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7

        1.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무인센서카메라를 이용하여 도서 지역에 도입된 대만꽃사슴(Cervus nippon taiouanus)의 행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굴업도에서 실시되었다. 무인센서카 메라 포착빈도의 커넬 밀도 추정치로 대만꽃사슴의 계절별 일일 행동 패턴을 나타내었으며, 계절 간 중첩계수를 분석하 여 계절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였다. 굴업도에 도입된 대만꽃사슴은 겨울에만 박명(crepuscular) 형태의 행동 패턴을 보였으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뚜렷한 형태가 나타나지 않았다. 박명 형태의 행동 패턴은 사슴류에 있어서 포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일반적인 형태인데, 굴업도에 도입된 대만꽃사슴은 겨울에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구제작업에 의해 영향을 받아 박명 형태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봄부터 가을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는 야영(back packing) 등의 인간 활동이 대만꽃사슴의 행동에 영항을 미치지 않는 것과 대조되는 결과였다. 또한, 겨울의 낮은 기온이 대만꽃사슴의 야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의 추운 날씨와 구제작업에 의해 대만꽃사슴의 행동 패턴은 여름과 겨울 사이에 가장 낮게 중첩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대만꽃사슴의 시간적 지위와 더불어 계절별 기온과의 관계는 도서 지역뿐 아니라 내륙 지역에 도입된 대만꽃사슴의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 생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2.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무인센서카메라를 이용하여 설악산과 지리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다람 쥐(Tamias sibiricus)의 연중 관찰 양상과 행동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주차별 관찰빈도를 지표로 하여 관찰빈도의 연중 변화를 파악하였고 봄과 여름, 가을의 시간별 관찰빈도를 이용하여 계절별 일일 행동 패턴을 분석하였 다. 다람쥐의 일일 행동 패턴은 지역 및 계절에 따른 차이 없이 주행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에 서식하는 다람쥐는 연중 관찰 기간에 차이가 있었다. 설악산에서 18~45주차에, 지리산에서는 7~48주차에 다람쥐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동면시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두 지역에서 다람쥐는 가을에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계절에 따른 다람쥐의 개체군 동태 및 활동량 변화가 무인센서카메라 관찰빈도에 반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무인센서카메라의 관찰빈도는 간접적인 지표로서 대상종의 서식 밀도와 활동량을 구분해낼 수 없다는 한계점이 존재하지만, 방법이 쉽고 조사자에 따른 편차가 적어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3.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ome behaviors of pigs that are not expressed in the wild state or are observed in a small minority of individuals after groups of pigs are mixed have been reported to indicate poor welfare. A GWAS analysis was performed by measuring the frequency and duration of the four ethological traits and using the mlma command provided by the genome-wide complex trait analysis (GCTA). The positional candidate genes on significantly identified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markers were identified by using the dbSNP provided by the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NCBI). When the GWAS analysis was applied the 43,565 (of the purebred Landrace population) and 41,700 (of the purebred Yorkshire population) SNP markers, 1, 2, and 1 significant SNP markers were identified for the traits of feeding frequency (LOC110262254), locomotion time (LOC110260361), and locomotion frequency (LOC110260361) of the purebred Landrace population, respectively. Meanwhile, 1 and 7 significant SNP markers were identified for the traits of drinking time (LOC 110260090) and feeding frequency (MAP3K19; LOC110257013; ACMSD; TMEM163; RAB3GAP1) of the purebred Yorkshire population,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suggest that the GWAS analysis of the ethological traits of purebred Landrace and Yorkshire populations could be used to perform a GWAS analysis on non-economic traits, and the results can thus be provided as basic data for GWAS analyses of other non-economic traits in the future.
        4,000원
        4.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돈군의 크기를 달리했을 때 육성돈의 행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돈사별 합사 밀도(6개체, 10개체, 13개체)를 달리하고 합사후 1일, 20일, 40일에 하루 8시간씩 돼지의 행동을 디지털 캠코더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육성돈의 행동 유형별 지속 시간과 빈도를 분석하였다. 휴식 행동이 전체 연구기간 동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기타 개체유지행동과 기타 사회 행동을 제외한 모든 육성돈의 행동은 돈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대 행동과 벨리노우징, 인접한 돈방 개체와의 상호작용, 꼬리 물기 및 승가 행동은 고밀도 돈사에서 다른 돈사에 비해 매우 높았다. 육성돈의 일당증체량과 유형별 행동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적대 행동과 벨리 노우징, 승가 행동이 일당증체량과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고밀도 돈방에서 육성돈의 공격적 성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육성돈의 합사 밀도는 공격 행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5.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larify behavior and body weight of weaned piglets between different social experiences during suckling period. Control (no social experience) and treatment (social experience) groups of weaned piglets were housed and observed with the aid of video technology for 8 consecutive hours in early (days 1 and 2) and late (days 22 and 23) periods after mixing. Inactive, locomotion and explorat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control and treatment groups in early mixed period. Feeding differed between groups in late mixed period. In social behaviors, agonistic and interaction with adjacent pen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reatment group than in control group during early mixed period. However, social behaviors dramatically decreased in late mixed period. There was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verage daily gain of body weight and agonistic behavior. In social experienced weaned piglet groups, there were less agonistic behavior and more daily gain of body weight in this study. Social experience during suckling period would be useful for stable group management in swine industry.
