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임도 개설 전·후 년차별로 식물상과 식생의 변화를 분석하고 관리 방안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북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에 소재한 민주지산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 개설 전년도인 2012년부터 임도 개설 후 2022년까지 7차례에 걸쳐 수행되었 다. 임도 개설 조사구간 내의 식물군락은 북서사면에서 신갈나무군락, 남서사면에서 굴참나무군락과 일본잎갈나무군락으로 구분되어 남서사면과 북서사면에서 군락의 차이를 보였다. 임도 개설 전·후 년차별로 식물상의 변화는 임도 개설 전인 2012년 도 총 66분류군(44과 59속 51종 13변종 2품종)에서 2015년도에는 207분류군(71과 153속 176종 27변종 4품종)으로 141분 류군이 증가하였고, 2022년도에는 278분류군(78과 172속 242종 1아종, 31변종 4품종)으로 212분류군이 증가하였다. 특히 임도절토사면과 임도연접사면부의 조사구에서는 년차적으로 높은 식피율과 새로운 분류군의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임도 개설에 따른 광량의 급격한 증가와 귀화식물 및 1년생 초본류의 유입으로 인해 일어난 현상으로 사료된다. 임도 개설 10년후 연차적으로 조사된 식생 조사 결과를 보면, 임도 개설 초년도에는 식피율과 종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다가 일정 기간이 경과 하면 식피율과 출현 종수는 줄어들고 안정된 숲이 형성되어 우점종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임도연접사면에서 관목층 과 초본층을 살펴보면, 임도 개설 직후 몇 년간은 초본층의 식피율이 현저히 증가하다가 시간이 경과 할수록 초본층의 피도는 감소하고, 관목층의 피도가 현저히 증가하였다. 그리고 임도산지사면에서는 초본층과 관목층의 피도는 현저히 감소하고, 아교목층과 교목층의 피도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단기소득임산물 중 산림임업통계자료에 의한 생산량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약용수 (꾸지뽕나무, 마가목, 헛개나무) 자생지를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군락을 구분하여 식생 구조를 파악하고 Ordination CCA에 의한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산채류 재배지 환경조성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 2022년에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꾸지뽕나무 자생지는 주로 남부지역에 분포하고 5개 지역, 11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마가목 자생지는 주로 고산지역에 분포하고 3개 지역, 8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헛개나무 자생지는 중부 계곡부에 분포하고 5개 지역, 17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각 분류군의 중요치를 살펴보면, 꾸지뽕나무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꾸지뽕나무가 61.10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팽나무, 곰솔, 새덕이, 때죽나무, 소사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마가목군락에서는 신갈나무가 57.2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가목 42.58, 사스래나무, 피나무, 당단풍나무, 시닥나무, 층층나무, 함박꽃나무, 주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헛개나무군락에서는 헛개나무가 64.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느티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까치박달, 가래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치가 높은 주요 분류군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꾸지뽕나무군락에서는 꾸지뽕나무, 팽나무, 새덕이 및 소사나무는 어린 개체의 밀도를 높게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가목군락에서 마가목은 역 J자형을 하고 있어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신갈나무, 사스래나무 및 피나무는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헛개나무군락에서는 까치박달과 가래나무는 역 J자형을 하고 있어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헛개나무, 느티나무, 층층나무 및 고로쇠나무는 각 층에서 전체적으로 개체의 밀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높은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3분류군의 30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CCA ordination 결과, 해발고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꾸지뽕나무군락은 pH, C.E.C, Ca2+ 및 Mg2+ 는 가장 높고, 해발고는 낮고 남동사면과 남서사면의 경사는 완만하였으며, P2O5는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에 골고루 분포하였다. 마가목군락은 해발고는 높고, 북사면의 경사는 다소 급하고, O.M과 T-N은 가장 많으나, 그 외 양료들은 적으며, pH는 낮게 나타났다. 헛개나무군락은 북동사면과 북서사면에서 해발고와 경사는 중간 지역이고, P2O5는 높게 나타났다.
