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운반선의 목포신항 도선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박이 대형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목포신항에 입항하는 7,500 unit 자동차운반선의 안전한 접이안을 위한 예선의 소요마력을 산출하기 위해 풍압력과 유압력을 계산하였다. 목포신항 자동차부두는 부 두로부터 1.0 km 떨어진 지점에서 최대 창조류와 최대 낙조류가 각각 1.6 kts와 0.7 kts이며, 조류가 최대인 조건에서는 ‘낙조류와 서풍’인 경우의 일부 구간에서만 예선사용기준을 만족하고 나머지 상황에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류가 0.5 kts인 조건에서는 ‘낙조류와 동풍’인 경우 외력의 방향이 상호 일치하여 작용한 일부 구간에서 예선사용기준을 만족하고, ‘창조류와 서풍’인 경우에는 풍속 18 kts 이상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조류가 없는 상황에서는 풍속이 21 kts 이상이 되면 현행 예선사용기준을 만족 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목포신항에 입항하는 70,000 G/T 전후의 대형 자동차운반선은 선박의 접이안 시점을 유속 0.5 kts 미만인 시점으로 계획하거나, 조류가 0.5 kts 이상인 경우와 풍속이 20 kts를 초과할 경우에는 예선의 사용마력을 적절히 상향해야 할 것으 로 판단된다.
부산 신항에 2020년부터 24,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입항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 신항을 대상으로 24,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전한 접․이안을 위한 예선의 소요마력을 산출하기 위해 선체에 작용하는 풍압력과 유압력을 계산하였다. 풍속이 10m/s(20kts)일 때, 13,000 TEU 컨테이너선의 경우에는 현행 「부산항 예선 운영세칙」의 예선의 소요마력 기준을 만족하나, 16,000 TEU 및 24,000 TEU 컨테이너선의 경우에는 그 규정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행 예선사용 기준의 최대선박인 ‘G/T 15만톤 이상’의 선박 규모를 2단계로 분할하여 예선 사용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14만톤은 12,100마력, 17만톤은 14,500마력, 23만톤은 18,000마력의 예선이 요구되므로, 15만톤 이상~20만톤 미만은 16,000마력, 20만톤 이상은 18,000마력으로 예선의 사용기준 개선안 을 제시하였다.
Gyupyo (圭表, Gnomon) consists of Gyu (圭, Measuring Scale) and Pyo (表, Column), and was one of the traditional astronomical instruments in East Asia. Daegyupyo (Large Gnomon) was manufactured in the Joseon dynasty around 1434 ~ 1435. To increase the measurement accuracy, it was equipped with a Hoengyang (橫梁, Cross-bar) and used a Youngbu (影符, Shadow-Definer) which was invented during the Yuan dynasty (1271 ~ 1368). The cross-bar was installed on the top of the column and this structure was called Eol (臬). In addition, three plumbs hanging from the cross-bar was employed to vertically built Eol on the measuring scale. This method was also used to not only check the vertical of Eol but also diagnose the horizontal of the cross-bar. Throughout this study, we found that a cross-bar in a gnomon has played three important roles; measurement of the shadow length made by the central part of the Sun, increase of the measurement precision using the shadow-definer, and diagnosis of the vertical of Eol and the horizontal of the cross-bar itself using the three plumbs. Hence, it can be evaluated that the employment of a cross-bar and a shadow-definer in a gnomon was a high technology in the contemporary times. In conclusion, we think that this study is helpful for understanding the Large Gnomon of the Joseon dynasty.
1997년부터 황색 겹꽃 프리지아 품종 육성을 위한 품종을 수집하여, '98년 2월에 'Golden Crown'을 모본으로 하고 'White Wing'을 부본으로 한 교배조합으로부터 240개의 종자를 획득하였다. 실생으로부터 파종 7개월 후 화색이 선명한 황색겹꽃 우수개체를 1차로 선발하였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에 걸쳐 생육 특성 및 수량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안정성, 균일성, 병 저항성, 절화수명, 및 구근 증식력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2
담배육묘작업의 성력화 및 기계화를 위한 1차적인 시도로써 미세한 담배종자를 수종의 점토광물로 분말 피복하여 대형화하는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문석분말을 피복재료로 이용한 결과 매우 균일하게 조립되어 동일립경이 90%이상이었고, 적중율(종자함유율)도 95%이상이었으며 조립시간도 짧았고 수율도 가장 좋았다. 그러나 경도가 약해서 쉽게 파괴되는 것이 단점이었다. 2. 사문석분말피복에 의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내시를 사문석분말로 1차 피복한 후, 외시을 경도가 강한 제오라이트로 이중피복하였던 바 경도가 보완되었다. 3. 발아일수 및 발아율에서 이중피복 종자와 무피복종자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