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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환한 비전문취업노동자의 질병 과 사고의 경험, 의료기관의 이용, 안전 및 건강의 관리 실태를 살펴보 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이주노동자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 스의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국내에 서 노동을 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환한 비전문취업노동자 15명이며, 현지를 방문하여 인터뷰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 과는 첫째, 우즈베키스탄 귀환 이주노동자의 질병과 사고는 대부분 근골 격계와 호흡기계 분야에서 발생했다. 둘째, 국내 의료기관 이용은 전반적 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의사와 간호사의 충분하고 친절한 설명과 진료에 대해 만족했다. 셋째, 우즈베키스탄 귀환 이주노동자의 안전관리는 회사 내에서 안전 교육이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넷째, 우즈베키스탄 귀환 이주노동자의 건강 관리는 한국인과 유사하게 종합영양제를 복용하 거나 비정기적이지만 산책, 낚시, 헬스, 축구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마 지막으로, 국내 이주노동자의 전반적인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연구대상 자의 확대와 양적연구방법을 활용한 후속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6,100원
        2.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e study aim wa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of intensive care unit (ICU) nurses in labor union activities. Methods: A descriptive qualitative study and content analysis were conducted. The participants included nine ICU nurses who shared their experiences with labor union activitie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Results: The experiences of ICU nurses with labor union activities encompassed five themes: “The Initial Step in Union Activities”, “Benefits Derived from Union Participation”, “Concerns Regarding Union Activities”, “The Non-Omnipotence of Unions”, and “Achieving Mutual Benefits through Union Activities”.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revealed that ICU nurses strive to improve their work and the nursing environment through labor unions, despite facing negative perceptions of union involvement.
        4,800원
        3.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aimed to further understand the experience related to emotional labor among the emergency room (ER) nurses Methods: Data for the study were collected via in-depth,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8 nurses working at ER in tertiary-hospital settings. Conventional content analysis method was adopted. Results: Data analysis revealed 3 categories and 8 major topics on the participants’ experience of emotional labor at ER. The first category ‘the nature of nursing at emergency room’ involves three topics: ‘making quick, smooth interactions with people around ER’, ‘heavy, demanding workloads for ER nurses’, and ‘difficulties embedded in working environment’. The second category ‘rules of emotional expression and management’ includes two topics: ‘norms of emotional expression required for ER nurses’ and ‘work-centered emotional management.’ The last category ‘exhaustion, adaptation, and the sense of reward’ has three topics: ‘burn-out’, ‘recharging and withstanding’, and ‘reeling rewarded’ While experiencing ‘burn-out’ due to the negative effect of emotional labor, participating nurses reported that they also felt the sense of rewarding by restoring positive emotions through proper self-management, positive feedback and social support. Conclusion: The findings show that the nature of ER care required intensive emotional labor from nurses. Thus, it is imperative to provide interventions that assist ER nurses to reduce the negative impact of emotional labor and reinforce its positive influence on their lives, with systemic approaches to reduce the intensity of emotional labor and improve working conditions in ER settings.
        4,900원
        4.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측면인 감정노동과 노조태도에 관한 연구이다. Hochschild가 1980년대 초 ‘감정노동’에 관해서 소개하고 이론화한 후 30여 년이 지난 이후 사회과학분야에서 감정노동은 매우 활발히 연구되어 왔고, 그만큼 감정노동 연구는 그 이론적 깊이와 폭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이 노사관계측면에서 실증적으로 거의 연구되지 않은 가운데 감정노동이 노조관련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실증연구결과를 보고하는 논문이다. 본 연구는 개념적 연구방법과 경험적 연구방법을 병행하되, 주로 경험적인 연구를 통해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경험적 연구는 간호, 간병, 항공사승무원, 콜센터, 판매 등 다양한 업종의 감정노동자 43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연구로서 감정노동의 경험이 노조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노동의 표면행동과 감정노동의 강도는 노조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조절변수의 영향을 보면, 감정노동경험이 노조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업종(돌봄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노조유무와 고용형태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실증연구결과가 갖는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연구에의 제언을 제시하였다.
        5,800원
        5.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400원
        6.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노동이주에서 유학이주로 재입국한 외국인 이주자가 정체성을 어떻게 확립하 는가를 살펴보고 생애사를 재구성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점차 복잡화되고 장기화되는 한국 사회 이주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개별 사례들을 연구할 필요성에서 출발한다. 네팔에 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한국에 온 이주자는 노동이주 기간 동안 문화적 충격과 신체적 폭 력 경험하였고, 기독교 문화를 접하면서 기독교로 개종을 하고 기독교인들과의 관계망을 형성하여 한국 사회 적응하였으며 이후 신학 공부를 위해 재이주하였다. 유학이주를 준비 하기 위해 네팔에 있는 동안 이주자는 한국과 네팔 두 사회를 비교하면서 한국의 경제 발 전의 원동력에 관심을 두었다. 이후 한국에서 학사부터 박사학위 수료까지의 유학 경험을 통해 그는 교육과 종교를 한국 경제 발전의 요인으로 파악하였다. 외국인 노동자에서 외국 인 유학생과 한국 교회 내 전도사로써 신분과 역할이 바뀌면서 네팔인 이주자는 자신의 교육적․신분적 성취를 통하여 ‘애국심과 신앙심 심어’ 네팔 발전에 봉사할 능력 있는 인 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스로를 종교인-교육자로 준비시켰다. 이 사례는 국가 발전을 추구하 는 교육 이데올로기가 이주자를 매개로 한국보다 덜 산업화된 국가에 전파되고 있음을 보 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