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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KCI 등재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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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권 제6호 (2015년 12월) 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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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백산맥 중 덕유산과 백운산의 사이에 위치한 할미봉(1,026m)과 구시봉(1,014m)을 대상으로 주요 관속 식물상을 파악하여 주요식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보전 및 그 일대 식물자원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 다. 현지조사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경로는 계곡부, 능선부, 사면부 등을 포함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할미봉과 구시봉 일대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95과 287속 454종 4아종 59변종 11품종 52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희귀식물은 EN등급(위기종) 1분류군(흰참꽃나무), VU등급(취약종) 2분류군(쇠채, 솔나리), LC등급(약관심종) 12분류군(구상나무, 매미꽃, 태백제비꽃 등) 총 10과 14속 13종 2변종 15분 류군이 조사되었다. 특산식물은 처녀치마 등 15분류군이 나타났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Ⅴ등급은 승마 등 2분류군, Ⅳ등급은 개대황 등 6분류군, Ⅲ등급은 거제수나무 등 12분류군이 각각 출현하여 Ⅰ등급부터 Ⅴ등급까지 총 32과 52속 58종 1아종 2변종 61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귀화식물은 소리쟁이, 족제비싸리, 선개불알풀 등 23종이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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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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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are-earth fertilizer on the shoot cuttings’ rooting of Vitex rotundifolia L. and Tamarix chinensis Lour. The shoot cutting test was carried in 2008 and the main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rate of rooting and the average roots increased in both number and length when rare-earth fertilizer is treated in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in comparison to those of the untreated control plot. In particular, when rare-earth fertilizer is diluted with water 1/2500, the rooting outstandingly increases. This result is almost similar to the effect of the rooting stimulant, IAA. Although there is no differentiation in its rooting rate according to the density, the rooting of T. chinensis shows a 100 percent effect on in the entire treated plot but not in the untreated control plot, so it is usable as a rooting stimulant. As for shoot cuttings' rooting, depending on the time immersed in diluted solution of rare-earth fertilizer, both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showed relatively higher percentages in all treatment plot immersed for 60 minutes than for 10 minutes. In conclusion, considering the results of the rooting percentage and the average number and length of roots of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the shoot cuttings' rooting appeared higher in percentage when they were immersed in the rooting stimulant for sixty minutes with a lower density than 1/2500. This result shows that rare-earth fertilizer can be utilized as an alterative for IAA rooting stimulants currently available in th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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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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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주요 번식지에서 번식지 환경에 따른 둥지 특성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비교 분석하여, 향후 이들의 자연번식지에 둥지 터 조성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 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는 2013년 6월과 7월에 번식지환경이 서로 유사한 서만도(11개 둥지)와 황서도(14 개 둥지), 목도(10개 둥지)와 납대기섬(15개 둥지)의 4개 섬에서, 산란된 알이 있는 총 50개의 둥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4개 번식 집단의 둥지 특성은 황서도의 은폐도가 가장 높았고, 둥지 높이는 목도가 가장 높았으며, 재사용 기간은 납대기섬, 둥지 깊이는 목도가 가장 깊었다. 