We analyzed comparatively the ground beetle communities of 1993 and 2023, with 30 year interval, in broadleaf and coniferous stands of the Gwangneung forest, a biosphere reserve in South Korea. 2,906 individuals (53 species, 38 genera, and 15 families) were collected from broadleaf stands and 1,782 individuals (36 species, 32 genera, and 14 families) from coniferous stands in 1993. The dominant species was Synuchus cycloderus in both stands. In 2023, 1,682 individuals (110 species, 78 genera, 21 families) were collected from broadleaf stands and 990 individuals (92 species, 67 genera, 22 families) from coniferous stands. In 2023, the dominant species were Eucarabus (Parhomopterus) sternbergi sternbergi in broadleaf stands and Coptolabrus jankowskii jankowskii in coniferous stands. Species richness (R'), species evenness (E'), species diversity (H'), and dominance (DI) were all higher than in broadleaf (R'=15.472, E'=0.336, H'=1.601, and DI=0.371) and coniferous (R'=13.756, E'=0.369, H'=1.324, and DI=0.326) forests in 2023.
Vespidae are social insects and crucial predators that prey upon various insects. In particular, Vespa velutina nigrithorax, as a representative predator of honey bees, inflicts huge economic damage on apiary.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investigate the national distribution of vespid wasps. In this study, collection was made, in 73 study sites, using hornetluring traps and malaise traps in Gangwon-do, Gyeonggi-do, Gyeongsang-do, Chungcheong-do, and Jeju-do from 2019 to 2022. As a result, a total of 24,974 individuals of 24 species, 5 genera, and 2 subfamilies were collected, with the largest number of species collected in Gangwon-do (22 species, 5 genera, and 2 subfamilies). Also, Vespa simillima simillima (38.2%), Vespa crabro flavofasciata (25.1%), Vespa crabro flavofasciata (23.8%), Vespa velutina nigrithorax (27.5%), and Vespa simillima xanthoptera (54.6%) are the dominant species in each province, respectively. Species richness (R') and species evenness (E') were highest in Gyeonggi-do (R'=2.712, E'=0.978), and species diversity (H') was highest in Gyeongsang-do (H'=2.981). Dominance was highest in Jeju-do (DI=0.719). Herein, we provide basic data needed in development of vespid damage management systems using regional sampling data and forest geospatial information in the study area.
본 연구는 우리나라 소나무림 내 나방류 곤충의 분포상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634만 ha로 국토의 약 6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소나무림의 면적은 총 156만 ha로 산림면적의 25.9%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 수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주요 소나무림의 나방류 조사를 위해 지형특성별로 동해안 산림, 내륙지대 및 해안지대로 먼저 구분하였고, 이들 지역 중 소나무림 19개소를 조사대상지로 선정하여 2021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수행되었다. Moonlander Moth Trap과 버킷식 유아등 트랩을 이용하여 나방류를 채집하 였고, 본 연구에서 확보된 연구재료 이외에도 과거에 소나무림에서 채집된 한남대학교 동물분류학연구실 소장 나방류 표본을 포함하였다. 조사 결과, 총 32과 407속 589종의 나방류 곤충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소나무를 섭식 하는 등 소나무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나방류는 총 10과 26속 30종으로 파악되었다.
