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간섭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인공호소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호소 특성과 보다 나은 생태계 관리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2005년 4개 호소의 이화학적 요인과 담수조류 정량분석에 의거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통계학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CCA)를 하구호인 남양호, 삽교호, 아산호 및 북한강 중하류 수계에 연쇄적으로 위치한 댐호 중 하나인 청평호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청평호는 3개 하구호와 구분되는 특징을 보였으며, 청평호를 제외한 CCA결과, 아산호-삽교호-남양호 간에도 차이를 보여주었다. 담수조류 군집 구성은 제한된 자료량 때문인지 해석이 생태학적 해석에 어려움이 따랐다. 따라서, 보다 지속적이고 심화된 담수조류 연구 및 기타요인의 채집 및 분석이 수행될 필요가 있음이 나타났다. 그러나, 제한된 자료량에도 불구하고, 청평호 및 3개 호소의 큰 두 그룹으로 호소 그룹이 특징지워진 것은 CCA 적용이 유효함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물리적 구조조사 항목 25개 중에서 하천유형 분류척도로 이용되는 9개의 항목과 출현한 저서생물 및 식물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상재료의 다양성, 하도의 사행성 횡단사주의 발달정도가 생물의 출현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그리고 수화학적 인자의 경우 총 12개 중 COD농도만이 저서생물의 분포에 유효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무생물적 인자와 생물적 인자와의 상관성 분석에서는 특히 모래하천과 자갈하천이 서로 음과 양의 방향으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두개 유형의 하천의 물리적 구조 및 생태적 특성이 서로 뚜렷하게 다르다는 것을 지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분석결과는 생물서식처를 고려해야만 하는 하천복원이나 하천의 생태적 유형분류를 위한 하천평가에도 활용되어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
2005년 4월부터 10월까지 횡성호를 중심으로 상 하부에 분포하는 참갈겨니(Zacco koreanus) 개체군의 동태를 알아보았다. 참갈겨니 개체군의 시기 별 변동을 비교한 결과 하부 지 역이 상부 지역보다 양호한 개체군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참갈겨니 개체군의 전장-체중 상관도 분석 결과 하부 지 역의 b값은 3.21~3.35였고 상부 지역은 2.94~3.37로서 하부 지 역의 시기 별 개체군이 양호한 것으로 보였으며 상부 지 역은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비만도지수(K)는 하부 지 역에서 0.0292~0.0693인 반면 상부 지역은-0.0165~0.0499로 하부 지 역에 비해 K값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von Bertalanffy의 성장모델에 의해 산출된 본 개체군의 최대성장 값(L∞)은 상부 지역에서 279.7mm, 하부 지 역에서 303.9mm로 각각 나타나 하부 지역의 잠재성장능력이 상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횡성호 상부 지역의 참갈겨니 개체군은 연령구조, 전장-체중 상관도 분석, von Bertalanffy의 성장모델 결과에서 하부 지 역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댐의 형성으로 인한 수체와 물리적 서식환경의 변화 때문으로 보였다.
월악산국립공원의 송계계곡 일대의 양서 파충류 노상상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송계계곡을 300m간격으로 50개구간을 나눈 후 구간별로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송계계곡에서 확인된 양서류 10종중 4종이, 파충류는 12종중 7종이 차량에 의해 노상상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가장 많이 차량에 의해 죽는 종은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로 전체 노상상해 개체수중 94.9%를 차지하였으며, 시기로는 4월~5월경에 가장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북방산개구리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이동통로 설치가 필요하며, 북방산개구리와 다른 양서류의 보호를 위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신안군 장도 산지습지의 식생과 토양 및 ordination을 분석하였다. 장도 산지습지에서 특기할만한 식물은 바늘꽃, 개쉽사리이고, 한국 특산식물로는 흑산도 비비추와 소사나무 2종이며, 관속식물은 40과 62속 57종 9변종 1품종 총 67분류군이다. 식생군락은 버드나무-기장대풀군락, 기장대풀군락, 억새군락이다. 토양 분석 결과, 유기물함량 20.6-72.4%, 전질소함량 0.74-2.13%,유효인산함량 33.3-114.6ppm, 양이온치환용량(CEC) 25.5-94.3이고, 토양pH는 5.10-5.42이며, 토성은 주로 식양토로 나타났다. 군락의 분포와 환경 인자들과의 상관을 보면, pH가 군락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버드나무-기장대풀군락은 3군락 중 pH가 가장 높으며, 전질소, 유기물함량, 양이 온치환용량, 치환성 Na, Ca, Mg등의 양료가 가장 많은 입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억새군락은 버드나무-기장대풀군락과는 반대로 3군락 중 pH가 가장 낮으며, 전질소, 유기물함량, 양이온치환용량, 치환성 Na, Ca, Mg등의 양료가 가장 적은 입지에 분포하고 있다.