유사한 번식환경인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목도와 납대기섬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높이와 재사용 기간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찔레꽃 군락에서 번식하는 서만도와 황서도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재사용 기간, 둥지 깊이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목도, 납대기섬)과 찔레꽃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서만도, 황서도) 간의 둥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은폐도, 둥지 단경, 둥지 깊이의 3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경우 유사한 번식지 환경에서도 일부 둥지 특성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대 군락과 찔레꽃 군락의 서로 다른 번식지 환경에서는 은폐도, 둥지 단경, 둥지 깊이의 3개 항목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향 후 노랑부리백로의 자연번식지에 둥지 터를 조성하거나 번식지 관리방안 수립 시 은폐도, 둥지 터 식물의 수종 등을 고려하여 조성하는 방안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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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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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박쥐(Eptesicus serotinus)의 생후 발성발달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임신한 암컷 3개체로부터 총 4개체의 새끼 박쥐를 확보하여 발성변화를 분석하였다. 녹음 및 분석은 생후 1일부터 40일까지 수행하였으며, 펄스 지속시간 (PD), 펄스 간격(PI), 최고 주파수(PF), 시작 주파수(FMAX), 종료 주파수(FMIN), 대역폭(BW)에 대하여 측정하였다. 새끼 박쥐는 생후 초기에 가장 다양한 패턴의 음성을 발산하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점차 어미와 유사해졌다. PD와 PI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반면 PF, FMAX, FMIN, BW는 증가하였다. PF, FMAX, FMIN, BW는 생후 10일에서 2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으며, PD는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진동수의 발성과 관련이 있는 발성근육의 수축 능력은 생후 20일경 가장 발달하게 되며, 발성시간과 관련된 발성근육의 이완 능력은 생후 30일에서 40일 사이에 가장 발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 이용된 새끼 개체들은 생후 40일차에도 비행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발성음은 어미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새끼 박쥐의 발성 발달은 비행행동 또는 비행과 관련된 근육의 발달을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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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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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크기는 다양한 동물그룹에서 짝짓기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유미양서류의 짝짓기 경쟁에 있어 수컷도롱뇽들의 신체크기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는 연구가 잘 수행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짝짓기 행동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고리도롱뇽(Hynobius yangi)을 이용하여, 큰 고리도롱 뇽 수컷이 작은 수컷에 비하여 짝짓기 경쟁에서 우세한지 여부를 연구하였다. 큰 수컷, 작은 수컷, 암컷 각 한 마리를 그룹으로 수행된 짝짓기 행동을 암컷에 대한 구애행동, 수컷간 경쟁행동, 알의 수정행동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큰 수컷과 작은 수컷 사이의 구애, 경쟁, 수정행동 어느 것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아마도 고리도롱뇽 수컷들 간 크기 변이 정도가 작으며, 암컷이 알을 산란할 장소가 서식처 내에 풍부함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고리도롱뇽의 짝짓기 행동에 관한 첫 번째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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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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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양재천의 어류상과 복원 후 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총 5과 18종 1,503개체가 확인되었다. 하천복원 이후 양재천에 서식하는 담수어류 분포 조사결과 피라미(Zacco platypus)와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 개체군이 높게 나타났다. 양재천에 서식하는 피라미 개체군의 전장 빈도 분포 결과 총 4단계의 연령대가 추정되었으며, 27∼63㎜ (Age 0+)가 5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피라미의 전장-체중 상관도의 회귀계수 b값은 3.27, 비만도지수 slope는 양의 값으로 안정적인 생육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내성도와 섭식도 길드 분석 결과 하류로 내려갈수록 민감종과 충식종은 개체수 풍부성이 감소하고, 내성종과 잡식종은 증가하였다. 