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가 자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에 미치는 영 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 본 연구 대상은 S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 였다.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지표 간의 관계에 대한 다중 회귀분 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가 자아 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양 육 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인 부모의 고통 요인은 자아 존중감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에서 부모의 고통 요인이 가족 건강성에 대해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 하위요인인 부모의 고통 요인이 높을수록 자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이 낮아진다는 것 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경력단절 여성의 부모의 고통 요인을 감소시킨다면 자 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나타났으며, 본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자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가 자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이 진로를 준비하는 실제적 행동인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진로태도성숙과 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고 진로태도성숙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여 새롭게 진로를 찾아야 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재 진입에 도움이 되는 기반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력단절여성은 노동시장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라는 다양한 신호를 받고 있다. 신호로 나타나는 상황으로는 여성의 근로현장의 저조한 참여율, 2인생계부양자모델의 새로운 복지체계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의 욕구 등이 있다. 이런 신호에 맞추어 경력단절여성은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자 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진로태도성숙, 진로준비행동,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진로태도성숙을 제시하였으며, 진로태도성숙이 진로준 비행동에 이르는 경로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첫째, 경력단절여성의 진로 태도성숙은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 중 결정성 과 준비성이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력단절여성의 진로태도성숙은 진 로결정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셋째, 경력단절여성의 진로결정자기효능 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넷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경력단절여성의 진로태도성숙이 진로준비행 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매개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은 진로준비행동에 이르는 경로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하였다. 진로태도성숙 하위요인 중 결정성, 준비성이 진로준비행동에 이르는 과정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그리 고 진로태도성숙 하위요인 중 확신성이 진로준비행동에 이르는 과정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완전매개 효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대전지역 노동시장의 구조와 특성을 살펴보고 일자리 미스매치와 성별 임금격차를 분석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 고용정책 수립방안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 하는데 있다. 대전지역의 실업률은 2013년 2.0%, 2014년 2.5%, 2015년 2.6%, 2016년 2.9%, 2017년 3.3%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력수급의 구조적인 불일치를 보여 왔다. 특히 금속가공제품 업종의 경우, 성별 임금격차는 월 평균임금이 439만원으로 여 성 월 평균임금의 283만원보다 156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성별 임금격차의 분석결과를 보면, 결혼(MAR), 교육(EDU), 고용계약(CONTRACT), 연령(AGE2 ), 가구주(HOUSEHOLD), 근무기간(TERM)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적자본 요소에서 결혼(MAR)의 β 값이 높은 것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결혼, 출산, 보육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노동시장을 떠난 후 재취업 할 경우 장기근속 숙련공에 비해 임금의 차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 는 대전시가 향후 경력단절여성의 경력개발을 위한 일・가정의 양립을 지향할 수 있 는 지속적인 사회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