        4,000원
        6.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주요 번식지에서 번식지 환경에 따른 둥지 특성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비교 분석하여, 향후 이들의 자연번식지에 둥지 터 조성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 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는 2013년 6월과 7월에 번식지환경이 서로 유사한 서만도(11개 둥지)와 황서도(14 개 둥지), 목도(10개 둥지)와 납대기섬(15개 둥지)의 4개 섬에서, 산란된 알이 있는 총 50개의 둥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4개 번식 집단의 둥지 특성은 황서도의 은폐도가 가장 높았고, 둥지 높이는 목도가 가장 높았으며, 재사용 기간은 납대기섬, 둥지 깊이는 목도가 가장 깊었다. 유사한 번식환경인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목도와 납대기섬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높이와 재사용 기간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찔레꽃 군락에서 번식하는 서만도와 황서도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재사용 기간, 둥지 깊이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목도, 납대기섬)과 찔레꽃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서만도, 황서도) 간의 둥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은폐도, 둥지 단경, 둥지 깊이의 3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경우 유사한 번식지 환경에서도 일부 둥지 특성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대 군락과 찔레꽃 군락의 서로 다른 번식지 환경에서는 은폐도, 둥지 단경, 둥지 깊이의 3개 항목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향 후 노랑부리백로의 자연번식지에 둥지 터를 조성하거나 번식지 관리방안 수립 시 은폐도, 둥지 터 식물의 수종 등을 고려하여 조성하는 방안이 필요하였다.
        4,000원
        7.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노랑부리백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종으로 전 세계 성체 생존집단이 2,600~3,400개체 정도로 국제적인 보호 종이며, 적색목록에서는 취약종(VU)에 해당된다(IUCN, 2 014).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2012)와 문화재청(2005)에서 멸종위기Ⅰ급과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종 자체를 지정하 여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주요 번식지는 원병 오(1988)에 의해 신도에서 처음 번식 집단이 관찰된 이후, 경기도 일대의 무인도서인 서만도, 섬업벌과 충청남도 보령 의 목도, 전라남도의 영광군의 칠산도, 납대기섬 등이 알려 져 있다(김인규, 2003; 2004; 2006). 우리나라의 번식실태 및 번식지에 대한 연구로는 문화재청(2003, 2004, 2006, 20 12, 2013)의 연구보고서와 Kang et al.(2013), 황보연(2011) 의 연구 등이 있다. 최근 서해안 접경지역의 비도와 인천광 역시의 황서도에서 번식하는 것이 추가로 확인되었으나 신 도의 번식 집단은 1990년 이후에는 자취를 감추었으며, 서 만도를 비롯한 서해안 번식 집단은 인간의 방해와 여러 가 지 요인으로 인해 번식지를 옮기거나 번식 규모가 점차 감 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서해안 무인 도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주요 번식지에서 번식지 환경에 따른 둥지 특성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비교 분석하 여, 향후 이들의 자연번식을 위한 둥지 터 조성 및 관리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는 주로 보리밥나 무, 이대 등의 관목이나 가시가 있는 찔레로 이루어진 덤불 지대를 주로 번식지로 이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옹진군의 서만도와 황서도는 주로 찔레 군락에서 번식을 하며, 보령의 목도와 영광군의 납대기섬은 이대 군락지에서 번식을 하는 특징을 가진다. 본 연구는 2013년 6월과 7월에 번식지환경이 서로 유사한 서만도(11개 둥지)와 황서도(14 개 둥지), 목도(10개 둥지)와 납대기섬(15개 둥지)의 4개 섬 에서 산란된 알이 있는 총 50개의 둥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 둥지의 은폐도(Cover, %), 지면에서부터 둥지 상단까지 의 높이(Height, cm), 둥지의 아래에서 위까지의 두께(Thic kness, cm), 재사용(Reuse) 기간(Year), 둥지의 장경(Major axis, cm), 단경(Minor axis, cm), 둥지 깊이(Depth, cm)의 7개 항목을 조사하였다. 