군집지수와 IBI지수를 활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조사시기에 따라 구분되었으며, 1차와 2차조사시 특정 단일종 개체군의 영향이 높고, 3차조사시 다양한 어류의 개체수가 균등하게 서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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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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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안군 정산포와 황도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의 종조성과 생물량의 계절적 변화가 바지락 생장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2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조사되었다. 연구기간 동안 저서미세조류는 총 122종이 관찰되었으며, 정산포에서 85종(계절별 30-45종), 황도에서는 92종(32-57종)이었다. 연평균 엽록소 a 의 농도는 정산포에서 79.75 ㎎/㎡였고 황도에서 151.50 ㎎/㎡였다. 갯벌 퇴적물에서 서식하는 저서미세조류의 연평균 세포수는 정산포에서 13,255 cells/㎠이었고 황도에서 15,943 cells/㎠였다. 정산포에서 Cylindrotheca closterium, Gyrosigma sp.와 Navicula sp.가 우점하였고 황도에서는 Amphora sp.1., C. closterium, Detonula pumila, Navicula sp.와 Merismopedia sp.였다. 또한, 두 연구정점에서 최대의 세포수를 나타낸 종은 Paralia sulcata였다. 정산포 바지락의 소화기관에서는 계절별로 18-31종의 미세조류가 분류되었으며, 황도 바지락 소화기관에서는 19-25종의 미세조류가 동정되었고 P. sulcata는 모든 계절에 바지락 소화기관에서 확인되었다. 바지락의 연평균 비만도는 정산포에서 연평균 0.42로 황도의 0.57에 비해 0.15가 낮았다. 결과적으로 바지락의 먹이원인 저서미세조류의 풍도와 엽록소 a 의 농도는 바지락 생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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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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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대산국립공원 신성암에서 중대사 구간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밝히고 향후 전나무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조사구는 총 20개 조사구(400㎡)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지 주변지역에 대한 현존식생 현황을 파악하였고,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식물군 집구조 분석은 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별 분포, 표본목 수령 및 생장량, 종다양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현존식생 유형은 총 1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해발고가 낮은 계곡부에는 전나무-신갈나무림과 낙엽활엽수림이, 해발고가 높은 사면부에는 신갈나무림이 주요 식생이었다. 군집분류 결과, 총 네 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교목층에서는 네 개의 군집 모두 전나무가 우점하였고, 군집 Ⅳ를 제외한 3개 군집에서 전나무가 차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군집 Ⅰ, Ⅱ, Ⅲ의 경우 전나무가 우점하는 현재의 군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까치박달 등 낙엽활엽수의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판단되며, 군집 Ⅳ의 경우 장기적으로 전나무의 세력약화와 까치박달-낙엽활엽수 군집으로의 변화가 예상되었 다. 전나무는 79~128년생, 잣나무는 75~87년생, 느릅나무는 190년생이었으며, 전나무의 생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둔화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0.3889~1.333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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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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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인공조림된 편백림을 대상으로 식생구조 및 식생천이, 종다양성의 특성을 밝히고자 전남지역의 8곳에 편백림을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식생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군집분석 및 서열분석을 실시한 결과 5개 군락으로 단순화되었다. 군락Ⅰ은 다른 군락에 비해 종다양성지수가 상당히 낮았는데 이는 교목층에 우점한 편백의 수관이 울폐되어 하층식생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잡초목(경쟁 자생수종) 제거로 하층식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반면, 군락Ⅱ∼Ⅳ는 하층에 다양한 자생수종이 유입되어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 서로 경쟁하여 어느 정도 안정되거나 식생발달 초기라서 종다양성지수가 높은 편이었다. 마지막, 군락 Ⅴ는 휴양림으로서 이용강도가 높아 식생구조가 단순하였다. 또한, 임상에 유입되는 광합성유효광과 출현종수·종다양성지수 사이에는 정의 상관관계 를 보였다. 이러한 편백림의 식생구조 특성은 과거 개벌 이후 묘목심기, 솎아베기, 풀베기 등의 산림시업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편백림의 산림시업에 의한 교란빈도와 함께 식생천이프로세스 회전시간에 따라 군락별 식생구조와 종다양성 은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천연림에 비해 편백림은 단순한 식생구조를 보였다. 