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에 대한 생육 반응이 다른 호박 두 품종 간 항산화효소의 활성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저온에 강한 '흑종'의 잎에는 Rm이 0.20인 Mn-SOD와 와 0.52인 Fe-SOD가 주된 밴드였고, 저온에 약한 '재래 13'호의 잎에는 an이 0.20인 Mn-SOD와 0.58인 Cu/Zn-SOD가 주된 밴드였다. 저온 처리 후 10일째에 '흑종'의 잎에는 Rm이 0.58인 Cu/Zn-SOD밴드가 발현되었고, '재래 13호'의 경우 밴드의 밀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APX 밴드 발현 양상은 두 품종 모두 적온 처리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저온 처리 후 10일경부터 저온에 강한 '흑종'의 잎에서 새로운 APX밴드가 발현되었다. POB밴드의 발현 양상은 품종간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는데, 적온 하에서 '흑종'의 잎에서는 4개의 주된 밴드가, '재래 13호'의 잎에서는 한 개의 주된 밴드가 발현되었다. 그러나 저온 처리시 '흑종'의 잎에서는 Rm이 0.36, 0.40 및 0.54인 밴드의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반면 '재래 13호'의 잎에서는 Rm이 0.36과 0.54인 밴드의 밀도가 증가하였다. 저온에 대한 내성과 관계없이 두 품종 모두 저온 처리 후 초기에는 SOD, APX 및 POD의 활성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저온 처리 후 기간이 경과할수록 품종간 차이가 뚜렷하였다. '흑종'의 잎에서는 이러한 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재래 13호'의 잎에서는 저온 처리 후 5일경부터 급격하게 감소하여 적온 처리구보다 낮은 활성을 보여 저온에 대한 품종간 내성차이를 잘 반영해 주었다.
초 록
수도 흰빛마름병 이병엽과 Kresek 발병주로부터 분리한 I균군(각5균주), II균군(각4균주)의 18균주를 "밀양23호"및 "유신" 품종 5엽기의 전개엽에 침접종한후 수도체내에서의 균증식과 병반장율 및 Kresek 발병율을 비교조사하여 균주간차이를 비교하였고, 밀양23호외28품종에 대해 II, IV균군을 사용하여 침접종및 근단접종법으로 품종간 저항성을 조사한 결과 1. 각균주간 수도체내에서의 증식은 큰 차이를 볼수 없었으나 "Kresek"발병주로부터 분리된 균주가 병반장률이 약간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 Kresek 발병은 흰빛잎마름병 이병주에서 분리한 균주와 "Kresek"발병주로부터 분리한 균주간에는 아무런차이를 인정할수 없었고, 모두 발병을 볼수있었다. 3. Kresek에 대한 품종저항성에서는 흰빛잎마름병의 저항성반응과 비슷한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Wase Aikoku 품종군에서도 발병을 볼수있었다. 4. 황옥품종군인 "IR20"은 Kresek에라해 고도의 저항성반응을 나타내었다. 5. 접종반응으로는 근단접종법에서 침접종법에 비해 더욱 많은 발병율을 볼수있었다.
초 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요 산림해충중 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및 솔잎혹파리 방제 대책의 일환으로 미생물 병원체를 조사하고져 실시하였다. 흰불나방에서 분리된 징충물은 핵다각체 Virus와 Bacillus sp. 일종이엇는데 살충효과는 무처리 에 대해 각각 와 로서 핵다각체 Virus의 경우가 우수하였다. 오리나무잎벌레에서는 세균과 진균 각 1종씩 분리되었는데 그중 진균만이 병원성을 보였으며 이는 백강균의 1종인 Beauveria bassiana로 동정되었고 이 균의 살충력은 무처리구 에 비해 의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솔잎혹파리에서는 모두 15종의 미생물이 분리동정되었으나 그중 3개의 세균종류와 3개의 진균이 병원성을 나타냈으며 가장 병원성이 강했던 것은 Fusarium sp.였고 그 다음이 Bacillus sp. I과 Spicaria sp.의 순서였다. 1957연부터 1977연에 걸쳐 솔잎혹파리에서 분리된 병원미생물을 흰불나방 및 오리나무잎벌레에 접종한 결과 어느 경우나 병원성을 인정할 수 없었다.
초 록
1. "Kresek" 유발균주(K균주)는 품종에 따라서 발현에 차이가 있었으며 지상부 또는 지하부에 접종하여도 "Kresek"을 유발시킬 수 있었으나 대조균주(N균주)는 전연 유발되지 않았다. 2. 엽백의 도관직경은 밀양 23이 유신이나 통일보다 현저히 작았으며 이들간에 고도의 통계적인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3. 밀양 23의 즙액에서 K균주들은 N균주들보다 세균의 증식이 왕성하였으며 통일에서는 균주들간에 증식의 차이가 없었다. 4. 밀양 23의 즙액친서는 K균주의 Dead phase가 정종 9일째부터 N균주는 4일째부터 시작되었으며 통일에서는 모두 3일째부터 시작되었다. 5. 밀양 23즙액의 경우 pH 3.0-4.0 범위에서 다량의 침전물이 형성되었으나 동일의 증액에서는 극히 소량의 침전물을 관찰할 수가 있었다.
