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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단기소득임산물 중 산림임업통계자료에 의한 생산량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약용수 (꾸지뽕나무, 마가목, 헛개나무) 자생지를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군락을 구분하여 식생 구조를 파악하고 Ordination CCA에 의한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산채류 재배지 환경조성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 2022년에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꾸지뽕나무 자생지는 주로 남부지역에 분포하고 5개 지역, 11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마가목 자생지는 주로 고산지역에 분포하고 3개 지역, 8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헛개나무 자생지는 중부 계곡부에 분포하고 5개 지역, 17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각 분류군의 중요치를 살펴보면, 꾸지뽕나무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꾸지뽕나무가 61.10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팽나무, 곰솔, 새덕이, 때죽나무, 소사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마가목군락에서는 신갈나무가 57.2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가목 42.58, 사스래나무, 피나무, 당단풍나무, 시닥나무, 층층나무, 함박꽃나무, 주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헛개나무군락에서는 헛개나무가 64.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느티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까치박달, 가래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치가 높은 주요 분류군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꾸지뽕나무군락에서는 꾸지뽕나무, 팽나무, 새덕이 및 소사나무는 어린 개체의 밀도를 높게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가목군락에서 마가목은 역 J자형을 하고 있어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신갈나무, 사스래나무 및 피나무는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헛개나무군락에서는 까치박달과 가래나무는 역 J자형을 하고 있어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헛개나무, 느티나무, 층층나무 및 고로쇠나무는 각 층에서 전체적으로 개체의 밀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높은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3분류군의 30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CCA ordination 결과, 해발고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꾸지뽕나무군락은 pH, C.E.C, Ca2+ 및 Mg2+ 는 가장 높고, 해발고는 낮고 남동사면과 남서사면의 경사는 완만하였으며, P2O5는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에 골고루 분포하였다. 마가목군락은 해발고는 높고, 북사면의 경사는 다소 급하고, O.M과 T-N은 가장 많으나, 그 외 양료들은 적으며, pH는 낮게 나타났다. 헛개나무군락은 북동사면과 북서사면에서 해발고와 경사는 중간 지역이고, P2O5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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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산채류의 자생지를 대상으로 TWINSPAN에 의해 식생 구조를 파악하고 Ordination DCCA에 의한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산채류 재배지 환경조성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2017년에 수행되었다. 전국 주요 산채류 자생지 91개 조사구에서 각각 초본층에 중요치가 높게 나타난 100분 류군을 대상으로 TWINSPAN을 실시한 결과, 고려엉겅퀴군락과 수리취군락, 곰취군락과 원추리군락, 넓은잔대군락, 도라지 군락과 참취군락, 두릅나무군락과 고사리군락, 참나물군락과 고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11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결과, 해발고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고려엉겅퀴군락, 수리취군락 및 곰취군락은 해발고는 높고 경사는 완만하며, 양료에 의한 입지환경이 유사한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릅나무군 락 및 고비군락은 해발고, pH, O.M, T-N, Ca2+ 및 C.E.C가 낮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원추리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경사는 중간정도이며, 주로 북동, 북서사면에 pH는 낮고 P2O5는 약간 높은 입지에 분포하였고, 넓은잔대군락은 해발고는 약간 높고 경사는 낮은 남동, 남서사면에서 pH는 높고 P2O5는 낮은 입지에 분포하여 원추리군락과 넓은잔대군락은 입지 환경이 상반되는 경향을 보였다. 도라지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남서사면에 경사가 완만하며, pH, O.M, T-N, P2O5, Ca2+ 및 C.E.C가 낮은 반면 Mg2+는 높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고사리군락은 해발고가 낮은 남서사면에 주로 분포하고 O.M, T-N, C.E.C. P2O5, Ca2+ 및 K+가 낮은 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취군락 및 참나물군락은 본 조사에서 많은 군락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입지 환경에 분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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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충남도립공원(덕산도립공원, 칠갑산도립공원, 대둔산도립공원)에 분포하고 있는 산림 식생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실시되었다. 