal) has increasingly been recognized due to its favorable effect as soil amendments. However, depending upon the nature of biomass and pyrolysis condition, biochar may be rich in hazardous inorganic elements. Giant Miscanthus showed its potential as a promising source for biochar manufacture but, the risk of heavy metal leaching from Giant Miscanthus-derived biochar (GMB) has not investigate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heavy metal leachability of GMB manufactured from 3 different temperatures (400, 500, and 700oC). Elemental composition of C, N, H, S, O and 18 metals were analyzed. Leaching concentration of As, Cd, Cr, Cu, Hg, Ni, Pb, and Zn was analyzed using 4 different methods (0.1 N HCl, 1 N NH4OAc, toxicity characteristic leaching procedure, and synthetic precipitation leaching procedure). For comparison, same analysis were performed for two char materials, municipal solid waste char (MWC) and sewage sludge char (SSC), manufactured from pilot-scale muncipal waste gasification plant. Elemental composition of GMB complied with the fertilizer guideline whereas the several heavy metal content (Cd, Ni, Pb, and Zn for MWC, Cr, Cu, Ni, and Zn for SSC) was beyond the criteria. From leaching test, concentration of heavy metals from GMB was positively increased with pyrolysis temperature and the acidity of extractant solution. Leaching concentration of plant nutrients (Ca, K, and Mg) was the highest by 1N NH4OAc. Meanwhile, leaching concentration of Cu from MWC and Pb from SSC exceeded the regulatory standard of Korea and US EPA, respectively. In conclusion, with respect to the risk of heavy metals, Giant Miscanthus-derived biochar will be suitable for land application as a soil amendment, while care should be taken for using municipal waste-derived char 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