인공림은 생물다양성이 낮고 생태계 서비스가 취약하기 때문에 공익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인공림으로 전환하는 한 가지 수단으로써 생태적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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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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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침엽수 인공림에서 강우와 유출에 따른 계류수 용존이온의 특성 밝혀보고자, 경기도 국립수목원 소재의 침엽수 시험림에서 강우, 유량, 용존이온을 조사하였다. 2005년 6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총 23개의 강수사상별 수질시 료를 채수하여 분석한 결과 API 값이 낮을수록 유출량이 적었다. 유량변화에 따른 용존이온 특성으로는, NH4 +, K+, Ca2+ 이온은 시계 방향, Cl-, NO3 - 이온은 반시계 방향의 이력곡선을 나타냈으며, SO4 2-, Na+, Mg2+ 이온은 이력현상을 보이지 않았다. Cl-, Na+, NH4 +는 지하수의 영향으로 강수 이전 수준으로 농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NO3 -는 토양수의 영향으로 강수 이전 보다 높은 농도는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Cl-, SO4 2-, Na+, Mg2+, Ca2+ 이온은 유출량 증가에 따라 강한 희석반응을 보였고, NO3 - 이온은 유출초기 희석 후 농도가 증가하였다. NO3 -, Ca2+ 이온은 강수 초기에 세탈효과를 나타냈다. 유출량 변화에 따른 이러한 농도변화 특성은 선행강수, 유출량, 지하수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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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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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산림생태계 훼손 유형별 표토의 이화학적 특성 비교와 식재기반 조성 재료로서의 활용 여부를 평가하 였다. 표토는 산림생태계 훼손 유형별 훼손지역 12개 지역, 36개 지점과 각 훼손지 주변에 위치한 자연지역 12개 지역, 36개 지점, 총 72개 지점에서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연지역의 토성은 식양토~사양토, 용적밀도는 0.95~1.10 Mg/㎥, 고상률은 35.7~44.0 ㎥/㎥, 공극률은 56.0~64.3 ㎥/㎥, 내수성입단율은 8.4~35.8%, 토양경도는 5~13 ㎜, 토양산도는 5.3~6.1, 전기전도도는 0.14~0.65 dS/m, 전질소량은 0.28~0.42%, 양이온치환용량은 14~22 cmol+/㎏, 치환성칼륨함량은 0.15~0.31 cmol+/㎏, 치환성칼슘함량은 2.07~2.84 cmol+/㎏, 치환성마그네슘함량은 0.45~1.97 cmol+/㎏, 유효인산함량은 17~96 ㎎/㎏, 유기물함량은 3.2~5.6%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훼손지역의 토성은 식양토~양질사토, 용적밀도는 1.54~1.75 Mg/㎥, 고상률은 52.8~58.0 ㎥/㎥, 공극률은 42.0~47.2 ㎥/㎥, 내수성입단율 은 4.2~22.5%, 토양경도는 13~25 ㎜, 토양산도는 4.8~5.5, 전기전도도는 0.13~0.62 dS/m, 전질소량은 0.02~0.12%, 양이온치환용량은 5~15 cmol+/㎏, 치환성칼륨함량은 0.11~0.18 cmol+/㎏, 치환성칼슘함량은 0.45~2.36 cmol+/㎏, 치 환성마그네슘함량은 0.39~0.96 cmol+/㎏, 유효인산함량은 15~257 ㎎/㎏, 유기물함량은 0.4~2.2%의 범위를 나타냈다. 자연지역과 훼손지역 표토의 이화학적 특성 비교를 통해 훼손지역 표토가 자연지역 표토에 비해 이화학적 특성이 악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향후 표토 재활용을 위한 보전 및 관리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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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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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침엽수 인공림에서 산림 유역내 및 유역출구점에서 용존물질 농도의 특성을 밝혀보고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기도 국립수목원 소재의 침엽수 시험림에서 pH, EC, 양이온, 음이온, 산중화능을 조사하였다. pH는 평균 6.87로 봄에 낮은 경향을 나타내는데, 수관층에 포집된 강하물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EC는 평균 58.4μS/㎝으로 강수량이 적은 봄에 이온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 계류수에서 높을 값을 나타냈다. 양이온과 음이온은 강우로 인해 봄과 가을철에 높게 나타났다. 다른 유역과의 수질 비교에서 EC는 강우량이 많은 여름철에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NO3 -는 강하물 및 시업의 영향으로 계류수에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대상유역의 경우, 계류수내 pH와 ANC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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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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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심의 열환경 개선 및 건물에너지저감 효과가 입증된 벽면녹화 중 기존 건물에 적용 가능한 패널형 벽면녹화 식재기반 유형에 따른 건물에너지 저감 성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식재기반 유형은 총 4가지 유형으로 하였으며, Case A는 벽면녹화가 미적용된 유형으로 콘크리트 + 단열재로 구성하였다. Case B는 식재층 + 무기다공성블 록 + 콘크리트 + 단열재로 구성하였으며, Case C는 식재층 + 코코피트블록 + 콘크리트 + 단열재로 구성하였다. Case D는 식재층 + 마사토블록 + 콘크리트 + 단열재로 구성하였다. 