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글로벌 한국기업의 효율적인 조직문화관리 방안제시를 목 적으로 한다. 글로벌화라는 경제구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문화배경을 지닌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한국기업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 로자가 증가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의 증가로 해외파견 주재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는 더욱 중요해졌다. 이처 럼 기업활동이 다국적화되면서 구성원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능력 이 더욱 요구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기업의 다문화집단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인적관리체계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글로벌 기업의 효율적인 인적관리체계로, 다문화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하여야 하고 대학 등 고등 교육에서 기업·무역, 정치·교육, 사회·문화의 영역으로 세분화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강점 카드를 활용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는 C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실험집단 11명의 학생들에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교우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주 2회씩, 총 12회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김지은 (2012)이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재구성한 ‘교우관계 검사’가 사용되었으며, Mixed ANOVA 로 자료 처리하였다. 양적 결과에 따른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 참여자들이 작성한 경험보 고서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설문지 및 상담자의 회기별 관찰내용을 정리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첫째, 성격강점카드를 활용한 교우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 은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우관계 증진에 효과가 있었으며 내용 분석 결과 실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둘째, 교우관계의 하위영역인 친밀감, 신뢰감, 존중감이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살펴볼 때,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초 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우관계를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숲 체험 미술활동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다문화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성을 비교 검증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연구대상은 O시에 소재하고 있는 5개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한국형탄력성 검사에서 190점 이하를 받은 사람으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청소년 24명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2018년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8회기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숲 체험 미술활동을 적용한 집단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하지 않은 미술활동 집단 모두 통제집단보다 자아 탄력성의 대인관계능력, 자기조절능력, 긍정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숲 체험 미술활동 집단이 비교집단이나 통제집단에 비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진로인식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라북도 에 위치한 N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 8명을 실험 집단으로 무선배정하고, 같은 동일센터의 아동 8명을 통제집단으로 무선배정하여 총 6회기 의 프로그램을 실험집단에 실시하였다. 먼저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진로 인식과 진로효능감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2014년 08월 01일부터 2014 년 08월 22일까지 3주 동안 주 2회, 회기 당 50분 총 6회기의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마지막 회기에는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통제 집단은 기관 내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여 같은 날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인식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험처치를 받은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진로인식과 진로결정자 기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능력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에 대 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만 2세 이상 6세 이하의 아동으로 모(⺟)가 외 국인인 다문화가정 아동들이다. 전라북도 I, J 지역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정 아동 중 실험집 단 14명, 통제집단 10명을 선발하여, 실험집단에게는 주 1~2회, 30~40분씩, 총 12회기의 집 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통제집단은 프로그램 실행 없이 동일한 기간이 지난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양적 분석을 위한 측정도구로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와 코티 졸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자료는 비모수적 검정 방법인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의 수용어휘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의 표현어휘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셋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의 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집단미술치료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어휘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 속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를 거쳐 개발되었으며, 조사단계에서는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하고, 설계 및 구안단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별된 활동 안을 이론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충청 남·북도의 군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16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배치하여 실험집단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과 후의 대인관계능력 검사를 실시하고 공분산분석(ANCOVA)을 통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으며 하위 영역에서도 신뢰감 및 개방성 영역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