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우수한 교배친을 선발하기 위해 11품종의 자방친을 자식시켜 후대실생 개체들의 성능 검정한 결과 초세, 내병성, 수량성 등이 우수한 ‘아키히메’, ‘매향’, ‘설향’ 등 3품종을 자방친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3품종에 대하여 조합능력 검정을 한 결과 초세는 ‘아키히메’가 자방친인 조합에서 가장 우수하였고, 성숙기는 ‘설향’이 자방친인 조합에서 빠른 경향이었다. 그리고 ‘설향’ × ‘도치오토메’, ‘설향’ × ‘금향’, ‘설향’ × ‘원교3111호’
딸기는 근연교배가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타 식성 작물이다. 딸기의 대다수 품종 육성방법은 품종간 교잡으로 부터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선발육종을 기본으로 하여 왔다. 그러나 계통 육성방법도 우수한 유전자를 집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었다. 따라서 딸기의 육종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식 또는 근계교배를 통하여 조합능력이 높은 유전자형을 가진 근교계를 만들고자 형질이 우수한 품종을 대상으로 자식을 실시하였다. 이 자식계통 중 초세,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DNA markers for identification of the strawberry cultivars in Korea and Japan. We developed fifteen cleaved amplified polymorphic sequence (CAPS) markers based on the Fragaria gene sequences. Among them six CAPS markers showed polymorphism exclusively in one cultivar. Five CAPS markers (ANR-MspI, ANRBamHI, ACO-HinfI, DFR-AseI, FGT-MspI) provided enough polymorphism to identify eight Korean strawberry cultivars except for ‘Maehyang’ and ‘Sunhong’. To complement the fifteen CAPS markers, we selected another fifteen sequence-related amplified polymorphism (SRAP) and one of them, me1/em5_460bp marker, made it possible to discriminate between ‘Maehyang’ and ‘Sunhong’. Therefore, application of the five CAPS markers and one SRAP marker were sufficient to identify the nineteen Korean and Japanese strawberry cultivars. These markers could be used practically for cultivar identification of Korean and Japanese strawberry.
본 연구는 딸기 품종의 유전적 변이를 DNA 수준에서 비교함으로써 육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딸기 품종 및 계통 50점을 대상으로 AFLP와 SSR 분석을 수행하였다. 총 27종의 AFLP 프라이머와 13종의 SSR 프라이머를 이용여 각각 407개와 42개의 다형성 밴드를 얻었다. 획득된 449개의 다형성 밴드를 이용하여 UPGMA 방식으로 유사도 및 집괴분석을 수행한 결과 유전적 유사도 0.654를 기준으로 6의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국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