분석항목으로는 열전도율, 열관류율, 건물에너지시 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식재기반 유형별 열전도율은 Case C(0.053W/mK) > Case B(0.1W/mK) > Case D(0.17W/mK)의 순이었다. 에너지시뮬레이션 결과 중 단위면적당 냉방피크부하저감은 미적용인 Case A 대비 Case C(1.19%) > Case B(1.14%) > Case D(1.01%)이며, 난방피크부하저감은 Case A 대비 Case C(2.38%) > Case B(1.82%) > case D(1.50%)로 산정되었다. 연간 냉·난방부하저감은 미적용 Case A대비 벽면녹화 유형에서 0.92~1.28% 저감률을 나타내었다. 연간 냉난방에너지사용량은 3.04~3.22%의 저감률을 보였으며, 1차에너지사용량은 Case A대비 나머지 유형에서 평균 5,844 kWh/yr의 저감량을 보였다. 연간 이산화탄소발생량은 벽면녹화 미적용 Case A대비 평균 996㎏ 저감량을 보였다. 식재위치별 에너지성능평가 결과 동향 > 서향 > 남향 > 북향 순이었다. 벽면녹화비율에 따른 에너지성능평가 결과 녹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20~80%의 비율보 다 100% 녹화시 약 2배의 저감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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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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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옥상녹화를 비롯한 인공지반녹화에 활용 가능한 조경용 초화류의 원활한 생육을 위한 적정 관수 주기를 규명하고 옥상 조건에서 관수 필요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옥상녹화에 적용 가능하며 관상가치가 있는 총 20종의 초본식물을 선정하여 녹화용 식물의 토양수분흡수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과 관수주기에 따른 식물의 생육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식물의 수분스트레스와 열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균 4∼5일 이전의 관수 주기가 요구되며 식물의 원활한 생장과 이에 따른 환경적 효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관수 관리가 요구된다고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건축물이나 인공지반 녹화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식재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좀 더 다양한 녹화식물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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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탐방객 인식에 기반한 보다 분석적인 접근의 국립공원 시설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덕유산국립공 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객 대상 총 214매를 유효표본으로 기술분석과 중요도-성취도 분석 실시 결과 태안해안국립 공원은 지속적 관리노력 필요 항목이 4개, 저우선순위 항목이 3개, 과잉 노력 지양항목이 2개로 평가되었다. 덕유산국립 공원은 지속적 관리노력 필요 항목이 3개, 우선시정 필요 항목 1개, 저우선순위 항목이 4개로 나타났다. 관리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개소 모두 긍정적이며 국립공원 이용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 또한 3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덕유산국립공원이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비해 두 분야 모두 더 높게 평가되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세부 관리속성 모두에서 관리상의 미진한 점이 나타났다. 이는 산악형 국립공원과는 상이한 해상해안형 국립공원의 탐방특성에 기인 한 결과로 보이며 국립공원 유형별로 상이한 이용특성의 분석에 기초한 시설관리가 탐방만족 제고를 위한 필수요건으 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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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은 역사와 자연적 가치가 있는 자연유산으로 희귀성, 특수성, 역사성 등 학술 가치가 커 자연문화재로 지정 및 보호됐으나 최근에는 삶의 질 향상에 따른 국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도 천연기념물 관리의 주요한 임무가 되었다. 이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에 소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91호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과 제153 호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및 이용 측면에서 방문객의 천연기념물에 대한 기본적 인식을 살펴보고 천연기념물 인식수준에 따른 자연에 대한 태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내장산국립공원 방문객 240명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대상지의 천연기념물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굴거리나무군락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비자나무 숲보다 더 낮았다. 또한, 천연기념물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고, 문화재적 가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한 집단의 자연에 대한 태도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이 지역의 천연기념물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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