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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KCI 등재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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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권 제4호 (2004년 12월) 10

1.
200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서울 강북지역 중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의 5개구. 총면적 90.15 km2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시지역에서 번성하는 귀화종인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군락 분포현황 및 특성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내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총 분포면적은 1,860,805m2이었으며 남산을 포함하고 있는 용산구(23.7%)와 중구(13.7%)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현존식생유형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아까시나무림 하부에 주로 분포하였으나 남산만은 소나무림에서 분포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이었다. 단위면적 당 분포비율은 전체지역에서는 잣나무림이 가장 높았으나 남산을 제외하면 아까시나무림과 조경수식재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수관피복율에 따른 분포경향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관피복률이 높아질수록 분포비율이 높았고 특히 수관피복률 50% 이상인 지역에서 분포 비율이 높았다. 경사향과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서향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수관형성이 양호한 서사면 아까시나무림의 하부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단층구조 소나무림으로의 식생관리지역에서는 서양등골나물군락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후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생육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아까시나무림을 자생의 다층구조 낙엽활엽수군락으로 개선하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000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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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자연체험형 여가휴양 공간으로 이용이 커지고 있는 도시자연공원 탐방로의 분포와 훼손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자연보전형 탐방로 정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계양공원, 백마공원, 약사공원, 문학공원, 청 량공원이었다. 이들 공원은 인천시 남북녹지축에 위치하여 도시생태계 보전의 핵심지역이 되고 있는 산지형 도시자연공원이며 등반형 탐방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주 탐방 노선수는 계양공원 42개, 백마공원 43개, 약사공원 9개, 문학공원 28개, 청량공원 22개로서 면적에 비해 과도한 탐방로가 있었으며 샛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연구대상지 탐방로의 평균 나지노폭은 3.5m, 평균 최대침식 깊이는 21.3cm로 나타났고 체계적인 정비가 없을 경우 훼손은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훼손이 심해 복구가 요구되는 산림환경피해도 등급 5, 6등급의 비율은 19.6∼78.0%에 달했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인천 남북녹지축상의 산지형 도시자연공원 탐방로의 정비와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4,000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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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장기간의 이용과 간섭으로 훼손된 선흘곶 방목초지를 원식생인 상록활엽수림으로 복원하기 위하여 식생유형에 따른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통해 천이경향을 예측하고 적합한 복원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총 26개 조사지를 선정하여 분석한 결과 우점종의 평균상대우점치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교목층 우점종의 경급을 고려하여 6개 군집으로 분류하였으며 군집 I은 덩굴성관목림, 군집 II는 상록활엽수 관목림, 군집 III은 소경목의 상록활엽수림, 군집 IV, V는 중경목의 상록활엽수림, 군집 Ⅵ은 대경목의 상록활엽수림이었다. 관목림의 출현종은 각각 24, 28종이었고 소경목 상록활엽수림은 16종, 중경목 상록활엽수림은 29, 30종이었으며 대경목 상록활엽수림은 27종이었다. 전체 종다양도지수는 0.8763∼1.2630이었으며 중경목과 대경목 상록활엽수림간 유사도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군집 I, II, III은 방목초지에서 상록활엽수로 천이가 진행된 유형이었고 군집 IV, V, Ⅵ은 방목지내 잔존림으로서 난대 상록확엽수림과 식생구조가 유사하였다. 선흘곶 방목초지지역을 상록활엽수림으로 복원하기 위해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군집을 목표로 하여 선흘곶 내 상록활엽수림을 모델림으로 제시하였으며 복원모델군집의 생육밀도는 교목층에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가 100m2당 10주, 아교목층에는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종가시나무가 100m2당 14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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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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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특산식물인 동시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된 미선나무 자생지에 대한 식생을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전대책 수립과 아울러 자생지 복원대책에 대한 기초자료 및 방향제시를 하기 위함으로 수행되었다. 교목층의 우점종은 굴피나무(괴산군 추점리 I), 소나무(괴산군 송덕리 II와 율지리 III), 아까시나무(영동읍 매천리 IV), 굴참나무(진천군 용정리 V), 소나무와 굴참나무(부안군 중계리 Ⅵ)였다. 아교목층은 떡갈나무(I지 역), 졸참나무(II지역), 상수리나무(III지역), 아까시나무(IV지역), 느티나무(V지역), 굴참나무(Ⅵ지역)로 우점되었다. 관목층의 우점종은 생강나무(I지역과 V지역), 싸리(II지역), 국수나무(III지역), 갈참나무(IV지역), 철쭉(Ⅵ지역)이었다. 초본층의 우점종은 환삼덩굴과 칡(I지 역), 주름조개풀(II지역과 IV지역), 대사초와 칡(III지역), 덩굴닭의 장풀과 환삼덩굴(V지 역), 조릿대(Ⅵ지역)로 조사되었다. 조사지역들 중, 괴산군 율지리가 종수와 개체수가 가장 많았고 각각 21종, 116개체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 지역은 종다양도(1.123)와 최대종다양도(1.322)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괴산군 율지리가 다양한 식생을 형성하고 있었고 영동읍 매천리와 부안군 중계리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식생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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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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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식물상 조사는 2001년 12월부터 2002년 11월 까지 총 8번 시행하였다. 