본 연구 조사지의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덕산도립공원은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및 느티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고, 칠갑산도립공원은 굴참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및 서어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대둔산도립공원은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개서어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및 상수리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각 도립공원의 중요치는 덕산도립공원에서 신갈나무가 가장 높았으며(72.35), 다음으로 소나무(70.25), 굴참나무(53.11), 때죽나무(11.44), 산벚나무(11.17), 물푸레나무(10.4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칠갑산도립공원에서는 굴참나무가(73.34)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소나무(58.71), 신갈나무(57.02), 서어나무(18.84), 졸참나무(13.48), 산벚나무(13.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둔산도립공원은 신갈나무가(57.03)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굴참나무(31.98), 졸참나무(31.53), 소나무(16.80), 개서어나무(16.50), 서어나무(16.07), 쪽동백나무(15.76), 당단풍나무(10.09 )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치가 높은 주요 분류군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덕산도립공원에서는 신갈나무, 굴참나무가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칠갑산도립공원에서는 굴참나무, 신갈나무, 소나무가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서어나무와, 졸참나무의 어린 개체 밀도가 높아 앞으로 이들의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둔산도립공원은 신갈나무와 굴참나무는 어린개체의 밀도가 높은 역 J자형을 하고 있어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개서어나무와 소나무는 어린 개체와 큰 개체의 밀도가 낮고, 중간 개체의 밀도가 높아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이들 수종에 의한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서어나무와 졸참나무는 중간이상의 개체와 비교해 볼 때 어린 개체의 밀도가 높아 앞으로 이들의 우점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400원
        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산수국(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S. et Z.) Wils.)은 범의귀과(Saxifragaceae)에 속하며 경기도 및 강원 도 이남의 산골짝이나 전석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1m에 달하며 잔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끝이 꼬리처럼 긴 예첨두이고 밑부분 이 원저 또는 예저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로서 예리한 톱니가 있고 표면의 측맥과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복산방화서로 안쪽에는 양성화가 피고 가장자리 는 큰 꽃받침을 가진 중성화 및 양성화가 피는데 열매가 형성되어도 꽃받침이 떨어지지 않고 뒤집어져서 겨울까지 붙어 있고 둘레에 있는 무성화는 지름 2∼3cm이며 꽃받침 잎은 꽃잎 같고 3∼5개이며 백홍벽색이거나 벽색이다. 수 술은 5개이고 암술대와 더불어 길이 3∼4mm이다. 둘레에 있는 꽃이 양성인 것을 탐라산수국, for. fertilis Nak., 무성 화의 꽃받침에 톱니가 있는 것을 꽃산수국, for. buergeri Nak., 잎이 특히 두꺼운 것을 떡잎산수국, for. coreana T. Lee이라고 하며 모두 제주도에서 자란다. 전국 도별 산수국 자생지 7개 지역 조사구는 경기도 화악 산, 강원도 태백산, 대전 식장산, 전북 남원시 지리산, 경북 구미시 금오산, 경남 밀양시 재약산, 제주도 성판악-사려니 숲길입구이며, 해발 273∼1,016m의 범위로 주로 북서․북동 사면에 분포하였으며, 경사는 5∼20〫이었다. 각 조사지의 교 목층 우점종은 층층나무, 거제수나무, 산벚나무, 비목나무, 물푸레나무, 서어나무, 곰솔, 삼나무이며, 아교목층은 때죽 나무, 쇠물푸레, 비목나무, 함박꽃나무 등이 우점하였다. 관 목층에서 산수국이 우점하고 고광나무, 병꽃나무, 비목나 무, 뽕나무 등이 주로 나타났으며, 초본층은 산수국이 우점 하고 물봉선, 관중, 십자고사리, 이삭여뀌, 담쟁이덩굴, 천남 성 등 계곡부나 습한지역에서 나타나는 종들이 주로 분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수국 자생지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pH는 4.88이고 전국 평균 보다 낮은 값을 나타냈으며, P2O5는 46.97(㎎/㎏), O,M은 10.64%, T-N은 0.19%, C.E.C (cmol+/kg)는 17.25로 전국 평균값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 었다. 산수국은 복산방화서로 색깔도 다양하여 관상 가치가 높 고 꽃과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신다. 꽃, 잎, 뿌리, 줄기(토상 산)를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말라리아, 고열, 기침, 당뇨, 가슴 두근거림에 달여서 약용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본 분류군은 관상 및 약용식물로 재배 유망 종이다. 본 연구는 산수국의 새로운 용도개발 및 유용자원의 효율 적인 관리와 우량개체 선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자생 집단의 분포와 식생환경 및 토양을 분석하였다.