산림유역 조건에 따른 붕괴 토사량을 측정하여 사면 붕괴가능성을 평가하고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예지기술(豫知技術)을 개발함으로서 산지사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산림유역 관리에 대한 기술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연구하였다. 붕괴 위험지역을 평가한 결과 I급지(매우 위험지역)는 화성암지 역으로 침엽수림이며 임령은 20년생 이하, 토심은 30cm 이하, 토성은 사질식양토(SCL), 석력함량은 31~40%, 사면방위는 남~동(S~E)사면, 주하천길이는 2,501~3,500m, 총하천수는26~30개, 총하천길이는5,501~10,000m, 하천차수는 3차수, 일차하천수는 11~15개 또는 16개 이상, 사면경사는 31˚이상의 지역으로 평가되었고, II급지(위험지역)는 변성암지역으로 활엽수림이며 임령은 21~24년생, 토심은31~40cm, 토성은 미사질식양토(SiCL) 또는 사질식양토(SCL), 석력함량은 11~20%, 사면방위는 남~서(S~W)사면, 주하천길이는 1,501~2,500m, 총하천수는 6~10개, 총하천길이는 3,501~5,500m, 하천차수는 2차수, 일차하천수는 6~10개, 사면경사는 31˚이상의 지역으로 평가되었으며, III급지(비 위험지역)는 퇴적암지역으로 임상은 혼효림, 임령은 25년생 이상, 토심은 41~50cm, 토성은 미사질식양토(SiCL), 석 력함량은 10% 이하, 사면방위는북~서(N~W)사면, 주하천길이는 500m 이하, 총하천수는 5개 이하, 총하천길이는 1,000m 이하, 하천차수는 1차수, 일차하천수는 2개 이하, 사면경사는 25˚이하의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붕괴위험 예측치를 이용하여 붕괴위험지역을 예지한 결과 점수의 합계가 I급지는 4.8052점 이상이며 II급지는 4.8051점에서 2.5602점 사이에 해당하며 III급지는 2.5601점 이하의 지역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암석비탈면 등에서 주요 녹화식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등나무를 대상으로 황폐지 토양조건에서 인위적으로 함수율을 조절하여 등나무의 내건성과 토양수분조건에 따른 생장특성을 시험하였는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나무 묘목은 토양함수율 5% 수준에서 수분 스트레스를 받아 고사하였고, 토양함수율 10% 수준에서는 전 생장기간 동안 생장률에 큰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본 시험토양에서 토양함수율 5% 수준이 등나무 모목의 위조함수율이며, 토양함수율 10% 수준이 생장에 대한 임계토양수분 범위로서, 등나무는 내건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묘목의 신장생장, 직경생장, 엽생장, 총 건물생산량 등의 주요 생장요소들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등나무 묘목의 생장은 전반적으로 토양함수율이 높을수록 양호하였으며, 이들 각 생장요소들(Y)은 토양함수율(W)에 대해 Y=a+bW+cW2의 곡선형을 나타내었다. 3. 토양함수율 20 % 이상에서는 생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묘목 생장량이 뚜렷이 증가하였으며, 각 토양함수율 수준에서 묘목 생장량(Y)은 생장기간(D)에 대해 Y=a+bD+cD2의 곡선형을 나타내었다. 4. 토양함수율 20% 이상에서는 동일한 수분조건에서 근류균 접종구는 대조구에 비해 총 건물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 30%의 생장촉진효과가 있었다. 5. 근류균은 토양함수율이 높을수록 접종이 용이하고 근류의 형성량도 많았다.