1. 소규모접종시험을 위해서는 wire brush 접종 또는 다침접종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포장에서의 대규모시험을 위해서는 전착제를 첨가한 세균현탁액의 살포가 좋았다. 2. 조사지역내에서의 발견된 병은 세균성 점무늬병과 세균성 불마름병 뿐이었고 담배 불마름병균에 의한 피해는 발견할 수 없었다. 3. 병원균은 이병조직속에서 겨울철인 경우 실내에서 6개월까지 생존할 수 있었고 냉장고 속에서는 10개월이상 존재했으며 토양속에서는 불마름병균이 4일, 점무늬병균이 30일간 생존하였다. 4. 종자표면에 부착된 세균은 전염원으로서 중요하지 않았으나 실험실내의 배양기 상에서는 종자의 발아를 억제했다.
1975년 수원 잠업시험장 상전에서 뽕나무 세균성위축병균 Psendomonas mori(Boyer et Lambert) Stevens의 형태적으로 다른 Rough colony형(R형) 균주를 분리하였다. 이를 전국 5개 지역에서 채집, 분리한 wild type인 Smooth colony형 (S형) 균주와 병원성 및 세균의 일반적 성질을 비교하고 유전적인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R형균주는 S형균주에 비하여 강한 병원성을 보였으나 병징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2. R형균주는 그 길이가 200u 이상에 달하는 사상하며 편모가 없는 비운동성 세균으로, 단간상이고 운동성이 있는 S형균주와 형태적으로 달랐다. 3. 육즙한천배지에서 S형균주와 colony는 백색, 원형, 전록으로 평골한데 비하여, R형균주의 colony는 주변이 불규칙한 파상으로 그 중앙부위에 많은 주름무늬가 있다. 4. 46종의 생리적 성질 및 혈청학적 성질에서는 R형과 S형균주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5. R형과 S형균주 모두 100회 이상의 계대배양이나 의 NaCl 및 유기산의 Sodium 염 5종, 항생물질 4종에 의한 처리에서 유전적인 안정성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되었던 Kresek에 과한 발생의 균형 및 재현에 관한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흰빛잎마름병균에 의한 Kresek 현상은 주로 남부방인 전라남도 화순, 무안, 강진, 영암, 곡성, 광산, 경상남도 진양군에서 볼 수 있었다. Kresek 발생지의 병원균의 균형은 I, II, IV, V군에 의한 발생을 나타냈다. 3. Kresek이 가장 심하였던 화순군에서는 21균주중 17균주는 IV군, 2균주는 II군, 2균주는 V군이었으며 광산군의 5균주는 IV군dp 속하는 균주였다. 4. 화순군에서는 II, IV, V군이 혼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5. Kresek 재현에 관한 시험에서는 접종 5일만에 발병을 볼 수 있었으며 뿌리 절단법에서 발병율이 현저히 높았고, 분무접종, 침접종에서도 발병을 볼 수 있었다. 6. 병원균농도가 높을수록 발병이 많았다.
1. 전국에서 채집 분리한 51개의 균주를 phage의 용 균형에 따라 분류하여 8가지 계통으로 나누었다. 2. 8가지 계통 중 F-계통이 우리나라에 가장 많았으며 H.C.A계통이 그 다음 순이었고 일본이나 남방계에 많은 D-계통은 발견되지 않았다. 3.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흰빛잎마름병균은 지역에 따라서 계통이 한정되거나 특이성을 보이지 않았다. 4. 통일품종은 단일품종내에서 6가지의 계통이 분리되었으나 다른 품종에서는 3가지 이내의 계통이 분리되었다.
1. 지엽에 있어서 배수선의 또는 감수성인 품종이 저항성인 품종보다 평균 6개 이상 많았으며 중간성과 저항성 품종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엽맥의 도관절의 길이는 감수성인 진흥, 김마제 수원 213호 등이 저항성 품종보다 길었으며 팔달 시로 가네 농릴 6호 등은 차이가 없었다. 3. 도관의 직경은 김마제쓱 수원 213호가 다른 4 품종에 비하여 길었으나 저항성품종과 감수성 품종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4. 6-7엽기에 이른 뿌리의 후생도관은 진흥 김마제가 시로가에, 농릴 6호 보다 휠씬 많았으나 수원 213호는 예외적으로 후생도관수가 가장 적었다. 5. 저항성인 시로가네의 즙액에서는 감수성품종에 비하여 세균의 증식이 현저하게 억제 되였고 다른 품종들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6. 열처리된 즙액에서는 저항성 품종이나 감수성품종에 관계없이 세균증식이 비슷하였고 전체적으로 신선한 즙액에서 보다 세균수가 훨씬 적었다.