        5.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미선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았다 하여 미선나무라고 부르는데 볕이 잘 드는 한반도 중부 산기슭에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미선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으나 아직 지정되지 않은 지역이 있으며 미선나무의 새로운 용도 개발 및 유용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우량개체 선발을 위한 기초 자료가 필요하다.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Oleaceae), 미선나무속(Abeliophyllum)에 속하며, 미선나무속은 1속 1종으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속이다. 높이가 2m에 달하고 가지는 끝이 처지며 자줏빛이 돌고 수는 계단모양이며, 어린 가지는 네모진다. 잎은 대생하여 2줄로 배열하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원저 또는 예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2년지에서 형성되었다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총상화서는 자줏빛이 돌고, 화관은 종형이며, 꽃받침은 종 모양의 사각형이고 떨어지지 않고 꽃받침잎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도란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길고 꽃은 어긋나게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백색 혹은 도홍색으로 피고 4개의 열편은 처음에 회선상으로 겹쳐지며 끝이 파진 타원형이다. 수술은 2개이고 화통기부에 달린다. 열매는 시과이고 난상타원형이며 끝이 오목하며 녋은 예저이고 둘레에 날개가 있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미선나무의 종류는 베이지색 꽃이 피는 것이 기본종이다. 분홍색 꽃이 피는 것을 분홍미선(for. lilacinum), 상아색 꽃이 피는 것을 상아미선(for. eburneum), 꽃받침이 연한 녹색인 것을 푸른미선(for. viridicalycinum), 열매 끝이 패지 않고 둥글게 피는 것을 둥근미선(var. rotundicarpum)이라고 한다. 미선나무의 자생지는 1917년 정태현과 Nakai에 의해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천연기념물 14호)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나 심각한 훼손에 의하여 자생지가 파괴되어 1969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었다. 이후 충북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천연기념물 147호), 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천연기념물 220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천연기념물 221호),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천연기념물 364호)가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 있으며, 전북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천연기념물 370호)는 우리나라에서 미선나무가 자랄 수 있는 남쪽한계선이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매년 제초작업에 의해 상당부분 훼손되어 있는 실정이다. 미선나무의 자생지로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경기도 고양시,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 용정리,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충북 영동읍 설계리, 경북 의성군 의성읍, 경북 안동시 도로리 등은 현재까지 밝혀져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지역으로 충북 충주 중앙탑면 봉황리,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등은 보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자생지는 넓은 분포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선나무 자생지 충북 진천 구곡리, 오갑리, 충북 충주 봉황리, 충북 옥천 삼양리 A, 삼양리 B, 충북 영동 매천리, 설계리, 경북 안동 도로리, 경북 의성 팔성리의 식생을 살펴보면 교목층에 잣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굴참나무, 아까시나무, 곰솔, 느릅나무, 떡갈나무 말채나무, 소나무 등이 나타났고, 아교목충에는 느릅나무, 갈참나무, 풀푸레나무, 생강나무, 산사나무, 신나무, 쪽동백나무, 고욤나무, 잣나무, 소태나무 등이 나타났다. 미선나무는 관목층에서 우점을 하였고, 생강나무, 누리장나무, 갈참나무, 개옻나무, 광대싸리, 고광나무, 국수나무, 물푸레나무, 덜꿩나무, 개암나무, 좀깨잎나무, 쥐똥나무, 분꽃나무 등이 혼생하였으며, 초본층에 미선나무가 우점하였고 담쟁이덩굴, 계요등, 그늘개고사리, 생강나무, 환삼덩굴, 으름덩굴, 오리방풀, 꼭두서니, 나도하수오, 남산제비꽃, 덩굴닭의장풀, 단풍박쥐나무, 좀깨잎나무, 주름조개풀, 청가시덩굴, 인동덩굴, 개머루, 쑥부쟁이, 거미고사리 등이 혼생하였다. 