임도를 비롯한 각종 훼손지 비탈면에서 종자뿜어붙이기 공법에 의한 녹화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 참싸리, 낭아초, 새, 켄터키 블루그래스, 페러니얼 라이그래스를 재료로 하여 종자피복 및 복토 여부에 따른 종자발아 및 유묘의 생장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모든 시험식물에서 종자의 피복처 리는 무피복에 비해 복토파종과 겉뿌림에서 모두 종자의 발아율을 향상시 켰다. 종자피복에 의해 전체 평균 발아율은 복토파종과 겉뿌림에서 각각 11.2%와 21.4% 향상되었다. 또한 발아세는 식물종과 처리에 따라 0.8~3.7일 단축시켰고, LD50은 0.8~2.6일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모든 시험식물에서 종자피복에 의해 발아개시 일은 1일 이 내에서 지연되었다. 2. 종자피복은 식물의 지상부와 뿌리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즉 종자피복에 의해 전체 평균 지상부생장은 복토파종과 겉뿌림에서 각각 21.7%와 34.8%향상되었고, 전체 평균 뿌리 생장은 복토파종과 겉뿌림에서 각각 22.0%와 26.2% 향상되었다. 3. 피복종자를 복토파종한 것은 겉뿌림 에 비해 발아 개시 일을 평균 1.3일 지 연시 켰으나, 발아율을 평균 5%향상시켰고, 발아세와 LD50을 각각 1.0일과 1.4일 단축시켰다. 그러나 종자피복에 의한 종자발아와 유묘생장의 향상효과는 복토파종에서보다 겉뿌림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4.종자 피복재료 중에서는Vermiculite+Talcum가 시험식물의 종자발아와 유묘생장에 있어서 가장 효과가 좋았다. Bentonite, Calcium Carbonate, Calcium Hydroxide을 이용한 종자피복도 무피복에 비해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5. 5종의 시험식물 가운데서 종자피복을 통한 발아향상효과는 낭아초에서, 유묘생장 촉진효과는 참싸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즉 크기가 작은 초본류의 종자보다는 크기가 큰 목본류의 종자에서 종자픽복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6. 따라서 종자뿜어붙이기 공법으로 파종한 후에 복토를 할 수 없는 훼손지 비탈면에서는 녹화용 식물의 종자를 Vermiculite+Talcum 등으로 피복하여 파종함으로써 안정적 인 조기녹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을 대상으로 최근 11년간(1994~2005년) 식생구조 변화상태를 분석하여 생태적 복원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4개 군락내에 설정한 고정조사구(1,200m2)내 식생구조 조사결과, 교목층에서는 기존 우점수종들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유지 확대하고 있었으며 아교목층은 도시환경에 적응성 이 높은 때죽나무, 관목층 국수나무의 세력을 증가하였다. 샤논의 종다양도 분석결과 신갈나무군락(1.0921→1.0381→1.0633), 소나무군락(0.7071→0.8553→1.0164), 아까시나무군락(0.9255→0.8392→0.8721)은 1998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이었고 리기다소나무군락은 1998년 0.9008에서 2005년 0.8850로 감소하였다. 종수 및 개체수도 유사한 경향이었다. 토양산도는 4.34~5.31로 20년에 비해 다소 양호해졌다.