경상북도에 위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2개 지역(영주지역의 신갈나무, 울진지역의 소나무)과 경기 포 천시에 위치한 생물권보전지역내 2개 지역(포천지역의 신갈나무와 소나무)에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함정 트랩(Pitfall trap)을 매년 5회씩 5반복하여 각각 비교하였다. 그 결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는 27과 106속 160종 2,665개체가 확인되었으며, 종풍부도는 20.28, 종균등도는 0.266, 종다양도는 1.355, 우점도는 0.265로 우점 종은 납작먼지벌레속 sp.2 (Synuchus sp.2)이였다. 또한, 생물권보존지역에서는 16과 49속 77종 4,834개체가 확 인되었으며, 종풍부도는 8.958, 종균등도는 0.301, 종다양도는 1.31, 우점도는 0.669로 우점종은 윤납작먼지벌레 (Synuchus nitidus)였다. 산림의 중요 지역 간에 지표성 딱정벌레의 군집을 비교함으로써 환경변화에 따른 산림 보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금번 연구를 통해 외래산림해충 확산 분석 플랫폼 K-SDM (K-SDM)의 해충 분포 기능이 개발되었다. 해충 분포를 보여주는 기능은 2가지로 구현되며,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의 해충 분포를 나타내는 “외래산림 해충분포”기능과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되는 미래의 해충 분포를 제공하는 “외래산림해충예측”기능이 있다. “외래산림해충분포”는 조사자에 의해 현장에서 구축된 DB 현황을 지도상에 수치로 나타내며, 입력 기간, 해충 종 별로 구분이 가능하여 원하는 해충종의 분포를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지도 좌측에는 각 도별로 조사된 해충 개체수의 통계를 도표로 제공하여 수치상으로도 해충 분포를 파악할 수 있다. “외래산림해충예측”은 DB를 분석 하고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도출한 미래의 해충 예측 분포도를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미리보기 이미지 와 함께 원본자료가 첨부되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본 플랫폼의 해충 분포 기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외래산림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현재 분포와 미래의 분포양상을 조기 파악하여 이를 통한 추후 조기 방제 및 대응책 마련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분매개의존도는 밀원가치를 평가하는데 매우 필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산림 자원에 대한 화분매개의 존도 자료는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는 국내 중부지방에 분포하는 밀원수를 대상으로 화분매개의존도, 화밀/화분 생산량 및 꽃의 형태학적 특징을 규명을 목적으로 하였다. 화분매개의존도는 개화 전 꽃봉오리를 망사를 씌워 화분매개자의 출입을 제한 후, 결실률을 조사하여 평가했다. 화밀은 모세관 튜브를 이용하여 조사하며, 화분은 꽃가루의 수와 무게 측정을 통해 생산량을 추정하였다. 식물의 특징으로는 각 식물의 본 당 꽃 수, 개화시기, 화관 및 화서의 형태 등 형태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65종 평균 화분매개자 의존도는 평균 56±3.12%로 나타났고, 최대 100%(산수유), 최소 0%(상수리)로 나타났다. 45종의 화밀 및 화분량을 추정한 결과, 꽃 당 평균 화밀의 분비량은 인동 3.56±0.33㎕으로 가장 높았으나, 본 당 평균 화밀 분비량은 피나무 212.7㎖로 가장 높았다. 평균 화분의 무게는 피나무가 141.75g로 가장 많았다. 꽃 당 화밀량은 밀원수의 개화하는 시기가 봄에서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적어졌 으나, 7, 8월에는 본 당 꽃의 수가 증가하여 여름에 개화하는 식물들이 본 당 화밀의 양을 더 많이 분비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이는 산림 생태계의 밀원가치를 평가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2년 1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의 공공기관으로서 산림과학기술의 보급과 임업 및 임산업 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임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산림분야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를 2016년 1월에 설치하였으며, 최근 산림병해충이 산림을 비롯하여 생활권, 농림지 등에 돌발대발생하여 국민생 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재산피해를 야기함에 따라 2021년 1월에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산림 병해충 피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역할로는 주요돌발외래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발생피해현황 모니터링, 방제약제 등록시험 운영 및 방제품질 관리, 예찰방제 전문가 양성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이 있으며 본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산림병해충 관리를 위한 수행 내용과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최근 외래해충의 침입과 확산의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탐색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시스템구축으로 신속한 탐색과 방제에 대한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의 확보를 위안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침입해충에 대한 종합시스템은 내·외부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페이지, 이용자별 권한에 따른 데이터 등록 페이지와 관리페이지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서비스제공 페이지는 K-SDM 소개, 통합검색, 외래 곤충 정보(종 별 정보),외래 곤충 분포(조사통계), 외래 곤충 예측(예상 분포 및 시나리오), 정보마당(공지사항, 보도자료), 서비스 이용 매뉴얼, 사이트 맵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본 시스템의 운용을 위해 회원가입 승인을 마친 내부이용자와 외부 이용자(일반 이용자 제외)가 데이터 등록 시에 사용하는 데이터관리 페이지는 조사데이터 등록, 이전 등록 데이터 수정, 데이터 등록 매뉴얼, 데이터 열람, 필요데이터 출력과 알림, 메시지, 과제등록현황의 기능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기관 관리자가 사용하는 DB 및 시스템 관리페이지는 데이터관리, 과제관리, 종 관리, 통계관리, 예측관리, WEB 서비스관리, 이용자 관리, 기관관리를 포함한다. 각 상세 기능들의 구현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이루어졌다.
