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한국 성인의 누진굴절력렌즈 사용현황 분석을 통해 누진굴절력렌즈 착용자의 정시안과 비정시안의 비율 과 변화추이를 살펴보고 그들이 착용하는 가입도를 분석하였다. 원용굴절력과 가입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유의성을 살펴봄으로써 가입도와 관련하여 누진굴절력렌즈 처방에 참고가 될만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 2014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경기와 수도권 지역 안경원에서 처방한 최근 5년간의 누진굴절력렌즈 처 방현황을 바탕으로 한국 성인의 누진굴절력렌즈 사용변화 추이를 파악해보았다. 원거리 굴절이상안의 분류는 등가 구면굴절력(spherical equivalent = spherical + cylinder/2)을 기준으로 근시안, 정시안, 원시안, 난시안으로 분 류했다. 누진굴절력렌즈를 착용하는 한국성인의 원용굴절력과 가입도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원거리 굴절이상도와 가입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근시 r=0.070, p<0.010, 원시 r=0.150, p <0.010, 난시 r=0.092, p<0.010으로 나타났다. 굴절이상도와 가입도간의 상관계수는 근시, 난시, 원시의 순으 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노안은 현대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노안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진굴절력렌즈를 착용하 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누진굴절력렌즈 착용 비율은 해외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본 연구에 기초했을 때, 누진굴 절력렌즈 처방시 굴절이상도와 가입도의 관계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누진굴절력렌즈에 잘 적응하여 만족스러운 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누진굴절력렌즈의 초기착용를 권장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정기 적인 굴절검사의 진행과 함께 누진굴절력렌즈의 적응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사위 그룹에서 가입구면굴절력에 따른 일반적인 경사AC/A비와 자극(±)AC/A비 및 반응(±)AC/A비의를 측정값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성인 85명(남자 55명, 여자 30명, 평균 만 20.72±1.78세)을 대상으로 검사거리 40cm에서 개방 형 자동굴절계(Nvision-K 5001)와 수정된 토링톤 시표(MIM card, Muscle Imbalance Measure card)를 이 용하여 양안시 상태에서 조절반응량과 근거리 수평사위량을 측정하여 일반적인 경사AC/A비, 자극(±)AC/A 비 및 반응(±)AC/A비를 구하였다. 결 과: 일반적인 경사AC/A비와 자극(±)AC/A비를 비교하였을 때, 외사위 그룹에서는 (-)렌즈를 부가하 였을 때, 자극(-)AC/A비가 일반적인 경사AC/A비보다 크게 나타났고, 내사위 그룹에서는 (+)렌즈를 부가 하였을 때, 자극(+)AC/A비가 일반적인 경사AC/A비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적인 경사AC/A비와 반응(±)AC/A비를 비교 하였을 때, 외사위 그룹에서는 -0.50D, -1.00D, -1.50D, -2.00D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p〈0.05), 내사위 그룹에서는 +0.50D, +1.00D, +1.50D, +2.00D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p〈0.05),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입렌즈에 따른 반응(±)AC/A비를 반 복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외사위 그룹에서는 (-)렌즈를 부가하였을 때 그리고 내사위 그룹에서는 (+)렌즈 를 부가하였을 때, 반응(-)AC/A비와 반응(+)AC/A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외사위에서 (-)렌즈 가입, 내사위에서는 (+)렌즈 가입에 따른 조절성폭주량이 큰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렌즈 가입을 통한 양안시이상 처치에서 반응(+)AC/A비와 반응(-)AC/A비를 구분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비정시의 굴절이상에 따른 누진가입도 렌즈의 유효굴절력과 측정굴절력을 측정하여 비교 해 보고자 한다. 방법: 안경원에 유통되고 있는 A사의 누진 가입도 렌즈 137조를 대상으로 자동렌즈미터( CLM-3100P, Huvitz, Korea)를 이용하여 원용굴절력 측정점, 프리즘 참고점, 근용굴절력 측정 점의 굴절력을 측정하고 이 값을 등가구면도수로 환산하였다. 통계는 SPSS Ver.21을 이용하였 다. 결과: 정시안에서 누진가입도 렌즈의 원용부 호칭 등가구면 굴절력(0.00 ± 0.00D)과 유효 등 가구면 굴절력(0.03 ± 0.05D)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0). 프리즘 참고점에서 측정된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0.45 ± 0.28D)의 차이 또한 유의하였다. 근용부 호칭 등가구면 굴절력 (1.80 ± 0.50D)과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1.81 ± 0.53D)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23). 근시안은 원용부 호칭 등가구면 굴절력(-2.07 ± 1.59D)과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2.11 ± 1.62D)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0), 프리즘 참고점에서 측정된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 (-1.68 ± 1.62D)의 차이는 유의하였으며(P=0.000), 근용부 호칭 등가구면 굴절력(-0.26 ± 1.77D)과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0.26 ± 1.80D)은 유의하지 않았다(P=0.897). 원시안은 원용부 호칭 등가구면 굴절력(1.23 ± 0.78D)과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1.26 ± 0.79D)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00), 프리즘 참고점에서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1.87 ± 0.85D)의 차이는 모두 유의하였으며(P=0.000), 근용부 호칭 등가구면 굴절력(3.72 ± 0.93D)과 유효 등가구면 굴절력(3.76 ± 0.95D)은 유의하였다(P=0.000). 결론: 호칭굴절력과 유효굴절력의 등가구면 굴절력의 차이는 있었으나, ISO기준치(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범위 안에 포함되므로 누진가입도 렌즈를 착 용하였을 때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