월출산국립공원 금생골의 식생구조 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30개 조사구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 기법 중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락분리를 시도한 결과, 굴참나무군락(I),상수리나무군락(II), 소나무군락(III), 소나무-상수리나무군락(IV)의 4개 군락으로 분리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 월출산국립공원 금생골의 식생은 군락 I 과 II의 경우 소나무에서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로 천이가 진행된 발전단계였으며, 군락 III과 IV는 소나무가 참나무류와 경쟁관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독성은 글자의 읽기 쉬움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해설판의 정보전달의 효과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해설판의 가독성이 탐방객의 관심유발과 해설판 읽기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가독성과 해설판의 관심유도, 선호도. 해설판 읽기 권유의도와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데이터 수집은2003년 8-11월중에 내장산 국립공원 내 자연관찰로 탐방객 중에서 선정된 총 375명을 대상으로 관찰로 주변에 설치된 해설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이중 이용 가능한 350명의 응답이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이용되었다. 분석결과, 가독성은 관심유도, 선호도, 해설판 읽기 권유의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독성 이 높으면 높을수록 관심유도, 선호도, 해설판 읽기 권유의도도 높게 나타났다. 가독성과 더불어 관심유도와 선호도도 해설판 읽기권유의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세 변수중 선호도는 해설판 읽기 권유의도에 대하여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설판의 가독성을 증진시킴으로써 해설판 읽기 행동의 증대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른문화권 간에 경관이 지닌 전형성과 그 경관에 대한 시각적 선호성의 관계를 확인하고, 여기에 지역간 혹은 문화간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비교해 보는데 있다. 영국과 한국의 전형적 자연경관을 선별하기 위하여 영국의 케이른고럼스 국립공원과 한국의 지리산 국립공원의 사진이 이용되었다. 이에 대한 자연경관 선호를 측정하기 위하여 케이른고럼스 국립공원 및 지리산 국립공원 방문자에 대한 사진설문 조사가 실행되었다. 연구의 결과, 두 집단 모두 연령과 방문횟수가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케이른고럼스 국립공원 응답자의 경우 지리산 국립공원 응답자에 비하여 방문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성과 선호성의 관계에 있어서는, 지리산 자연경관의 전형성이 높은 경우에 이에 대한 시각적 선호성도 높게 나타났으나, 반면에 케이른고럼스 경관의 전형성이 높은 경우에는 시각적 선호성이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즉, 자연경관의 전형성과 시각적 선호성 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성립하지만, 문화집단간 그 정도의 방향은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전원지 역 인 양구군을 대상으로 녹지 면적 및 식생구조 중심의 녹지구조를 정량 분석하고, 녹지에 대한 주민태도의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녹지기능을 증진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수목피도는 공원이 약 29%로서 녹지공간 유형 중 가장높았고, 상업지 정원이 가장 낮아 3%에 불과하였다. 양구 전원지역의 수목식재는 개발밀도가 높은 도시의 경우보다 더 빈약하였다. 교목의 흉고직경분포는 20cm 미만의 점유비가 전체의 91%로서 도시지 역과 유사하게 유목 및 성장과정의 수목들이 우점하였다. 식재수종들의 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상위권 10개 수종 중4개 수종은 도시에서도 상위 10위권 내인 주요 도시경관수종들이었으며, 일부 우점종만 도시지 역과 상이하였다. 한편, 주거지 및 상업지 정원에선 우점종 대부분이 유실수로서 주로 실용적 수종을 식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면적의 점유비는 공원 약 69%, 주거지 정원 39%, 공공용지 정원 37%, 가로 24%, 상업지 정원 15%등이었다. 향후 수목을 식재할 수 있는 잠재식재공간은 가로가 37%로서 현 수목피도를 약 6배, 주거지와 상업지 정원이 각각 19%,7%로서 현 수목피도를 2배이상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녹지구조와 식재기법, 설문조사분석결과에 근거한 녹지확충 및 기능 개선책은 가로 구간별 테마 창출, 다층구조 조성, 정원 나지에 수목식재 및 건물 주변 에너지 절약적 식재 추진 등으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