본 조사결과 관속식물은 총128과 397속 524종 1아종 65변종 13품종 총 604분류군이 동정하였다. 멸종 위기 및 보호식물은 애기등이 관찰되었으며,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소사나무, 섬벚나무, 수양벚나무 등 10과 10속 9종 3변종 총 1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왕벚나무, 애기등을 포함 87종 3변종 총 90분류군이 관찰되었다. 그 외에 귀화식물은 소리쟁이, 자리공, 미국자리공, 흰명아주 등 12과 21속 25종 1변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귀화식물종 284종에 대한 도시화지수(U.I)및 귀화율은 9.15%와 4.30%이다. 조사지역은 남해안아구로 자연경관이 뛰어나 방문객의 수가 갈수록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귀화식물의 종류와 수는 앞으로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본 섬의 강력한 보전대책 수립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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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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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동부지역 중 거림계곡, 백무동계곡, 한신계곡, 중산리계곡. 세석평전, 천왕봉일대 등 6구간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곁과 89과 260속 404종 66변종 8품종 1교잡종 총 479종류(Taxa)로 조사되었다. 또한 지리산 지역에서 자라는 한국특산식물, 산림청.임업연구원(1997)과 환경부(2001)의 특정식물종, 조림종과 재배종을 포함한 귀화식물종을 조사한 결과 한국특산식물은 지리산고사리, 구상나무, 좀고채목 등 총 26종류, 특정식물종은 자주솜대, 금강애기나리, 누른종덩굴 등 총 15종류, 귀화식물종은 달맞이꽃, 돼지풀, 지느러미엉겅퀴 등 총 17종류가 확인되었다. 특히 특정식물종은 등산로 주변에서 출현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환경부에서 위해식물로 지정된 돼지풀이 전구간에서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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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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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효율적인 국립공원 탐방로 관리를 위해 탐방로 이용행태 및 이용 관련 탐방객 인식을 파악하여 탐방로 이용 기초자료의 제공에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북한산 및 치악산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에서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두 국립공원의 탐방로에는 수목 뿌리 노출. 암석 노출, 노폭확대가 주요 훼손유형으로 나타났으며 경사지의 시설도입 및 정비와 훼손된 노면의 정비가 가장 필요한 관리 및 정비의 우선순위로 지적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볼 때, 입지적 특성과 이용목적에 따라 훼손유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탐방로 정비 및 관리 우선순위도 차별적으로 적용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는 국립공원 탐방로 관리방안 마련에 있어 유용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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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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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공원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로 한국과 일본의 공원관리 현황과 구조특성을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관련문헌조사와 함께 관련기관 담당자와의 전화인터뷰 및 방문면접조사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일본의 공원지정기준은 최소의 공원면적을 수치로 정하고 있고 관리인원이 한국보다 적으면서 넓은 면적을 관리하고 있다. 양국의 공원관리기관은 중앙과 위탁기관으로 구분되었다. 중앙기관은 한국이 환경부내 자연자원과 6명이 담당하고 일본은 3개과(국립공원과, 자연환경정비과, 총무과) 53명이 담당하고 있다. 총무과는 국토를 11개 블록으로 구분해 11개 자연보호사무소와 12개지소, 67개의 자연보호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위탁기관의 경우 일본의 자연공원재단은 본부와 20개지부에 54명의 직원이 현장관리업무를 하고 있으나 한국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본부와 25개사무소에 748명의 직원이 중앙기관의 업무와 현장관리업무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국립공원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공원지정기준에 수치화를 도입하고 둘째, 용도지구를 재검토하며 셋째, 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현지사무소.권역사무소로 구분해서 업무분담 및 인원 재배치하고 넷째, 환경부의 공원관리 부서를 확대하고 다섯째,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에 대한 신분을 국가공무원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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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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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는 학회 업무 관리, 학술정보 관리를 학회가 어려움 없이 처리하도록 지원하고자, 학회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회 학술정보 유통체제 전 과정을 온라인화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KISTI-ACOMS(KISTI-Article COntribution Management System: KISTI-학회논문투고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2001년부터 학회에 무상으로 보급하여 왔다. 최근 KISTI-ACOMS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회의 요청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KISTI는 많은 학회의 특성들을 의견수렴하여, KISTI-ACOMS의 표준화를 목표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본 연구는 KISTI-ACOMS를 기반으로 구축한 한국환경생태학회의 학회논문투고관리시스템의 기능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시스템에 필요한 기능 및 명세를 기술함으로써 한국환경생태학회의 개선된 온라인논문투고관리시스템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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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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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하고 과도한 자연의 개발로 비롯된 대규모적인 생태계의 훼손은 매우 중요한 해결과제이다. 열대 및 아열대지역은 지구상에서 수많은 생물종이 탄생하고 자라난 요람지로서 이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연구는 많은 학자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관한 연구결과를 유역생태계. 습지생태계, 폐탄광지 생태계, 산지생태계 분야로 나누어 리뷰하였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관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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