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참나무원목을 이용한 영지버섯 재배하우스의 토양의 이화학성조사와 재배지 온도와 같은 영지 관리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초발이 소요일수는 부직포 피복 처리 등 처리 별로 차이 없이 12~13일로 나타났으며, 색 도조사에서 적색도(a)의 경우 비닐처리 19.5, 관행처리 20.2, 부직포처리 19.5로 나타났으며, 황색도(b)는 비닐처리 12.7, 관행처리 13.3, 부직포처리 12.4로 나타나 처리 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처리별 생육특성은 관행처리인 무피복 토양의 경우 갓의 길이 145.7 mm, 두께 23.6 mm, 대 길이 73.9 mm, 두께 11.5 mm, 중량은 130 g 을 나타내었고, 부직포피복처리에서는 갓의 길이 157mm, 두께 22.3 mm, 대 길이 93.3 mm, 두께 11.9 mm, 중량은 164 g으로 관행처리보다 우수하였다.
본 연구는 생물다양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백두대간 일대인 단목령-구룡령 구간의 산림식생을 보다 더 생태적이고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총 조사구 142개소에 대해 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였고 식생조사 및 입지 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산림식생의 유형은 1개 군락군, 2개 군락, 4개 군, 4개 소군의 단위체계를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상재도급 Ⅴ형에 해당하는 신갈나무와 당단풍나무는 대체적으로 향존중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지역의 산림생태계 관리 계획에 있어 중점관리대상종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종다양성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VT3형에서 우점종들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고 VT4 형의 종들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종들이 제일 풍부하게 나타났다. 또한, 단목령-구룡령 구간에서는 희귀식물이 다소 분포하였는데 멸종위기종인 벌깨풀과 위기종인 구실바위취, 취약종인 백작약, 두메대극, 금강초롱꽃, 어리병풍, 약관심종인 등칡, 도깨비부채, 참배암차즈기, 미치광이풀, 병풍쌈 등 총 24종의 희귀식물이 나타났다.
꽃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1.3-β-Dglucan 함량이 높은 식용버섯이다. 이 버섯은 면역, 항암효과가 높은 버섯이며, 일본과 한국에서 최근 재배방법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재배방법이 대부분 특허 출원되어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꽃송이버섯의 재배방법이 확립되어있지 않다. 본 연구는 꽃송이버섯의 봉지 단목 재배방법개발하기위해 균사배양 및 원기형성 조건을 조사하였다. 단목 재배에 사용한 수종으로는 낙엽송, 해송, 리기다소나무, 상수리나무 단목을 사용하였고, 리기다소나무 단목에서 자실체 수량이 가장 양호하였다. 그리고 리기다소나무 단목을 생이스트 5%에 8시간동안 침지하고 생육조건은 온도 및 습도를 각각 90~95%, 23~25℃처리에서 자실체발생이 가장 양호하였다.
농촌진흥청 응용미생물과와 농가에서 수집한 꽃송이버 섯의 균사배양 특성과 수목별 자실체 생육특성 결과는 다 음과 같다. 1) 기본배지는 감자 추출물과 대나무톱밥 추출물을 이용한 PBA 배지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2) 균사 최적 배양온도는 25℃,최적 배지 pH 조건은 모든 균주가 pH 5.0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고, 대 부분 균주가 pH 4.0에서 균사생장은 좋았으나 밀도가 현저히 낮은 경향이었다. 3) 탄소원은 단당류인 glucose, fructose, mannose, xylose와 이당류인 maltose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 고, glucose를 1.0∼5.0% 농도로 첨가하였을 때 균사 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4) 질소원은 threonine, peptone, glycine, glutamine 그리고 valine을 첨가한 배지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고 peptone을 0.3% 처리하였을 때 균사생장 및 밀도가 가장 좋았다. 5) 꽃송이버섯 단목재배를 위한 수종 선발은 낙엽송 등 4 종의 단목(직경 13∼15cm, 길이 15cm 내외)을 조제, 균 접종 후 초발이 소요일수는 리기다소나무가 97일로 가장 짧았고 낙엽송은 103일, 참나무는 117일로 가장 길었다. 6) 균 접종 5개월 후 조사한 발이율은 리기다소나무 98.1%, 낙엽송 88.4% 그리고 적송 89.7%이었으며 참 나무는 균 배양은 양호하게 이루어졌으나 발이율은 50%로 가장 낮았다. 각 수종별 단목 수량(접종 160일 후 조사)은 리기다소나무가 134.8g으로 가장 많았고 낙 엽송 126.1g, 적송 45.2g 그리고 참나무에서는 45.5g 이었다.
