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an international issue due to the discharge of contaminated water from the Fukushima has been highlighted. Since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in japan, marine environmental radioactivity survey has been strengthened with increased sampling frequency and range for seawater in territorial waters. And a stationary underwater radiation monitoring system including floating equipment-based system such as oceanographic buoys, tidal stations have been deployed on-site to detect abnormal radiological events. However, stationary monitoring systems may be insufficient for the early detection of abnormal radioactivity over a wide area, since it is a passive way of waiting for radioactive materials to spread in the ocean. So, our team developed a ship-mounted seawater gammaray monitoring system that can be operated remotely and in real time. In this study, it includes a detailed description of the design, installation, monitoring method, and operation of the system.
An application of the final decommissioning plan for unit 1 of Kori NPP was submitted to NSSC on 14 May 2021. We have been implementing the project related to the radiological characterization for the plan since 2019. However, the project was not running smoothly due to the regulatory environment. The destructive sampling from the objects was not allowed, so only smear (swipe) samples are available. In this study, the sampling way and the analytical results of radionuclides are presented. In addition, we propose in-situ measurement using gamma camera and in-situ gamma spectroscopy to obtain more comprehensive radiological information on the object.
국제 해상교통량 및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해역의 선박유동량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크고 작은 항구가 위치하고 있는 남해에서의 해양 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선박간의 충돌 및 침몰 사고는 인적 및 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광역의 범위를 고해상도로 볼 수 있는 인공위성을 통한 신속한 선박탐지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광학 인공위성 아리랑 2호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광양만 인근해역의 각 채널 별 반사도 값을 비교 분석하여 새로운 선박탐지지수를 제시하였다. 선박 분류를 위해 그 선박탐지지수의 역치를 0.1로 설정하였고, RGB 합성영상과 비교하였을 때 대다수의 선박을 탐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연구해역에 포함되어 있는 큰 규모의 선박을 선정 후, 선박 주변의 공간적 반사도 분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선박 북서방향에 위치한 균일한 형태의 선박그림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태양의 위치가 남동방향에 위치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실제 위성영상이 촬영된 시기의 방위각은 144.80o로 영상내의 그림자의 위치를 통해 태양의 방위각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림자의 반사도는 주변 바다 및 선박에 비해 낮은 0.005 값을 나타냈고, 선수 및 선미에 따라 높이차가 달라짐을 보였다. 이는 선박의 갑판 및 구조물의 높이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연안 해상사고 발생 시 실종선박 수색기술에 고해상도 광학 인공위성 영상이 활용될 수 있음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원예활동이 스트레스 경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활동 전후의 자기감정, 다차원적 대처, 신체증상, 생활만족 및 가족 스트레스 평가를 실시하여 심리적 변화를 조사하였고 자율신경계지표를 사용하여 생리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상은 G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생 중 도시 주부 12명을 대상으로 주 1회, 3개월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49.9세였다. 원예치료의 효과는 프로그램 시작 전, 후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14.0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하였고 동질성 검정은 x²-test와 t-test로 검정하였다. 도구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ɑ값으로 하였으며, 자율 신경계 균형 검사 자료는 대응표본 T 검증(Paired T-test)로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감정상태 분석 결과 세부영역 중 상태 분노(F=8.820, p=.001**), 특성 분노(F=5.315, p=.31*), 특성 우울(F=6.318, p=.001**)에서 감소되어 향상된 결과로 유의성이 있었다. 생활만족도(F=25.263, p=.000**),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자율신경계 분석결과 맥박수(Pulse rate)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F=5.522, p=.000**), 교감신경의 지표 LF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지며 부교감신경 활동을 반영하는 HF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긴장이완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갱년기 도시주부에 적용한 원예활동은 분노와 스트레스 등 정서적 영역의 안정과, 맥박 부교감신경의 활동을 증가시켜 심리적 생리적 안정의 효과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본 연구는 도심 수목원의 산책이 남자대학생의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은 도시 내 수목원, 대조실험은 시청주변의 도시에서 실시하였다. 성인 남자 대학생 24명이 피험자로 참여하였으며, 실험은 무작위로 세 개의 그룹으로 총 3일간 실시하였다. 실험 장소는 수목원 내 소나무 숲, 수목원내 연못, 세 번째 도시로 정하였다. 각 경관의 감상은 10분간, 산책은 15분간 실시하였으며 측정 지표로는 POMS, STAI, SD method을 이용하였다. SD method로 쾌적함, 자연감, 진정감, 개방감, 단순함, 편안함, 친근함, 아름다움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 있어 수목원의 소나무숲과 연못이 있는 공간의 산책이 도시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알 수 있었다(p<0.01). POMS의 분석결과도 T-A(Tension and Anxiety), A-H(Anger and Hostility), V(Vigor), F (Fatigue,)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총정서장애(TMD, total mood disturbance)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1). STAI 측정결과 실험 중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1). 수목원의 산책은 심리적으로 쾌적함, 자연감, 진정감, 개방감, 단순함, 편안함, 친근함, 아름다움 등 순간의 감정을 나타내는 지표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상태불안의 감소와, 분노, 적의, 긴장, 불안 등의 부정적 감정이 완화되어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