호밀은 척박한 토양환경이나 내한성이 강하고,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은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 조사료나 녹비로서 많이 재배하는 동계 작물이지만, 종자 생산용으로 재배 시 결실기 장마 등으로 인한 도복피해의 발생으로 국내 채종이 어려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시험은 호밀의 국내 채종을 위한 증수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내 육성품종인 “곡우” 의 파종량에 따른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시험장소는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농가 채종포에서 실시하였다. 토양은 pH가 5.8~6.9, 유기물 함량이 16~20 g/kg, 유기인산은 38~150 mg/kg, 가리, 칼슘, 마그네슘은 각각 0.15~0.50, 2.4~3.5, 0.7~1.6 cmolc/kg이었고, 전질소 함량은 0.07~0.10 %,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함량은 각각 1~25, 1~2 mg/kg, 토양수분은 18.5~28.4 %로 비옥도가 양호한 사질양토이었다. 시험처리는 파종량에 따라 3, 5, 7 kg/10a의 3수준으로 각각 처리하였고, 난괴법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파종은 2014년 10월 1일에 손으로 세조파(25cm×5cm)하였다. “곡우” 호밀의 출현일수는 6일이었고, 출현양부는 95%이상이었으며, 생육재생기는 2015년 2월 21일이었다. “곡우” 의 월동율은 95.3~99.0 %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3개의 파종량 처리구 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곡우”의 단위면적당 지상부 건물중은 파종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수, 이삭수 및 개체수 또한 같은 경향을 보였다. 간장 및 수장은 3개의 처리구 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밀은 추위에 강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높으며 불리한 토양환경에도 잘 자라는 매우 중요한 사료 및 녹비작 물이다. 그러나 호밀은 타식성이고, 결실기에 도복에 약해 국내 채종이 어려워 대부분 종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 다. 따라서 호밀의 국내 종자자급과 증수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국내 육성품종인 “곡우” 호밀의 재배환경과 초기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시험장소는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농가 채종포에서 수행하였으며, 시험처리는 파종량 에 따라 10a당 3, 5, 7 kg 3처리구 3반복으로 2013년 10월 8일에 25 cm 간격으로 세조파기를 이용하여 기계 파종하였 다. 시비는 국립농업과학원 흙토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단 시비하였다. “곡우” 호밀의 출현기(2013년 10월 20 일)와 출현양부(90% 이상)는 3처리구 모두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생육재생기(2014년 2월 25일)와 출수기(2014년 4월 26일)도 3처리구 모두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초기 주간엽수는 파종량이 늘어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 고, 반면에 m2당 경수와 이삭수는 파종량이 늘어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초기 분얼수는 파종량 5 kg/10a 처리구(17.6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 kg/10a 처리구에서 17.0개, 7 kg/10a 처리구에서 15.8개였다.
딸기의 우수한 교배친을 선발하기 위해 11품종의 자방친을 자식시켜 후대실생 개체들의 성능 검정한 결과 초세, 내병성, 수량성 등이 우수한 ‘아키히메’, ‘매향’, ‘설향’ 등 3품종을 자방친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3품종에 대하여 조합능력 검정을 한 결과 초세는 ‘아키히메’가 자방친인 조합에서 가장 우수하였고, 성숙기는 ‘설향’이 자방친인 조합에서 빠른 경향이었다. 그리고 ‘설향’ × ‘도치오토메’, ‘설향’ × ‘금향’, ‘설향’ × ‘원교3111호’
딸기는 근연교배가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타 식성 작물이다. 딸기의 대다수 품종 육성방법은 품종간 교잡으로 부터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선발육종을 기본으로 하여 왔다. 그러나 계통 육성방법도 우수한 유전자를 집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었다. 따라서 딸기의 육종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식 또는 근계교배를 통하여 조합능력이 높은 유전자형을 가진 근교계를 만들고자 형질이 우수한 품종을 대상으로 자식을 실시하였다. 이 자식계통 중 초세,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DNA markers for identification of the strawberry cultivars in Korea and Japan. We developed fifteen cleaved amplified polymorphic sequence (CAPS) markers based on the Fragaria gene sequences. Among them six CAPS markers showed polymorphism exclusively in one cultivar. Five CAPS markers (ANR-MspI, ANRBamHI, ACO-HinfI, DFR-AseI, FGT-MspI) provided enough polymorphism to identify eight Korean strawberry cultivars except for ‘Maehyang’ and ‘Sunhong’. To complement the fifteen CAPS markers, we selected another fifteen sequence-related amplified polymorphism (SRAP) and one of them, me1/em5_460bp marker, made it possible to discriminate between ‘Maehyang’ and ‘Sunhong’. Therefore, application of the five CAPS markers and one SRAP marker were sufficient to identify the nineteen Korean and Japanese strawberry cultivars. These markers could be used practically for cultivar identification of Korean and Japanese strawberry.
본 연구는 딸기 품종의 유전적 변이를 DNA 수준에서 비교함으로써 육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딸기 품종 및 계통 50점을 대상으로 AFLP와 SSR 분석을 수행하였다. 총 27종의 AFLP 프라이머와 13종의 SSR 프라이머를 이용여 각각 407개와 42개의 다형성 밴드를 얻었다. 획득된 449개의 다형성 밴드를 이용하여 UPGMA 방식으로 유사도 및 집괴분석을 수행한 결과 유전적 유사도 0.654를 기준으로 6의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국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