농촌진흥청 응용미생물과와 농가에서 수집한 꽃송이버섯의 균사배양 특성과 수목별 자실체 생육특성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본배지는 감자 추출물과 대나무톱밥 추출물을 이용한 PBA 배지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2) 균사 최적 배양온도는 25℃,최적 배지 pH 조건은 모든 균주가 pH 5.0에서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고, 대부분 균주가 pH 4.0에서 균사생장은 좋았으나 밀도가 현저히 낮은 경향이었다, 3) 탄소원은 단당류인 glucose, fructose, mannose, xylose와 이당류인 maltose에서 균 사생장이 양호하였고, glucose를 1.0~5.0% 농도로 첨가하였을 때 균사생장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4) 질소원은 threonine, peptone, glycine, glutamine 그리고 valine을 첨가한 배지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고 peptone을 0.3% 처리하였을 때 균사생장 및 밀도가 가장 좋았다. 5) 꽃송이버섯 단목재배를 위한 수종 선발은 낙엽송 등 4종의 단목(직경 13~15cm, 길이15cm 내외)을 조제, 균 접종 후 초발이 소요일수는 리기다소나무가 97일로 가장 짧았고 낙엽송은 103일, 참나무는 117일로 가장 길었다. 6) 균 접종 5개월 후 조사한 발이율은 리기다소나무 98.1%, 낙엽송 88.4% 그리고 적송89.7%이었으며 참나무는 균 배양은 양호하게 이루어졌으나 발이율은 50%로 가장 낮았다. 각 수종별 단목 수량(접종 160일 후 조사)은 리기다소나무가 134.8g으로 가장 많았고 낙엽송 126.1g, 적송 45.2g 그리고 참나무에서는 45.5g이었다.
진양하씨 滄洲 河憕家門은 진주의 전형적인 토반 사족가문으로서 17세기 초 반까지는 남명학파의 핵심으로 활동했고, 그 후 양송을 통해 畿湖學을 수용하면 서부터는 강우 서인[노론]세력으로 구심점으로 기능해 왔으며, 그런 흐름은 한 말까지 지속되었다. 북인 남명학파에서 서인 기호학파로의 전향은 인조반정 이 후 江右 지역을 덮친 정치사회적 격랑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모색된 것이었다. 따라서 17세기 중엽 이후 滄洲家의 사회적 활동은 남인과 서인의 대립이라는 정치적 판도 위에서 설정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따른 제약도 작지 않았지만 이들은 현조 滄洲 河憕(1563-1624)에 대한 각종 추양사업을 추진하며 문호의 기반을 확충함은 물론 지역 노론세력 및 중앙의 노론계 관료들과 연대하여 강 우지역 노론계 공론을 결집시키는 데에도 부심하였다. 하증의 6세손 河鎭兌에 대한 孝子旌閭運動이 강우 지역 노론계의 대대적인 지원 속에 추진되고, 또 갖 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에 걸쳐 공론이 유지되어 마침내 정려를 하사받 을 수 있었던 것도 강우지역 노론사회에서 지니는 창주가의 위상에서 기인하는 면이 컸다. 사환권에서 철저히 벗어나 있었던 창주가가 재지사족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하 게 유지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배경은 풍부한 경제력에 있었다. 18세기 초반에 기준할 때, 창주가는 1,000斗落에 육박하는 전답과 100구에 달하는 노비를 소 유하고 있었음이 분재기를 통해 확인되고 있으며, 시기가 지날수록 경제 규모 는 확대되어 가는 추세에 있었다. 이러한 경제력은 단순히 문호의 유지 차원을 넘어 창주가의 인사들이 학문에 힘쓰며 지역의 사론을 주도해나가가는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이 글은 시론적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강우지역 사족가문의 존재양태를 고문서를 통해 규명하려 했다는 점에서 전혀 무의미한 작업은 아닐 것이며, 남 명학파 연구로 대표되는 사상사적 분석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 일정한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