기후변화가 국내 주요 외래 산림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리뷰하였다. 국내 주요 외래 산림해충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주홍날개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소나무허리노린재 등이 보고되어 있다. 외래 산림 해충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는 종 분포 모델에 기반을 둔 발생위험도 평가를 통해 분석되고 있었다. 여러 국내 연구 사례들은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위험도가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일본 등 국외 연구 사례에서도 기후변화에 의해 온대지역 소나무림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주홍날개꽃매미도 기후변화가 진행함에 따라 발생위험도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벼룩좀벌류 등의 천적이 주홍날개꽃매미 밀도를 감소시키므로 현실적인 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위해서는 천적류에 대한 기후변 화 영향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산림해충 및 천적류에 기후변화 영향평가를 기반으로 한 적응 대책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Process-based models are effective in addressing spatially explicit dispersal of invasive species based on life mechanisms including birth, death, movement and response to environmental factors. An invading alien species, the western conifer seed bug (Leptoglossus occidentalis), spreads rapidly in the Korean peninsula since 1988. Process-based models were developed to include the rules occurred in population dynamics of the western conifer seed bug population. Passive movements were additionally linked to the models to present local and global transportations due to sapling trades. Simulation results presented the rapid dispersal of the pest species, comparable to field data. Model parameters including the Alle effect threshold and contribution of global transportation were adjusted to reveal spatially-explicit advancement patters of the species. Utilization of process-based models is further discussed in monitoring and management of forest insect pests in field conditions.
Invasive alien species pose a considerable threat to both natural ecosystems and human societies. Among these invasive species, forest pests stand out as particularly detrimental, as they can lead to a substantial decline in native biodiversity, deforestation, and the loss of forestry products. The recent effects of climate change and the expansion of international trade have further exacerbated the spread of these invasive species. In this study, we provide an overview of prediction models based on species distribution models for assessing the potential distribution of invasive forest pests in Korea. This information can prove invaluable in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management and control strategies for these alien species.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외래 무척추동물(곤충)의 돌발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확산 및 변화예측 진단을 통한 조기방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외래곤충의 종 정보 및 정확한 침입경로가 충분치 않아 문제해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신속정확한 정책결정을 위해서 는 현장조사자료가 체계적으로 수집되어 종합되어야만 정확한 진단 및 방제에 활용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다양 한 장치가 필요하다. 현재 국내 서식 중인 주요 산림해충 일부를 제외한 종들은 대부분 외래곤충으로 돌발적으로 대발생한 해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국내에 유입된 외래 곤충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확보를 통해 정착, 확산, 생태계 영향 예측모델 개발 및 활용시스템의 구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외래 곤충의 전국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포정보 및 생태정보 등의 중요 데이터 수집과 최신 정보를 활용하여 국내 유입된 외래 곤충의 정착, 확산, 생태계 영향 및 변화예측을 위한 전략수립과 모바일 등을 이용한 전자야장의 사용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Recently, as the possibility of unexpected outbreaks of alien insects has increased due to climate change such as global warming, the importance of early control through rapid and accurate spread of exotic forest pest and change prediction diagnosis is required. This study summarizes and reports the followings: the establishment of monitoring strategy for exotic insects by the investigation of species distribution range through field surveys and others, the development of new diagnostic technique through microstructures and life-cycle, the dispersal of exotic insects, and ecological impact assessment using ecological methods and with the expansion of exotic insects and development of ecosystem impact prediction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