토양분석결과를 보면 영동 매천리는 pH, Mg 및 K가 다른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효인산(P2O5)은 충주 봉황리가 높게 나타났고 유기물은 진천 구곡리 지역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는 충북 진천 구곡리 미선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자생지가 사유지로써 관목층 이상은 벌채를 해 놓은 상태로 칡, 환삼덩굴 등 덩굴식물이 초본층 상부를 덮고 있어 미선나무가 결실을 못하고 대부분 무성생식을 함으로써 유기물 값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미선나무 자생지의 상관 수관층 제거작업 및 하예작업의 유무가 미선나무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무성생식 또는 유성생식의 차이가 보다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즉 숲이 우거져서 햇빛량이 적을 경우는 결실률이 낮은 반면 줄기에서 뿌리를 내려 무성생식을 하고, 하예작업을 하여 수관층이 없을 경우는 꽃을 많이 피워 수분이 활발이 일어나 결실률이 높아 유성생식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미선나무는 결실은 많이 되는 편이나 결실 후 종자에 병해충의 피해를 많이 받으며, 또한 종자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6.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남해군 금산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4년과 2015년에 실시되었다. 본 연구 조사지의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DCCA ordination으로 분석한 결과, 10개의 자연림(졸참나무군락, 개서어나무군 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곰솔군락, 소사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히어리군락)과 2개의 식재림(편백군락 및 삼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복곡저수지 아래 계곡부에는 환경부지정 보호야생식물인 히어리가 아교목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복곡저수지 인근 천하저수지 위쪽 임도에서는 끈끈이주걱이 발견되 었다. 식재림을 제외한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졸참나무가 가장 높았으며(45.7), 중요치가 높은 주요 종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졸참나무, 신갈나무 및 개서어나무는 정규분포형을 나타내고 있어 현재의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대상지내 군락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평균 토양 pH는 4.28∼4.76으로 나타났다. DCCA ordination 분석 결과,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와 상관없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곰솔군락 및 소나무군락은 다른 군락들 보다 해발고가 낮고 남사면에 주로 분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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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지방자치제의 시행으로 변화한 한국 사회의 여러 지형 가운데 특산품의 사회적 생산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방자치제 이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인물, 역사적 사건, 민속, 경관, 특산품 등을 지역 상징화하며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간의 이해관계가 발생할 때에는 지역과 친연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담론들을 생산했다.이 글에서 관심을 갖는 ‘원조대게’ 논쟁의 경우 영덕과 울진에서 지역의 특산품인 대게를 상징화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원조대게’ 논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두 지역에서 펼친 전략은 크게 ‘역사만들기’, ‘마을만들기’, ‘축제만들기’로 요약된다. 먼저 역사만들기 과정에서는 문헌, 민속, 구술, 생활사 등을 발굴하거나 재해석하며 대게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드러내려 했다. 다음으로 마을만들기 과정에서는 역사만들기를 통해 생산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대게의 고향’을 만들면서 신화적 공간을 구축했다. 이어서 축제만들기의 과정에서는 각종 담론들을 담아내고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했다. 이처럼 두 지역에서 대게를 품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펼친 행보를 통해 특산품이 사회적 생산과 의미화 과정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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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New somatic chromosome numbers and karyotype analyses of 33 medicinal herbs (30 genera, 23 families) in Korea were investigated. The chromosome numbers of 4 taxa, Euryale ferox, Rodgersia podophylla, 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ce, Eehinops setifer, showed results that are different from previous reports. Among 33 taxa, 23 taxa were reported for the first time, and karyotype analyses were newly conducted for 2 taxa (Tiarella polyphylla, Crepidiastrum denticulatum) in Korea. In addition, we observed for the first time the new chromosome numbers for 4 taxa distributed evenly over the world (Lindera erythrocarpa, Corylopsis glabrescens var. gotoana, Ardisia crenata, Callicarpa japonica var. luxurians).
        9.
