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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KCI 등재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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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권 제1호 (1990년 12월) 9

1.
199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속리산국립공원의 일부인 속리산지역의 현존식생을 파악하기 위하여 종조성 및 식생상관에 의하여 삼림군집을 분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속리산의 식생은 소나무림, 낙엽활엽수림, 조림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확인된 삼림군집은 다음과 같다. 1. 소나무군집 1) 소나무-진달래 하위군집 2) 소나무-철쭉 하위군집 3) 소나무-조록싸리 하위군집 4) 소나무-조릿대 하위군집 2. 소나무-졸참나무군집 3. 소나무-굴참나무군집 4. 졸참나무군집 5. 졸참나무-굴참나무군집 6. 서어나무군집 7. 신갈나무군집 1) 전형하위군집 2) 신갈나무-조록싸리 하위군집 3) 신갈나무-철쭉 하위군집 8. 물푸레나무군집 9. 노린재나무군집 10. 굴참나무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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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9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속리산 지역내에 생육하고 있는 목본식물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하였으며, 총 44과 89속 140종 10변종 및 2품종이 조사되었다. 한편 국내의 몇 지역과 비교하여 속리산 식물상의 식물지리학적인 분포특성을 파악하고자,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 및 속리산 등 내륙지역 4개지역, 어유정도, 덕적군도, 고군산군도 및 제주도 등 도서지역 4개 지역등 총 8개 지역의 식물상과 상호 비교하였다. 속리산의 식물상은 설악산 및 지리산의 식물상과 가장 유사하였으며, 단풍나무과, 두릅나무과, 참나무과, 피나무과 및 느릅나무과와 같은 북방계 식물 및 노박덩굴과, 메꽃과, 대극과, 갈매나무과, 가지과, 돌나물과, 쐐기풀과 등과 같은 남방계 식물이 유입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4,000원
3.
199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속리산지역 소나무림의 식물군집구조분석 및 보존대책을 위하여 20개소에 조사구(1개 조사구당 l0×10m 방형구 5개씩 설치)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에 대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방법과 DCA ordination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classification과 DAC ordination방법에 의한 군집분리가 명확하지 않았다. 추정된 천이과정은 교목상층에서는 소나무→졸참나무, 쇠물푸레나무, 갈참나무, 팥배나무, 산벚나무→서어나무, 까치박달나무의 순이었고, 교목하층에서는 개옻나무, 생강나무→쪽동백, 당단풍, 노린재나무→비목나무, 덜꿩나무의 순이었다. 속리산지역 소나무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방해극상적인 생태적 관리방법에 의해 교목하층에 자라고 있는 활엽수를 제거하여야 한다.
4,000원
4.
199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지역의 삼림군집을 대상으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및 DCA의 ordination 기법을 이용하여 식물군집구조를 밝히고 천이계열을 추정하기 위하여 70개 조사구(1조사구당 500m2)를 설치하였다.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에서 6개의 군집으로 분리되어 소나무 군집, 신갈나무-소나무 군집, 졸참나무-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 군집, 서어나무-졸참나무 군집, 졸참나무 군집으로 나뉘었고, 분리환경인자는 해발 고와 토양습도였다. 본 연구에서는 DCA기법이 TWINSPAN보다 효율성이 더 좋았다. 천이계열은 교목상층에서는 소나무, 팥배나무→졸참나무→서어나무와 소나무, 쇠물푸래나무→신갈나무이었고, 교목하층 및 관목층에서는 참싸리, 개옻나무. 산초나무→철쭉, 참개암나무, 생강나무, 함박꽃나무→참회나무로 추정되었다. 산화발생에 의해서 식물군집의 종다양성은 매우 감소하였고, 참나무류의 상대우점치는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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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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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의 환경유형별 주연부식생구조를 밝히기 위해 1990년 8월에 현지조사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연부식생의 수관층위별 우점수종, 종구성의 유사도는 기존식생, 고도, 방위, 지형적 위치의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상부 주연부식생은 다른 환경유형과 심한 차이를 나타냈다. 주연부의 종다양도는 중복부 북사면이 가장 높게, 남사면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전 환경 유형의 아교목층에서 좁은단풍나무가 우점종으로 출현했다. 고도. 방위, 지형적위치에 따라 주연부수종들의 출현밀도의 차이가 있었으며, 고도, 방위, 지형적 위치 등에 관계없이 좁은단풍나무,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조록싸리, 병꽃나무가 높은 출현빈도를 나타냈다.
4,000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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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속리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이용객이 야생조류의 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조사를 위하여 주등산로, 부등산로, 등산금지구역 등 총 4개의 조사지를 설정하여, 1989년 12월부터 1990년 10월 사이 4회에 걸쳐 line transect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관찰된 야생조류는 텃새 23종, 여름철새 7종, 겨울철새 2종, 나그네새 4종의 총 36종 570개체로 평균서식밀도는 2.35마리/ha이었다. 주요 우점종은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동고비의 순이었고. 이용강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박새류의 우점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출현종수, 출현빈도 및 종다양도 모두 이용강도가 높은 지역에서 겨울철이나 봄철보다 이용객이 많아지는 여름철과 가을철에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상대적으로 이용강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변동이 적었다. 야생조류의 평균 출현빈도는 3.4회/km이였으며, 겨울철과 봄철에 비해 여름철이 30%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상과 같이 야생조류의 종수, 종구성, 종다양도 및 출현빈도는 이용객에 의하여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용객이 집중하는 여름철과 이용강도가 높은 주등산로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용자에 의한 영향이 큰 주등산로와 여름철에 집중적인 이용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야생조류의 보호대책이 요망된다.
4,300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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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의 등산로 훼손과 주연부 식생에 대한 이응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990년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폭, 나지노출폭 및 최대깊이는 이용강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었고, 전체 52개 조사지점에서 관찰된 훼손형태는 매우 다양하였으며, 훼손된 지점의 등산로 상태 중 등산로폭, 나지노출폭, 최대깊이와 등산로물매는 건전한 지정의 상태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등산로 주연부의 상충수관에 있어서 우점수종은 해발이 높아짐에 따라 중사자암코스에서 졸참나무→굴참나무, 소나무→신갈나무, 비로산장코스에서 소나무, 굴참나무→신갈나무로 바뀌고 있으며, 국수나무, 노린재나무가 중사자암코스에서 높은 상대우점치를 나타내고, 생강나무, 쇠물푸레나무가 비로산장코스에서 높은 상대우점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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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99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속리산 국립 공원의 이용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제시를 목적으로 이용객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방문동기, 시설 및 서어비스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하여 현재의 이용객 및 이용특성을 경험적으로 정의하고, 시간적, 공간적 이용량 분포를 조사분석하여 속리산국립공원의 이용분포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분석 결과, 속리산국립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혼잡한 도시에서의 탈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접촉을 가지려는 동기로써 방문하며, 공원내에서 주로 사찰방문, 산책, 등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용객들은 비교적 규모가 큰 단체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20대의 고졸이상 학력 자들의 비율이 높았다. 속리산지역은 법주사 일대, 화양동 계곡 등 일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어 혼잡상태가 심각하며, 등산로도 매우 단조로워서 등산로에서의 혼잡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원내에서는 보통 5~6시간 정도 머무는 경우가 많고, 이용객들의 태도를 볼 때, 등산로 상태, 공원내 시설물, 교육적 환경, 관리인의 서어비스 등 모든 면에서 불만의 소리가 높았으며, 이용 후 만족수준도 높지 않았다. 통행량의 분포를 보면, 주로 법주사 일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리고 있으며, 문장대까지 등산하는 비율은 전체 입장객의 15% 미만이었다.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