재사용 기간의 경우 기존 둥지재료 가 남아있는 정도와 둥지재료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판단하 였으며, 3년을 최고로 하고 그 이상 사용한 것은 3년으로 간주하였다. 노랑부리백로는 사람의 방해에 대해 민감한 종 으로 장시간 번식지에 머물 경우 포란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각 섬별 노랑부리백로의 번식에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접근이 용이한 둥지를 위주로 측정 하였으며, 2인 1조로 빠르게 측정하여 섬에 머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하였다. 노랑부리백로의 둥지 특성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목도는 은폐도 26.0±15.6 %(Mean±S E), 높이 80.8±22.0 cm, 두께 18.7±3.1 cm, 재사용 기간 2.0±0.4 년, 둥지의 장경 38.2±3.8 cm, 단경 32.5±3.6 cm, 깊이 6.1±2.5 cm 이었고, 납대기섬은 은폐도 32.7±23.2 %, 높이 20.1±9.0 cm, 두께 20.1±9.0 cm, 재사용 기간 3.0±0.0 년, 둥지의 장경 39.9±5.2 cm, 단경 34.1±5.0 cm, 깊이 6.0± 2.3 cm 이었다. 납대기섬의 경우 둥지가 바닥에 있으므로 높이와 두께가 동일하였으며, 재사용 기간의 경우도 측정한 모든 둥지가 3년 이상 사용하였으므로 평균이 3년이었다. 찔레 군락에서 번식하는 서만도는 은폐도 73.6±30.2 %, 높 이 39.7±16.6 cm, 두께 17.7±6.5 cm, 재사용 기간 2.0±0.6 년, 둥지의 장경 35.3±3.5 cm, 단경 30.2±2.4 cm, 깊이 3.8± 0.9 cm 이었으며, 황서도는 은폐도 83.6±18.4 %, 높이 37.4 ±19.7 cm, 두께 15.4±5.7 cm, 재사용 기간 2.6±0.5 년, 둥지 의 장경 39.0±5.5 cm, 단경 32.9±4.7 cm, 깊이 3.6±3.0 cm 이었다.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둥지에 비해 찔레 군락에 서 번식하는 둥지인 황서도의 은폐도가 가장 높았고, 둥지 높이는 목도가 가장 높았으며, 두께와 재사용 기간, 장경과 단경은 납대기섬, 둥지 깊이는 목도가 가장 깊었다. 4개의섬에서 분석된 7개의 항목에 대하여 각 섬별 유의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은폐도(χ2=26.482, p<0.001), 높이(χ2=27.278, p<0.001), 재사용 기간(χ2=25.507, p<0.001), 둥지 깊이(χ2= 16.804, p<0.01)의 4개 항목에서 유의차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Kruskal-Wallis test). 유사한 번식환경인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목도와 납대 기섬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높이(Z= -4.165, p <0.01), 재사용 기간(Z= -4.456, p<0.01)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Mann-Whitney test). 또한 찔레 군락에서 번식하는 서만도와 황서도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재사용 기간(Z= -2.209, p<0.05), 둥지 깊이(Z= -2.182, p<0.05)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Mann-Whitney test). 크게 두 가지 번식 환경인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 (목도, 납대기섬)과 찔레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서만도, 황서도) 간의 둥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대 군락에서 번식 하는 집단(n=25)은 은폐도 30.0±20.8 %, 높이 44.4±33.6 cm, 두께 19.5±7.2 cm, 재사용 기간 2.6±0.6 년, 둥지의 장 경 39.2±4.8 cm, 단경 33.5±4.6 cm, 깊이 6.0±2.4 cm 이었 고, 찔레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n=25)은 은폐도 79.2±24. 8 %, 높이 38.4±18.5 cm, 두께 16.4±6.2 cm, 재사용 기간 2.3±0.6 년, 둥지의 장경 37.4±5.1 cm, 단경 31.7±4.1 cm, 깊이 3.7±2.3 cm 이었다. 이 두 집단 간에 둥지 특성은 높이 (Z= -5.066, p<0.01), 둥지 단경(Z= -1.979, p<0.05), 둥지 깊이(Z= -3.963, p<0.01)의 3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 타내었다(Mann-Whitney test).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경우 유 사한 번식지 환경에서도 일부 둥지 특성에서 차이가 나타났 으며, 이대 군락과 찔레 군락의 크게 두 가지 번식지의 환경 에서는 둥지를 짓는 높이, 둥지 단경, 둥지 깊이의 3가지 특성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향 후 노랑부리백 로의 자연 번식지 조성에 있어 대상 지역의 지리적 위치와 번식지 환경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 후 적절한 수목을 선정하여 둥지 터를 조성하거나 식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