        2007.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헐떡이풀은 다년생 초본으로 중국, 일본, 대만 그리고 한국에 분포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서만 분포하는데, 천식 치료, 타박상 그리고 청각장애의 치료에 사용된다. 약용작물로써의 높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염색체 수를 제외한 다른 세포유전학적인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핵형분석 뿐만 아니라 bicolor FISH를 통한 5S 와 45S rDNA의 물리적 지도작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체세포 염색체 수는 2n=2x=14로 염색체의 길이는 1.66~3.50μm 이다. 또한 염색체의 구성은 4쌍의 차중부 염색체(염색체 1, 2, 3, 6)와 2쌍의 차단부 염색체(염색체 5, 7)그리고 1쌍의 단부 염색체(염색체 4)로 확인되었다. 또한 4번 염색체가 부수체 염색체로 관찰되었다. Bicolor-FISH를 통해 각각 1쌍의 5S와 45S rDNA 위치를 확인하였는데, 5S rDNA의 경우 염색체 3번의 동원체 부위에서 확인되었고, 45S rDNA는 염색체 4번의 단완 말단 부위에서 관찰되었다. Bicolor-FISH는 헐떡이풀 염색체상에 rDNA 유전자의 위치 확인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사용되었다.
        10.
        2007.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반도 희귀식물인 백운산 나도승마 자생지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조사지의 식생은 전형적인 온대남부의 참나무림으로서 토양습도는 높고, 아고산지역의 평평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지는 동아시아에만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나도승마 보전을 위한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장기생태 관측을 통한 연구를 통하여 보전지구로의 지정 등의 보전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11.
        200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Chromosome analysis using mitosis, meiosis and bicolor FISH were carried out in Bupleurum latissimum Nakai, which is one of the endemic plants in Ulleung island of korea. The somatic methaphase chromosomes number of this plant was 2n = 2x = 16 and the chromosome complements consisted of six pairs of metacentrics and two pairs of submetacentrics. The size of chromosomes ranged 2.40~4.20 μm and NOR (nucleolus organizer region) chromosome did not observed using conventional staining. In meiosis chromosomes, metaphase-I and anaphase-I were observed. Metaphase-I anaphase-I showed 8 bivalents and chromosomes migration to make two daughter cells. Using bicolor FISH, one pair of 5S and 45S rDNA signals were detected on the centromeric region of chromosome 3 and the end of short of chromosome 2,respectively. We also observed the NOR using 45S rDNA probe.
        12.
        200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유관속식물을 대상으로 2003년 4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한 결과, 조사지역내에 분포하는 식물은 95과 279속 392종 53변종 5품종등 총 450분류군으로 관찰되었다. 본 지역에서 조사된 451종류의 식물자원의 유용도를 분석한 결과 총 372종류의 자원식물이 분류되었으며, 식용자원(E)은 191종류(51.0%), 초지자원(P)은 181종류(48%), 약용자원(M)은 153종류(41.0%), 관상자원(O)은 54종류(14.0%), 목재자원(T)은 18종류(5.3%)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특산식물은 10과 13속 13분류군으로 조사지역내 분포하는 총 450분류군 중 약 2.9%이며, 특정식물 중 III IV V등급 식물은 6과 6속 6분류군로 소산식물 450분류군의 약 1.3%로 나타났으며, 귀화식물은 11과, 22속, 25분류군으로 우리나라 전체 귀화식물 225종류의 11.1%이다.
        13.
        200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황기속 식물 3종 (황기, 제주황기, A. mongholicus)을 대상으로 핵형 분석과 45S와 5S rDNA를 이용한 bicolor-FISH를 수행하였다. 체세포 염색체 수는 모두 2n=2x=16으로 관찰되었고, 염색체의 평균 길이는 2.19~5.73 μm이였다. 황기의 염색체는 4쌍의 중부염색체 (염색체 3, 5, 6, 7)와, 차중부 염색체 (염색체 1, 2, 4, 8)로 구분되었다. 제주황기는 2쌍의 중부 염색체 (염색체 4, 8)와 6쌍의 차중부 염색체 (염색체 1, 2, 3, 5, 6, 7)로 A. mongholicus는 2쌍의 중부 염색체 (염색체 7, 8)와 6쌍의 차중부 염색체 (염색체 1, 2, 3, 4, 5, 6)로 각각 구분되었다. bicolor-FISH 기법을 이용하여 45S와 5S rDNA의 염색체상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 황기와 A. mongholicus에서는 1쌍의 45S와 5S rDNA가 8번과 7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서 각각 관찰되었다. 제주황기의 경우 1쌍의 45S rDNA는 8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와 2쌍의 5D rDNA는 7번과 8번 염색체에서 각각 관찰되어 세포유전학적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